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서 ESS 운영으로…LG엔솔이 내놓은 ESS 턴키 전략 [배터리레이다] 작성일 07-2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z0d9b0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b7eaf309a3504cfd58419d5210984b84f504933be9cbce26d74f8d5630c68c" dmcf-pid="bkqpJ2Kp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3/552796-pzfp7fF/20260723170017924wshy.jpg" data-org-width="640" dmcf-mid="qTLehjae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552796-pzfp7fF/20260723170017924wsh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ca7921700db066f9afb094726039a68ae6030131ffb51f066454106eb78607" dmcf-pid="KEBUiV9UyB"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 전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비(非)중국 수요가 강한 미국을 중심으로 판도를 확대해 ESS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침이다.</p> <p contents-hash="3679a370ae98add8ca31869fd359affd309879cef27e9ad9bf6f9e3fd290eecf" dmcf-pid="9Dbunf2uhq" dmcf-ptype="general">배터리 제조 기반의 원가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가운데, 주요 ESS 운영 사업자와 시스템 업체와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 등이 해결 과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9beb8266622e0fcd111bb8e97d76295af4c488aa673dc87eae43e5f433d820f0" dmcf-pid="2wK7L4V7hz"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ESS용 배터리 공급과 시스템통합(SI) 솔루션 공급에 이어 운영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p> <p contents-hash="1733ed6695cc6c6d8351da5cc4a150f238a0f8b24ae5c3419ee80fe1bc0a74e5" dmcf-pid="Vr9zo8fzC7" dmcf-ptype="general">당초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독립기업(CIC)인 에이블(AVEL)을 통해 운영 역량과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제주 지역 내 배전망 연계형 ESS 발전소를 설립해 이를 운영했다. 이후 에이블은 2024년 11월부터 최고운영책임자(CSO) 산하 EaaS 사업 담당으로 개편됐다.</p> <p contents-hash="66bba20f1e1579c53303b30ed8c185640b5d66c70f01c52497df7e3906d410bc" dmcf-pid="fm2qg64qWu"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정부 주도의 ESS 구축 사업에서 직접 운영 주체로 참여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2026년 AI 활용 배전망 ESS 구축 사업'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앞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는 컨소시엄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운영 사업자 지위를 확보했다.</p> <p contents-hash="27815ae3669987402d2b32c2b77bbacd81c514e218537d2463dc77dc3937bfb2" dmcf-pid="4I4KjxPKhU" dmcf-ptype="general">ESS 운영 사업자는 구축된 설비의 충·방전 시점을 결정하고 전력시장 입찰과 정산, 배터리 상태 관리 등을 맡는다. 전력 수요와 재생에너지 발전량, 시장 가격을 예측해 ESS를 가동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역할이다. 배전망에 설치된 ESS는 특정 지역의 전력 수요가 몰릴 때 방전해 계통 부담을 낮추는 기능도 수행한다.</p> <p contents-hash="30dfc2e6083a1b9682d769d023468a4960275890e78865f80cce1cb991e74d0b" dmcf-pid="8C89AMQ9Cp"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이 ESS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되면 ESS 전반의 사업을 일괄 납품(Turn-key)으로 공급 가능한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주력인 ESS용 파우치 배터리와 SI, 배터리 수명 예측 진단 등 소프트웨어에 이어 통합 운영까지 가능한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2d3fe8ad3967aa00f15de81571a33dbc8c0cc813003d8af6e41ff7549eb9528c" dmcf-pid="6h62cRx2y0"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ESS 시장 내 통합 솔루션 수요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기존 ESS 사업은 배터리와 SI, 운영 영역이 각각 분리돼 있어 발전사가 업체를 따로 선정하고 설비 간 연계까지 직접 조율해야 했다. </p> <p contents-hash="a0dd1cdc48db7ba995cae6a04ca80f57612f206007c6dabc15d7044fed46dcfc" dmcf-pid="PlPVkeMVC3" dmcf-ptype="general">반면 턴키 업체가 시스템에 맞는 배터리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구축부터 운영까지 맡으면 발전사는 사업 추진과 관리 부담을 한층 덜 수 있게 된다. 특히 대규모로 구축한 배터리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p> <p contents-hash="cf241ef8fe493ded1681a6ec4786c2910f1a59f08029852e80a131f5673e9acf" dmcf-pid="QSQfEdRfvF"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판매 둔화에 대응해 주요 공장의 ESS 라인 전환을 추진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생산 물량을 뒷받침할 수주 기반이 필요해서다. 배터리 공급에 SI와 운영 사업을 연계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a0700a9e8f9f96c4003be757c6394f839972d7ce20031cd9e2d656fc6f1ca5ab" dmcf-pid="xvx4DJe4lt" dmcf-ptype="general">턴키 솔루션은 이 같은 사업 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배터리만 공급할 경우 개별 프로젝트의 발주와 교체 주기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p> <p contents-hash="8de46d00b06dcf887d11587194acee88cd5817b78b62c20db1d831241d6c6a3b" dmcf-pid="yPyhqXGhv1" dmcf-ptype="general">반면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맡으면 유지보수와 소프트웨어, 운영 서비스 등으로 수익원을 넓힐 수 있다. 고객과의 접점도 배터리 납품 이후까지 이어져 후속 증설이나 교체 수요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p> <p contents-hash="0e34f13e74ddcbf9969147c70c0c4afd605f73317c58235e98674944a7ce669c" dmcf-pid="WQWlBZHlS5" dmcf-ptype="general">중국산 대비 높은 배터리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도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터리 단독 공급만으로는 단가 인하 압박에 대응하기 어렵지만 SI와 운영 사업에서 추가 수익을 확보하면 프로젝트 전체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배터리 특성에 맞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4819b17442387f913ede44e0de30a473af3c76ada7346b0ce73b07a209c50369" dmcf-pid="YxYSb5XShZ" dmcf-ptype="general">장기적으로는 배터리를 공급해 온 기존 ESS 제조사와의 경쟁 구도를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과제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이 SI에 이어 운영 사업까지 확대하면 일부 고객사와 직접 경쟁하게 돼 오히려 배터리 공급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객과 충돌이 적은 프로젝트부터 선별적으로 접근해 대응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0a5b9b7a4c07ac0a6810e8d2a64cf41dda8daf3428f29c997bb031687fa56014" dmcf-pid="GkqpJ2KpTX" dmcf-ptype="general">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ESS 설치 수요가 유지되더라도 장기간 사업을 이어갈 수록 단가를 낮춰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지만, 턴키로 공급하게 되면 장기간 사업 지속성 확보는 물론 ESS 시장 내 독자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아직 LG에너지솔루션이 본격적인 운영 사업에 뛰어들지는 않은 만큼, 관련 턴키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나가느냐가 지켜볼 대목"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버 D램 현물가 계약가보다 146% 급등… HBM 넘어 AI 수요 확산 07-23 다음 AI 인프라에 1800조 쓰는 빅테크…'삼전닉스 메모리' 잡아라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