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테슬라, AI서버에 '영끌투자'… 머스크 "250억弗 신속집행" 작성일 07-23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피크아웃 우려 완화됐지만 … 현금보유액 '펑크'<br>자본지출 142% 폭증 테슬라<br>잉여현금흐름 -11억弗 기록<br>데이터센터 확장 나선 알파벳<br>유상증자·회사채 발행 안간힘<br>빅테크 '미래 먹거리' 올인에<br>증시선 "더 벌 것 없다" 외면<br>다음주 메타·MS 등 실적발표<br>현금흐름 악화 여부에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WMWwEo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b1492d61c7dad81f48afe77e0418da16040e71a6fd655e7e88b8d0238e105f" dmcf-pid="4BYRYrDg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3/mk/20260723175729300xfrn.jpg" data-org-width="1000" dmcf-mid="V2yxyDkL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mk/20260723175729300xfr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73740bbae94eef2f1178d91f93decd624df3e83d3f4c0df783901523eaed40b" dmcf-pid="8bGeGmwald" dmcf-ptype="general">"우리는 미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른 산업 확장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0a56fc09c05bfcf1612357882800ef43cc8da43ea67d7a56d099bdb365c355b" dmcf-pid="6KHdHsrNle"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경쟁을 두고 한 말은 빅테크가 앞으로 치러야 할 비용의 크기를 보여준다. AI 경쟁은 기술 개발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력망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쩐의 전쟁'으로 번졌다. 그 청구서가 이번 실적부터 재무제표에 본격적으로 찍히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5a8dc23c7da48654127f5da674592d6389ee766f05b1cf9f4b96714c4a5c20a4" dmcf-pid="P9XJXOmjCR" dmcf-ptype="general">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테슬라는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기업이 사업을 유지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도 남은 '진짜 현금'을 뜻하는 잉여현금흐름(FCF)이 나란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각각 3%, 4% 가까이 하락했다. AI 투자 속도가 실적 개선 속도를 앞지르자 시장이 호실적보다 현금 유출을 무겁게 보기 시작한 것이다.</p> <p contents-hash="ac0a7d9a9f9ecea69917a32c9dd3d9817fc6cc359a18e37049b3be86227aaaa6" dmcf-pid="Q2ZiZIsAvM" dmcf-ptype="general">◆ 실적보다 투자 경쟁이 중요</p> <p contents-hash="2dd1dd66c5f70c6cb410a503a306b36a92241d0481779c24f733f1bb4a201ffb" dmcf-pid="xV5n5COcvx" dmcf-ptype="general">테슬라의 2분기 자본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한 58억달러, FCF는 -11억달러를 기록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AI 반도체 공장에 돈을 쏟아부으면서 영업이익률은 1년 전 4.1%에서 1.4%로 추락했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올해 2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며 "낭비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한 빨리 지출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b1d8240fa1b01e106a295cbaf4935c639d6b087e5ac57391ded3255925f014" dmcf-pid="yIn5nf2uSQ" dmcf-ptype="general">광고로 막대한 마진을 남겨온 알파벳조차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으로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처지다.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스페이스X에 매달 9억2000만달러를 내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리는 데 이어 3분기부터 외부 클라우드 임차를 더 확대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6b2539e7b6f398c13efc45f39c1c8f43c096e6fbd7219f05d8265ab0e014cfd4" dmcf-pid="WFIVIaoMhP" dmcf-ptype="general">이 발표에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임대 클라우드 업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5% 뛰었다.</p> <p contents-hash="4b652224beff4dda623c8805c5056fbba65c23ca84863b1766490dedc6ab1c3f" dmcf-pid="Y3CfCNgRW6" dmcf-ptype="general">시장의 관심은 다음주로 넘어간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이 잇달아 실적을 내놓는 가운데 관건은 이들도 지출 계획을 끌어올리며 현금흐름 악화를 감수할지 여부다. 아마존은 이미 올해 2000억달러 이상을 쓰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시장은 알파벳 한 곳의 내년 자본지출만 25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850억달러였던 알파벳의 연간 자본지출이 올해 최대 2050억달러로 2배 넘게 뛴 데 이어 내년에 다시 25% 이상 늘어난다는 계산이다.</p> <p contents-hash="c44f50c33ec4023d9330e3153f9175e3087d95ea672c3cd04230a1d8013fbd19" dmcf-pid="G0h4hjaeT8" dmcf-ptype="general">◆ 판돈 키우는 오픈AI·스페이스XAI</p> <p contents-hash="3373ad0ce3ad97b8708d3d272b75a34db145855df177d55ca20865c39761fe6e" dmcf-pid="Hpl8lANdW4" dmcf-ptype="general">AI 투자 경쟁의 판돈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이날 오픈AI는 2030년까지 컴퓨팅 인프라에 투입할 금액을 기존 6000억달러(약 880조원)에서 7500억달러(약 1100조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c3ccff9f0072e7f3644025905f771055234c229dca3fd419c3010ee8c028787" dmcf-pid="XUS6ScjJhf" dmcf-ptype="general">미국 조지아주에는 200억달러를 투자해 처음으로 설계와 개발을 직접 주도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카멜리아'를 짓는다. 2028년부터 3.2GW의 전력을 공급받는 초대형 시설이다. </p> <p contents-hash="7828ba4b19c092f187c3551387ae129c784f843230e068aeff65ad11310d4992" dmcf-pid="ZuvPvkAihV" dmcf-ptype="general">오라클과 맺은 6GW 규모 계약,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체결한 8년간 1380억달러 규모 계약 등 기존 외부 인프라 확보 계획에 더해지는 신규 투자다.</p> <p contents-hash="f807d03b3df633e95495ac1c39ba23db06a57337135f3a8dd527fa1282c2155c" dmcf-pid="57TQTEcnl2"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스페이스XAI의 멤피스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구축을 이끌었던 브렌트 메이오를 데이터센터 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인프라 인력 확보전에도 나섰다. 다만 급격한 지출 확대를 두고 사내에서는 재무건전성 우려가 나오고 있다. </p> <p contents-hash="57d34e1d9ea4583149afbec1cc6336c7b45b9312e6c6786ebf22410633fded84" dmcf-pid="1zyxyDkLW9"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AI도 멤피스에 이어 텍사스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증설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a3c7cc89b9c08520b16a7e68fb07fc8371cc2c9b1c6314722829f9c64d7711dd" dmcf-pid="tqWMWwEoSK" dmcf-ptype="general">◆ 한국 메모리 기업엔 훈풍 기대</p> <p contents-hash="d0892c7ecda4622026f89ee6626f4c714f04a25325885d75c443c61cf283160c" dmcf-pid="FdqDqXGhhb" dmcf-ptype="general">이 같은 공격적 투자를 두고 시장의 시선은 엇갈린다. 문샷AI의 '키미 K3' 등 중국발 저가 오픈소스 모델 공세와 기업들의 AI 비용 절감 움직임에 투자 회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반면, 클라우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만큼 지금은 투자를 늘릴 때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알파벳 실적 발표 후에도 미즈호 등 일부 증권사는 "주가 하락이 오히려 의외"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p> <p contents-hash="d605a27864e7c4be70a5b7e156a5eb1febda67a4689c33540a28ccec25145ca0" dmcf-pid="3JBwBZHllB"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서버 투자 확대는 한국 반도체 기업에는 호재로 해석된다. 알파벳은 2분기 자본지출 449억달러 중 60%를 서버 구매에 썼다고 밝혔다. AI 서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대용량 D램이 대거 탑재되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995d69f3bbaf4ef41465f65a48c3bdc13f278bda520d86d5a9247c652d7ec659" dmcf-pid="0ibrb5XSSq"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자본지출 가이던스가 줄줄이 상향되면서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지속 기간도 그만큼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p> <p contents-hash="9eec6d83f0a715264e0a4efec8d90efc131b79e09ab0fe46f932d261d2fa5fcd" dmcf-pid="pnKmK1ZvCz"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현수 12점' 한국 여자 배구, 인도네시아와 평가전서 3대 1 역전승 07-23 다음 KIST, 뉴로모픽 AI 학습기법 개발...'저전력 AI' 시대 기틀 마련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