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닥치고 AI 투자'…피크아웃 공포 덜었다 작성일 07-23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금흐름 적자에도 "투자 확대"<br>반도체주 호재…삼전닉스 상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5HHlANdSi"> <div contents-hash="4a2910565d35758c9439393d49cdfab935ab2c6cd9f49007ef82dec480640e40" dmcf-pid="1B771hIkSJ" dmcf-ptype="general"> <div>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a href="http://www.hankyung.com" target="_blank"><span><strong>'한경 프리미엄9'(</strong></span>www.hankyung.com/premium9)</a>에 실린 기사입니다. '<strong><a href="http://www.hankyung.com" target="_blank"><span>한경 프리미엄9'</span></a></strong>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주식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div> <br>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를 바탕으로 설비투자를 더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피크아웃’(하락 국면 전환) 우려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div> <p contents-hash="7b5a5d36f183887695e337636b2f6bb5f2394df0e096c2216e72e05db5bfed2d" dmcf-pid="tbzztlCESd" dmcf-ptype="general">알파벳은 22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연 콘퍼런스콜에서 올 설비투자 전망치를 1800억~1900억달러에서 1950억~2050억달러(약 287조~301조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35dfe9581cdeca014384c3f8c738f290486fc092fab74f01e1a6e98db7f62e" dmcf-pid="FKqqFShD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경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3/ked/20260723175250587myop.jpg" data-org-width="681" dmcf-mid="ZxssAMQ9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ked/20260723175250587my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경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accb0ff928272e8400c62e149838694f26595ad0fda73db93e51886a62ec41" dmcf-pid="39BB3vlwTR" dmcf-ptype="general">아나트 아슈케나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년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상당히 더 클 것”이라고 했다. 투자를 뒷받침하는 건 AI 인프라를 외부에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다.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난 248억달러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78a8dbd65632d64d755b93bc1fd907ac6560be8cb19c23a2d03857be9bb70a73" dmcf-pid="02bb0TSrhM" dmcf-ptype="general">아슈케나지 CFO는 “수익률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알파벳은 적자를 감수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1분기 101억2000만달러이던 잉여현금흐름은 2분기 -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2004년 나스닥 상장 이후 처음이다.</p> <p contents-hash="0822ef2c2eabd396025cc23a8de48297d71e0c064d9edbe0cbf332d552d2a796" dmcf-pid="pVKKpyvmvx" dmcf-ptype="general">시장은 이런 알파벳을 걱정스럽게 보면서도 반도체 기업에는 호재라고 평가했다. 23일 삼성전자는 3.65% 오른 27만원, SK하이닉스는 4.86% 오른 19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p> <p contents-hash="dc0f9f51970b8bcb776a77576d9ba8ea547bdd91a93832a2bc6cbbf196f8d485" dmcf-pid="Uf99UWTsvQ" dmcf-ptype="general"><strong><span> 알파벳 CEO "1년전보다 상황 낫다"…AI 투자 자신감<br> 알파벳, 2004년 상장 후 첫 잉여현금흐름 적자</span></strong></p> <p contents-hash="5b46bf8fbba9c63914c92e3e0745d3923fccb04d74a18c0cd5cd803f18b25df0" dmcf-pid="u422uYyOSP" dmcf-ptype="general">“가장 믿음직한 ‘현금 자판기(cash generator)’마저 이제는 버는 것보다 더 쓴다.”</p> <p contents-hash="31d8f2fd7d2b76678ae69982922f809b609cf7ac89af6a4f1afa42883ee41430" dmcf-pid="78VV7GWIy6" dmcf-ptype="general">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이 2004년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올해 2분기 처음으로 음수(-59억달러)를 기록하자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내린 한 줄 평이다. 잉여현금흐름(FCF)은 기업이 본업으로 벌어들인 돈(영업현금흐름)에서 증설, 설비 유지 등 필수적인 투자 비용을 빼고 남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을 말한다.</p> <p contents-hash="f9408fbbebc31dcb71e5bdfa9264d23549d05fdac8891ef287c60189014c6319" dmcf-pid="z6ffzHYCl8" dmcf-ptype="general"><strong><span> ◇ 구글 등으로 돈은 잘 벌었지만</span></strong></p> <p contents-hash="6f9f1a5b7fb2c5a998cea559b68480e9b8486b384588bd6939e3699e8fde02c3" dmcf-pid="qP44qXGhh4" dmcf-ptype="general">구글·유튜브 등을 둔 알파벳은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독점적인 지위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마진율도 엄청나다. 이에 따라 분기마다 수십억~수백억달러의 현금을 꾸준히 벌어들인다.</p> <p contents-hash="2e6ed554943f87df860560db2afca84d96a9b4661551641b24231632dac6d3c4" dmcf-pid="BgnnQzu5vf" dmcf-ptype="general">알파벳은 2분기에도 돈을 잘 벌었다. 검색이 포함된 사업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17% 늘어난 945억달러로 집계됐고 유튜브 광고(13%), 구독 및 플랫폼(15%)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은 1197억달러(약 175조6500억원)로 작년 2분기보다 24% 늘었다. 시장 예상치(1172억달러)도 충족시켰다. 장사가 잘된 덕분에 본업으로 벌어들인 영업현금흐름도 391억달러로 1년 전보다 41% 많아졌다. 하지만 설비투자(CAPEX)는 이보다 더 늘었다. 2분기 설비투자로 1년 전보다 두 배 급증한 449억달러를 썼다. 대부분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다.</p> <p contents-hash="98bb0b7e18c7734da3b837e95b76faf10534864b8883d39076bd8e928b172ee9" dmcf-pid="baLLxq71CV" dmcf-ptype="general"><strong><span> ◇ AI 인프라 투자로 더 써야</span></strong></p> <p contents-hash="5da81a3da028d314119352739e480adc223c84a7385b9e7d0fc617d68096e7b5" dmcf-pid="KNooMBztv2" dmcf-ptype="general">잉여현금흐름이 음수로 돌아선 건 알파벳도 모르진 않다. 하지만 멈출 수 없는 입장이다. 알파벳은 AI 인프라 투자를 통해 각 부문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AI 인프라부터 AI 모델과 앱까지 모두 갖춘 ‘풀스택’ 기업인 알파벳은 시장 지위를 지키기 위해선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843c686fb6942de09b408c3348f4ae9196811b7b4b6f6b11f69e3e86e6a232fa" dmcf-pid="9jggRbqFS9" dmcf-ptype="general">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원 배분의 최우선 순위는 AI 모델 개발”이라고 못 박았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기 위해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야 하고, 데이터센터를 더 지어야 한다. 구글이 GPU를 대체하기 위해 내놓은 텐서처리장치(TPU) 개발에도 돈이 든다. 구글은 전날 제미나이 3.6 플래시 등 3개 모델을 내놨지만 오픈AI, 앤트로픽 등에 비해 첨단 모델 역량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03cc4fac75b84e2a520635ec0d044cc0c3487ab7de9feff3df0ad64cf136d81e" dmcf-pid="2AaaeKB3WK" dmcf-ptype="general">여기에 AI 인프라 자체를 임대하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과 AI를 통한 유튜브·검색 광고 효율화 등에도 인프라가 필요하다. 구글은 인프라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부족분을 네비우스, 코어위브 등 ‘네오클라우드’(그래픽처리장치 임대업체)를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6f57eee6099dc9e18d5c28e4acdc35ec92641032d609aad82312adc27e947fb" dmcf-pid="VcNNd9b0Sb" dmcf-ptype="general"><strong><span> ◇ “1년 전보다 상황 나아져”</span></strong></p> <p contents-hash="70f32d7b95aeb77713e464f48a2fa3537f24665e52a485c1782188871c5950cd" dmcf-pid="fkjjJ2KpTB" dmcf-ptype="general">알파벳의 현금 부족 발표는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셰이 볼루어 퓨처럼에퀴티스 수석시장전략가는 “빅테크는 매출이 투자보다 훨씬 빠르게 늘어나는 경량 자산(asset-light) 플랫폼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에 의존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b17d30887b5a74a1c449dbc01147946098ab6653d2ac3349442da5a296b753d" dmcf-pid="4EAAiV9UWq"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AI 경쟁이 자본조달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구글은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분기에만 보통주 305억달러, 전환우선주를 191억달러 발행했다. 회사채로도 248억달러를 조달했다.</p> <p contents-hash="b1a4e4c9e2b82812e8f37b38a68ce640798f994739764b513831066a5fcd42a5" dmcf-pid="8Dccnf2ulz" dmcf-ptype="general">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선 영업 활동으로 창출된 현금으로 얼마나 지원할 수 있는지 살펴본 뒤 차입금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가용한 현금을 모두 쓰고 나서야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미다. 피차이 CEO는 자신만만하다. 그는 “오히려 1년 전보다 상황이 나아진 것 같아 자신감을 갖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a60685d4acaa1180ae7cb2051a7f9edb06e6e01c8dd0319a8506b361e3ee6b" dmcf-pid="6wkkL4V7C7"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생각하는 인간, 계산하는 AI… 사유의 경계를 넘다 [사이언스픽] 07-23 다음 알파벳 CEO "1년전보다 상황 낫다"…AI 투자 자신감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