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에도 풀리지 않는 대전하나…반등의 실마리가 안 보인다 작성일 07-2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경기째 승리 없이 9위 제자리…두 달 넘게 이어진 부진<br>공격형 외국인 4명 합계 6골…기대 밑돈 화력이 성적 추락<br>25일 김천 원정서 무승 탈출 도전…황선홍 "반드시 승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7/23/0000182247_001_20260723165613557.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em></span></div><br><br>시즌 초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대전하나시티즌이 후반기에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공격진의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어느새 순위는 9위까지 떨어졌고, 팬들의 답답함도 커지고 있다. <br><br>대전은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보탠 대전은 4승 8무 7패(승점 20)로 9위에 머물렀다. 지난 5월 2일 광주FC전 5대 0승리 이후 8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br><br>무승 행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공격진의 골 침묵이 꼽힌다. 공격형 외국인 선수인 디오고는 3골, 루빅손은 1골, 이시다 마사토시는 2골을 기록했고 주앙 빅토르는 아직 득점이 없다. 네 선수의 합계 득점은 6골에 그쳤다.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도 18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공격진이 좀처럼 화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승리를 결정지을 한 방이 부족한 모습이다. <br><br>득점력 저하는 경기 결과로도 이어졌다. 울산 HD전에서는 2대 0으로 앞서고도 동점을 허용했고, 전북전에서는 무실점에도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리를 지켜내지 못하거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되면서 반등의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있다. <br><br>선수단의 심리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전북전을 앞두고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이런 상황에 개의치 말라고 했다. 우리 스스로 뛰어넘어야 한다. 누군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강한 팀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br><br>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팬 오모 씨는 "선발과 교체 패턴이 반복되면서 상대 팀에 전략이 쉽게 읽히는 것 같다"며 "선수들 간 소통과 팀워크를 끌어올리고 보다 과감한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황선홍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br><br>대전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11위 김천 상무와 맞붙는다. 양 팀 모두 하위권에서 반등이 절실한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전으로서는 무승 탈출과 함께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인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br><br>황 감독은 전북전 직후 "이기기 위한 마음만으로는 쉽지 않다. 밸런스를 잡고 냉정하게 살피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반드시 김천전은 승리한 뒤 돌아오게끔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r><br>김천전은 단순한 승점 3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8경기째 이어진 무승을 끊지 못하면 하위권 경쟁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시즌 초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전이 김천 원정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일본오픈 여왕' 기세 사라졌다…韓 여복 '79계단 낮은' 태국 자매에게 0-2 충격패→32분 만에 맥없이 퇴장, 두 대회 연속 우승 좌절 07-23 다음 “기술은 역대급, 가격은 선방” vs “그래도 200만원”…폴더블 3종 소비자 반응은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