AI, 인간 통제망 뚫고 스스로 ‘사이버 공격’ 작성일 07-23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신 GPT-5.6<br>보안 평가 중에<br>외부전산망 해킹<br>“전례 없는 사고“<br>오픈AI, 조사 후<br>결과 공개하기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VTFCOcYh"> <p contents-hash="0be3bbfa93be1ccbc5676949411e5925d006d39973f286537b437ac816501f90" dmcf-pid="tCfy3hIkZC" dmcf-ptype="general">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이 스스로 통제된 실험 환경을 벗어나 인터넷에 접속, 외부 기업의 전산망에 뚫고 들어갔다. AI가 자신을 개발한 기업은 물론 외부 기업까지 해킹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p> <p contents-hash="177f5d6499ea092a79e480afb9c19684aeaa191c0e87fb23ba354798c2722699" dmcf-pid="Fh4W0lCEYI" dmcf-ptype="general">오픈AI는 21일(현지 시각) “지난주 새 AI 모델들에 대한 내부 보안 평가를 진행하던 중, 일부 모델이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전산망에 침투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오픈AI의 최고 성능 모델 ‘GPT-5.6 솔’과 알려지지 않은 신형 AI 모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03cc20ed53d58b72bc4fb832cec61550dc01c73b8e6eb06138c46916241172" dmcf-pid="3s4W0lCE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박상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3/chosun/20260723005453735dsjw.png" data-org-width="295" dmcf-mid="5vPHuTSr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chosun/20260723005453735dsj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박상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8e394904fe08de905f81cd6aaf159b4ac8b1b132f3d13671cf96e19fa97c74" dmcf-pid="0O8YpShDGs" dmcf-ptype="general">이번 사고는 AI가 주어진 문제의 답을 스스로 찾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던 도중에 벌어졌다. AI는 이 과정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보안 약점(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했고, 곧바로 이를 이용해 접속 권한을 높이더니 실험 환경에서 탈출했다. AI는 이후 오픈AI의 사내 시스템을 돌아다닌 끝에 외부 인터넷 접속 경로까지 확보했다.</p> <p contents-hash="aee10488785e38470be23d230ade60f1897421de1af641830e36c82d310b122c" dmcf-pid="pI6GUvlwtm" dmcf-ptype="general">인터넷을 뒤진 AI는 허깅페이스에 문제의 해답이 있을 가능성을 추론했다. 이어서 보안 취약점을 연쇄적으로 활용해 허깅페이스 서버에 침투했고, 데이터베이스에서 해답을 빼내는 데 성공했다. AI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라는 목표를 좇아 스스로 통제 장벽을 넘어선 데 이어, 외부 기업의 시스템까지 해킹한 것이다.</p> <p contents-hash="a1077aba23f1c65f1e5111b3d1628f32391d6b7777c100c6961d22890dba8748" dmcf-pid="UCPHuTSrYr" dmcf-ptype="general"><strong>◇AI 개발 경쟁 속 안전성 우려 커져</strong></p> <p contents-hash="df0b012c544aa9d401ce08733291b8c9623a0db28a82d26621faeec74754f3de" dmcf-pid="uhQX7yvmYw" dmcf-ptype="general">허깅페이스는 지난 16일 일부 운영 인프라에서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대응에 나섰다. 허깅페이스 측은 이날 “이번 침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율 AI 에이전트 시스템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이전 사고와 달랐다”며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침입을 탐지하고 공격 과정을 분석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a0cf7188e409d0980fbc9f19cb82b08d88a3a1dcbb220d71065ccc162fff59d" dmcf-pid="7lxZzWTstD" dmcf-ptype="general">앞서 앤스로픽은 지난 4월 공개한 AI 모델 ‘미토스 프리뷰’가 주요 컴퓨터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의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 실제 해킹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6일 공개된 후속 모델 ‘미토스5’는 정찰과 침투, 내부 이동까지 수행하는 ‘자율 해킹’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그 구체적 사례가 공개된 적은 없었다.</p> <p contents-hash="1bed743d095dbc56c525c556937e27e00f4b8397706ad68d73127c072327e1a5" dmcf-pid="zSM5qYyO1E"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번 일을 “최첨단 사이버 능력이 개입된 전례 없는 사이버 사고”로 규정하고 조만간 조사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AI가 해킹 방법을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연결하고 실제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음이 확인됐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c7cb12333ae54a9d2c08eef1baae18d5251ce9ec155efb02d0ef129b1ad8876" dmcf-pid="qvR1BGWIYk" dmcf-ptype="general">다만 일각에서는 오픈AI가 자사 AI 모델의 성능을 과시하려 일부러 이번 사고를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오픈AI 연구진은 당시 최신 AI 모델의 사이버 공격 성능을 정밀 측정하기 위해 보안 안전 장치를 일부 완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8b8faece8cedc929f3d407aab9dc072047618c681dc783711fcd817ccd43801" dmcf-pid="BTetbHYCtc" dmcf-ptype="general">이번 사고를 계기로 AI에 의한 해킹과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AI가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을 어떻게 심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초기 사례”라며 “방어용으로 개발된 기능조차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0a8a345dc1d127d8d06a0e1a42fbe8813a7820d2e77189483958d56ae20e80f" dmcf-pid="blxZzWTs5A" dmcf-ptype="general">AI 보안을 둘러싼 업계 협력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클렘 들랑그 허깅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건은 AI 안전이 어느 한 회사가 비밀리에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다”며 “모든 방어자가 폭넓게 AI에 접근할 수 있는 공개적이고 협력적인 방식에서 해법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충격' 英 유명 아나운서, '암 재발' 청천벽력→알고 보니 오진 "지옥 같았던 5개월" 맘고생 고백 "겉으론 웃어도..." 07-23 다음 노태문 “갤럭시 AI 연내 8억대…에이전틱 AI 대중화”[갤럭시 언팩 2026]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