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특선급 신고식 치른 경륜 30기 빅3…박제원 존재감·문신준서 폭발력·윤명호 과제 작성일 07-2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3/2026072301001419000090321_20260723143218389.jpg" alt="" /><em class="img_desc">경륜 30기 윤명호(왼쪽)의 경주 장면.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경륜 30기 '빅3'로 꼽히는 문신준서(S2·김포), 박제원(S1·충남개인), 윤명호(S1·진주)가 나란히 특선급 데뷔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최상위 무대 경쟁에 돌입했다. 우수급에서 각각 22승, 26승, 19승을 거두며 하반기 특선급 승급을 이뤄낸 세 선수는 우수급 왕중왕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특선급 첫 무대에서는 저마다의 강점을 드러내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br><br>가장 먼저 특선급 무대에 오른 문신준서는 27회차 예선에서 이성록(27기·S3·수성)의 선행을 활용한 뒤 마지막 반 바퀴에서 강력한 젖히기로 김영수(26기·S1·세종)의 추격까지 따돌리며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마지막 200m를 10초86에 주파하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특선급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이후 경기에서는 견제에 막혀 주특기인 젖히기가 불발됐고, 결승에서는 김우겸(27기·SS)을 후미에 붙인 채 과감한 선행 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직선에서 낙차를 당하며 아쉽게 데뷔 무대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3/2026072301001419000090322_20260723143218396.jpg" alt="" /><em class="img_desc">문신준서(30기, S2, 김포)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3/2026072301001419000090323_20260723143218401.jpg" alt="" /><em class="img_desc">박제원(30기, S1, 충남 개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반면 28회차에 출전한 박제원은 특선급 적응력을 가장 먼저 입증했다. 예선에서 김형완(17기·S1·김포)을 따돌리며 선행 우승을 거뒀고, 다음 날에도 특선급 강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선행 승부를 고수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결승에서는 임채빈(25기·SS·수성)과 프로 무대 첫 맞대결을 펼쳐 정하늘(21기·S1·동서울)에게 단 0.0015초 차로 밀려 3위에 그쳤지만 정상급 선수들과 대등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29회차에서도 금요 예선과 토요 독립대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두 회차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 특선급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3/2026072301001419000090324_20260723143218405.jpg" alt="" /><em class="img_desc">윤명호(30기, S1, 진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윤명호는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데뷔전에서는 민선기(28기·S1·세종)의 선행을 넘지 못해 5위에 머물렀고, 토요 경주에서도 임채빈을 상대로 과감한 선행 승부를 펼쳤지만 6착에 그쳤다. 그러나 마지막 일요 경주에서는 다시 한번 선행 승부를 선택해 강자들의 추격을 버텨내며 박건이(28기·S2·창원상남)에 이어 2위를 기록, 특선급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br><br>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박제원은 데뷔전에서 선행 능력은 물론 경기 운영 능력까지 검증받으며 특선급 강자 대열에 가장 빠르게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문신준서는 순발력과 폭발력이 뛰어난 만큼 결승 낙차의 후유증만 크지 않다면 특선급 판도를 흔들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반면 윤명호는 강점인 선행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경기 운영 능력을 보완해야 특선급에서도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이번 특선급 데뷔전에서 30기 빅3는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모두 최상위 무대에서 통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박제원은 즉시 전력감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문신준서는 폭발력을 갖춘 다크호스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윤명호 역시 시행착오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이들이 하반기 특선급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 한국마사회, 경영진 직무청렴계약 체결…책임경영 강화 07-23 다음 <경륜> 경륜경정총괄본부, 지역사회에 5000만원 나눔…아동·어르신 맞춤 지원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