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무한 투자 굴레’에 빠진 빅테크들 작성일 07-2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2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 <br> AI 인프라 투자로 지출 확대 <br>상반기 전 세계 회사채 발행 최대오픈AI·스페이스XAI, 대규모 투자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yNT8onQ5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be9c4453e39318836651ec90557f7b504d00011f23b4b29963c0b5a8d3d331" dmcf-pid="VWjy6gLx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생성 이미지/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3/chosun/20260723153210767tgcm.jpg" data-org-width="1536" dmcf-mid="9SolVid8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chosun/20260723153210767tg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생성 이미지/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752c6c9745392c903f96d5f4ae641e962f5d0f78b39fd09f6a9c23c82ac024" dmcf-pid="f1r5dEcnY9" dmcf-ptype="general">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에 투자해 수익을 얻고 있지만,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자금을 쏟아부어야 하는 ‘AI 인프라 무한 투자 굴레’에 빠져들고 있다. 폭발적인 AI 수요를 감당하려면 AI 인프라 건설이 필수이고, AI 인프라 투자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 빅테크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빅테크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내놓더라도, AI 인프라에 대한 과도한 투자 우려로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빅테크는 AI 시대 시장 선점 효과와 <strong>네트워크 효과</strong>(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유용해져서 더 사람이 몰리는 구조)를 통한 승자 독식을 위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빅테크가 보유해온 자체 현금만으로 투자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올 상반기 전 세계 회사채 발행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d7a0c35162c8a25c53e026cb587ff7b004630018d8a10f74d0db16adcb7149b7" dmcf-pid="4tm1JDkLtK" dmcf-ptype="general">◇구글, AI 인프라 투자 확대</p> <p contents-hash="5feea791a52c2a450fb2449fb62b8d8d80c41b6839537799fd7f9574cb4d32b6" dmcf-pid="8FstiwEo1b" dmcf-ptype="general">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2일(현지 시각) 증시 마감 후 올해 2분기 매출이 119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약 1171억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AI 수요에 힘입어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보다 82% 급증했다. 기존 검색 광고 사업도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d0d3cda4a8d74173b89ca28cfaf5004a71136f098f1c7014a84febeafab5415" dmcf-pid="63OFnrDgtB" dmcf-ptype="general">하지만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AI 투자에 따른 자본 지출이 또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를 1800억~1900억달러(279조원)에서 1950억~2050억달러(301조원)로 높였다. 불과 한 분기 만에 투자 상단을 150억달러 늘린 것이다. 미 경제 매체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클라우드의 가파른 성장보다 더 높아진 AI 설비 투자 계획에 반응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25036d8f952fb95782d265182211f250d9fee5a47fade648e4deec0d6352ed7" dmcf-pid="P0I3LmwaZq" dmcf-ptype="general">반면 투자금이 AI 인프라에 집중되면서 소프트웨어 기업은 부진을 겪고 있다. IBM은 이날 2분기 총매출이 172억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익은 2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21억9000만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 IBM은 올해 매출 전망을 기존 5% 이상에서 4~5%로 낮췄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기업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계약 대신 서버와 스토리지, 메모리 등 AI 인프라 구매를 우선하면서 대형 계약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한정된 기업 예산을 AI 인프라가 빨아들이는 것이다. 그는 앞서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고객 지출이 소프트웨어에서 서버·스토리지·메모리로 이동하는 속도에 충분히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9d634265325b50402394270e520cb327f9be576df9294b908495b332bf1d049" dmcf-pid="QpC0osrNXz"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계속되는 ‘빚투’</p> <p contents-hash="7378fa6c875f3ee55430178d43edee6c258a857569e43841979b0e714806a49a" dmcf-pid="xUhpgOmj57" dmcf-ptype="general">막대한 AI 투자비를 충당하기 위해 빅테크는 회사채 시장으로 몰려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LSEG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회사채 발행액은 3조681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국의 주요 클라우드·AI 기업 6곳이 올해 발행한 회사채는 약 2440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발행액 1080억달러의 두 배를 이미 넘어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0cbab2e1b5b623259f9a30d2b064d85fb26ad5b6f1edd48770a6e545f414ecb" dmcf-pid="yA4jF2Kp5u" dmcf-ptype="general">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픈AI는 미국 조지아주 에핑엄 카운티에 3.2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카멜리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2030년까지 예상되는 클라우드·컴퓨팅 지출 규모도 기존 6000억달러에서 7500억달러로 높였다. 우리 돈 약 1100조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a6d9f176b5272a9b1679c7aefc474dae3e7436ff291a645604d788388eb1907e" dmcf-pid="Wc8A3V9UHU"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AI 역시 텍사스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회사는 텍사스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부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현재 멤피스에서 운영 중인 1GW급 AI 컴퓨팅 인프라에 버금가는 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eb0ef035509a1b9442e70eeaa473f57a907375abee0649965bee1edc62ee20c3" dmcf-pid="YQ3Ph1Zv5p"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가 AI 인프라에 계속 투자할 수밖에 없는 무한 굴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확보해야만 더 똑똑한 AI를 개발하고, 더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줄이는 순간 시장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는 공포가 자리 잡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막대한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둔화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JAXA 우주소재 전문가들 한국 온다…한일 '극한소재 동맹' 시동 07-23 다음 LG유플러스 개인화 AI 논문, 세계 최고 정보검색 학회서 인정 받았다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