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TPU 외부 판매 시동…클라우드 사업 ‘시스템 판매’로 확장 작성일 07-23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분기 첫 매출 인식…기존 계약 대부분 2027년 반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2k2CNgR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b801a6c4a0ad1f2ded8631241c3d821bdcfacb5a7d86e7eff16fef62b20850" dmcf-pid="xVEVhjae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3/552796-pzfp7fF/20260723165154115vzor.jpg" data-org-width="640" dmcf-mid="Pjx5o8fz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552796-pzfp7fF/20260723165154115vzo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7ca585d51b931285561d9b36660b77311f1c8818ae085d68e1e9f6279adf69" dmcf-pid="yIzI4p3GTJ"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구글이 자체 인공지능(AI) 가속기 텐서처리장치(TPU)를 고객 데이터센터에 처음 공급했다. 그동안 자체 데이터센터에 설치한 TPU 연산능력을 클라우드로 제공해왔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고객 시설에 시스템을 직접 납품하고 관련 매출도 인식하기 시작했다. 아직 매출 규모는 작으며 기존 계약 대부분은 2027년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214da32fd7c123996cdb8579669faba299038a8cc0dda39c593f93034259838" dmcf-pid="WCqC8U0Hyd"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구글은 퍼블릭 클라우드 대신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AI 시스템을 운영하려는 고객까지 공략할 수 있다. 반면 장비를 미리 생산해 재고로 확보해야 하고 납품 시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는 만큼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다른 비용·현금흐름 구조도 함께 부담하게 됐다.</p> <p contents-hash="4254b4d9e9b9dfb91c56346d88c5e046c3fae771250cc53e2fa4bb5ed76af981" dmcf-pid="YhBh6upXye" dmcf-ptype="general">22일(현지시간) 알파벳은 올해 2분기 구글클라우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248억달러(약 37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고객 데이터센터에 공급한 TPU 시스템 판매액이 처음 포함됐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TPU 판매 효과를 제외해도 클라우드 성장세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fd59166842aaaf9213495db4ecb288183edcf45a0a1aadf41627012218616d1" dmcf-pid="GlblP7UZSR" dmcf-ptype="general">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처음으로 고객 데이터센터에 TPU 시스템을 공급하고 관련 매출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8d172970d4972d5ecee6cd77c7cd7b0ef3cdcfbb1af2a9f9fedeb411101a7e" dmcf-pid="HSKSQzu5vM" dmcf-ptype="general">TPU는 구글이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에 사용하기 위해 자체 설계한 반도체다. 그동안 주로 구글 데이터센터에 설치돼 검색과 제미나이 등 내부 서비스와 구글클라우드 고객에게 연산자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p> <p contents-hash="ecff935c59c88a23a9915aa48a9b492db5bc7f542c60d999df6b5643761d3a1f" dmcf-pid="Xv9vxq71Sx" dmcf-ptype="general">구글은 지난 1분기 일부 고객 데이터센터에 TPU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에는 실제 시스템 납품과 매출 인식이 시작되면서 외부 판매가 실행 단계로 넘어갔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최첨단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연산자원을 우선 확보하면서 외부 고객 인프라 수요에도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e127976245922d555f6910c18724f47d2b581969a288e3270aaa1bc74f89572" dmcf-pid="ZuLuEdRfWQ" dmcf-ptype="general">피차이 CEO는 “클라우드 고객에게는 TPU와 GPU를 주로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서비스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며 “인프라 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고객 데이터센터나 다른 데이터센터에 TPU를 설치하는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8ae1a31dc458a8bc1ba8df8f5091ee98c1f63b5714c28e42c3e7112bf061471" dmcf-pid="57o7DJe4vP" dmcf-ptype="general">TPU 시스템 판매 계약은 구글클라우드 수주잔고에도 포함됐다. 2분기 구글클라우드 수주잔고는 5140억달러(약 760조원)로 집계됐다. 알파벳은 대부분이 일반적인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계약이며 일부가 TPU 시스템 판매 계약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bb36ce800ca9eab78f648f758f6f27398d70781aeb886642ad80e7965ff33ee" dmcf-pid="1zgzwid8C6" dmcf-ptype="general">2분기에 인식한 TPU 판매 매출은 전체 계약 가운데 일부에 그쳤다. 알파벳은 올해 하반기부터 납품을 점차 늘리고 기존 계약에서 발생할 매출 대부분을 2027년에 인식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b5a891bf10dbe7ac04e14d51defe34012aed5ebabdaf163d38822502e0d75fd" dmcf-pid="tqaqrnJ6v8" dmcf-ptype="general">시스템 판매는 계약과 매출 사이에 재고 생산 과정이 추가된다. 아슈케나지 CFO는 “TPU 시스템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금액이 클라우드 수주잔고에 반영된다”며 “납품을 위해 먼저 재고를 구축하기 때문에 영업활동 현금흐름에도 영향이 나타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f49a02a1b1c7f2bdf261e330f521e4db813b7c75ea63d09c024053f518c8eb" dmcf-pid="FBNBmLiPy4" dmcf-ptype="general">알파벳은 2분기 매출원가 증가 요인 중 하나로 TPU 시스템 판매에 따른 재고 비용을 꼽았다. 매출은 고객에게 시스템을 전달할 때 인식하지만 제품 생산에 필요한 현금은 그보다 먼저 투입되는 구조다. TPU 시스템 판매의 구체적인 매출 규모와 이익률은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63b23a3f3fa8e5f700d9260b3fd8339dafa334ad9d2ec3ddb0b09d218fa524a" dmcf-pid="3bjbsonQTf" dmcf-ptype="general">외부 판매를 확대하려면 하드웨어뿐 아니라 고객이 기존 AI 작업을 TPU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환경도 필요하다. 구글클라우드는 JAX와 파이토치, vLLM, SGLang을 지원해 AI 작업을 GPU와 TPU 사이에서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301cd105f500c74da38de14a9ad5128d21fe364d29322e80cab73733b8c882d" dmcf-pid="0KAKOgLxvV" dmcf-ptype="general">다만 구글이 TPU를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상용 반도체 사업으로 키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구글은 현재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AI 모델과 검색, 유튜브,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연산자원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3486ac50a5780d51b312d2f45987f0a54fc5ba58ae8780fdb28dc6c083b864f" dmcf-pid="p9c9IaoMl2" dmcf-ptype="general">피차이 CEO는 “외부 고객으로부터 독립형 TPU 시스템에 대한 강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너무 먼 미래까지 전망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제약과 내부 자원 배분을 고려해 확인되는 기회와 수요에 맞춰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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