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CEO "1년전보다 상황 낫다"…AI 투자 자신감 작성일 07-23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알파벳, 2004년 상장 후 첫 잉여현금흐름 적자<br>2분기 매출 24% 증가했지만<br>설비투자 1년전보다 2배 늘어<br>구글, 회사채 발행해 재원 마련<br>빅테크 AI 자본조달 경쟁 불붙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8VfzHYCWC"> <div contents-hash="59e9b5e53295a18cd559eab0a6f84f4b4f6d51bb9414dfdd4dd27c73bf5566fe" dmcf-pid="BjgaeKB3lI" dmcf-ptype="general"> <div>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a href="http://www.hankyung.com" target="_blank"><span><strong>'한경 프리미엄9'</strong></span>(www.hankyung.com/premium9)</a>에 실린 기사입니다. <strong><a href="http://www.hankyung.com" target="_blank"><span>'한경 프리미엄9'</span></a></strong>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주식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div> <br>“가장 믿음직한 ‘현금 자판기(cash generator)’마저 이제는 버는 것보다 더 쓴다.” </div> <p contents-hash="d7c84d1f5497adcdf6ac718df8f0c1482296cd9ca81340a5a37a4a8995b2fd5f" dmcf-pid="bAaNd9b0SO" dmcf-ptype="general">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이 2004년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올해 2분기 처음으로 음수(-59억달러)를 기록하자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내린 한 줄 평이다. 잉여현금흐름(FCF)은 기업이 본업으로 벌어들인 돈(영업현금흐름)에서 증설, 설비 유지 등 필수적인 투자 비용을 빼고 남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을 말한다.</p> <p contents-hash="e32c1cecc0a36db3ccf37852c7d5edc266ffd1143570d100a94aad3db8868223" dmcf-pid="KcNjJ2KpCs" dmcf-ptype="general"><strong><span> ◇ 구글 등으로 돈은 잘 벌었지만</span></strong></p> <p contents-hash="ca56b1970340e7806466349916b5324636187594ca9d8532dc4778c3554813c4" dmcf-pid="9kjAiV9Uym" dmcf-ptype="general">구글·유튜브 등을 둔 알파벳은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독점적인 지위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마진율도 엄청나다. 이에 따라 분기마다 수십억~수백억달러의 현금을 꾸준히 벌어들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694eeae9e9142cf008f9efa808e69470036d8c7817114e3ef1a3bf3b79bd7a" dmcf-pid="2EAcnf2u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경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3/ked/20260723175309819rese.jpg" data-org-width="681" dmcf-mid="zWvTsonQ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ked/20260723175309819re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경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13b47b10402c98f83f2b5cff55fab2f230d64eaf9d915ce429fe4edfc2f053" dmcf-pid="VDckL4V7yw" dmcf-ptype="general">알파벳은 2분기에도 돈을 잘 벌었다. 검색이 포함된 사업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17% 늘어난 945억달러로 집계됐고 유튜브 광고(13%), 구독 및 플랫폼(15%)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은 1197억달러(약 175조6500억원)로 작년 2분기보다 24% 늘었다. 시장 예상치(1172억달러)도 충족시켰다. 장사가 잘된 덕분에 본업으로 벌어들인 영업현금흐름도 391억달러로 1년 전보다 41% 많아졌다. 하지만 설비투자(CAPEX)는 이보다 더 늘었다. 2분기 설비투자로 1년 전보다 두 배 급증한 449억달러를 썼다. 대부분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다.</p> <p contents-hash="e6bca63e895f44e2c9da435bdee20412723f1ba0e168c26c99f3eab28d12c919" dmcf-pid="fwkEo8fzvD" dmcf-ptype="general"><strong><span> ◇ AI 인프라 투자로 더 써야</span></strong></p> <p contents-hash="1ec7cc95dc82a597bf2f517323a293683ef6086d04eee5f878e0978b76bdeff7" dmcf-pid="4rEDg64qyE" dmcf-ptype="general">잉여현금흐름이 음수로 돌아선 건 알파벳도 모르진 않다. 하지만 멈출 수 없는 입장이다. 알파벳은 AI 인프라 투자를 통해 각 부문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AI 인프라부터 AI 모델과 앱까지 모두 갖춘 ‘풀스택’ 기업인 알파벳은 시장 지위를 지키기 위해선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e36bf9d86bb2b6b82346fb07ac988e70ca2f530eace75d6bb3072ae58bfc6d2f" dmcf-pid="8mDwaP8BCk" dmcf-ptype="general">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원 배분의 최우선 순위는 AI 모델 개발”이라고 못 박았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기 위해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야 하고, 데이터센터를 더 지어야 한다. 구글이 GPU를 대체하기 위해 내놓은 텐서처리장치(TPU) 개발에도 돈이 든다. 구글은 전날 제미나이 3.6 플래시 등 3개 모델을 내놨지만 오픈AI, 앤트로픽 등에 비해 첨단 모델 역량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8ebeb2a19b2a6d8db7659de1f88cdcd66b6d2211893482e915cc978105489175" dmcf-pid="6swrNQ6blc" dmcf-ptype="general">여기에 AI 인프라 자체를 임대하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과 AI를 통한 유튜브·검색 광고 효율화 등에도 인프라가 필요하다. 구글은 인프라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부족분을 네비우스, 코어위브 등 ‘네오클라우드’(그래픽처리장치 임대업체)를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56a153ffdf9438967c17af6786b150a3d106842dd46bcf7e7ccb62770a3eaac" dmcf-pid="POrmjxPKvA" dmcf-ptype="general"><strong><span> ◇ “1년 전보다 상황 나아져”</span></strong></p> <p contents-hash="b97dd090d82fd48f4719102e2b5d2364cc1d57c7fdf91744595205ac189e0ce8" dmcf-pid="QImsAMQ9vj" dmcf-ptype="general">알파벳의 현금 부족 발표는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셰이 볼루어 퓨처럼에퀴티스 수석시장전략가는 “빅테크는 매출이 투자보다 훨씬 빠르게 늘어나는 경량 자산(asset-light) 플랫폼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에 의존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72406bbbe5dfa9a39723a8d88db6f2ca02bd2bf0426e95809d742604439c9dd" dmcf-pid="xCsOcRx2hN"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AI 경쟁이 자본조달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구글은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분기에만 보통주 305억달러, 전환우선주를 191억달러 발행했다. 회사채로도 248억달러를 조달했다.</p> <p contents-hash="4c3e6d42f63cb44b0eb0e47e2af712c2ad79be07700a59674183371986b56d5d" dmcf-pid="yXYGhjaeTa" dmcf-ptype="general">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선 영업 활동으로 창출된 현금으로 얼마나 지원할 수 있는지 살펴본 뒤 차입금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가용한 현금을 모두 쓰고 나서야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미다. 피차이 CEO는 자신만만하다. 그는 “오히려 1년 전보다 상황이 나아진 것 같아 자신감을 갖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afe6d11c0ece3a977ff15f8a4a70bde524e84457590fea84df0b5d692e3d9c" dmcf-pid="WZGHlANdCg"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닥치고 AI 투자'…피크아웃 공포 덜었다 07-23 다음 펄어비스, 일본 ‘CEDEC 2026’ 참가해 붉은사막 개발 방법론 소개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