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속도전… ‘수퍼 乙’ 장비 업체 즐거운 비명 작성일 07-24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칩 증설 경쟁에 주문량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bENvlw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e414530d26bf8b093fead9c533258d47db6e23aa758d4837abf572958d9082" dmcf-pid="zbFnRwEo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텔이 미국 오리건주 반도체 공장에 설치한 ASML이 만든 하이(High)-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인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20260724003612629ukyh.jpg" data-org-width="1920" dmcf-mid="ppo2qdRf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20260724003612629uk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텔이 미국 오리건주 반도체 공장에 설치한 ASML이 만든 하이(High)-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인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d539197998ad700c8218cf77c57b4a6d5abc4376462cee48c62725edade58e" dmcf-pid="qK3LerDgXL" dmcf-ptype="general">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설비 투자액을 기존 520억~560억달러에서 600억~640억달러(약 89조4000억~95조3600억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약 15% 늘린 것으로 TSMC의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설비 투자액이다.</p> <p contents-hash="f8e6dcc9656d0a27655b050dfd7e20d0a9895a65877cfd980da0471a9610d0c9" dmcf-pid="B90odmwa1n" dmcf-ptype="general">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AI 학습과 추론,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와 CPU(중앙처리장치), 각종 AI 칩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반도체 장비사들도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누가 먼저 반도체 장비를 확보하느냐가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요소가 되면서,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수퍼 을’이 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ebc7944359a5013dfd9cf414abd31b90edfec494915d2ab2577f6602e4edaa" dmcf-pid="b2pgJsrN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20260724003613955egie.png" data-org-width="480" dmcf-mid="URL9zeMV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20260724003613955egi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58bce6540023d9118227bbc19d97307bd3a3733fe7573bd6b44281994cf6fb" dmcf-pid="KVUaiOmjtJ" dmcf-ptype="general"><strong>◇일단 장비부터 추가 설치</strong></p> <p contents-hash="568323681f3b99aac3238e5ce304753a2d7d3f0c2c5b4e7726fb8ff9ba9319d4" dmcf-pid="9fuNnIsAZd" dmcf-ptype="general">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로 세계 반도체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캐파(생산 능력) 확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텔은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설비 투자액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70억~180억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증가에 따른 CPU 수요가 커지며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295ce3d54b08d469ec9f5544cc16ec2147bf823350e1cbb8581f833f28643462" dmcf-pid="2fuNnIsAXe"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도 경기도 평택 P5 공장에 반입할 반도체 장비사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P5 첫 번째 제조 라인인 ‘페이즈1’ 조성을 위한 장비 선정 최종 단계에 진입했고, 다음 단계인 페이즈2 이후 추가 공급사 선정 작업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비 협력사에 “납기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b4a8952ef8453dcab76997a59c05a5b8a3dbd947a064f9033e91b6d3adfd143" dmcf-pid="V47jLCOcHR"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도 2022년 착공 후 설비 투자가 지연됐던 중국 다롄 2공장에 낸드플래시 생산 장비를 반입하며 생산량 확대를 노리고 있다. 미국의 마이크론도 지난 9일 뉴욕 신공장 콘크리트 타설식을 개최하고 2035년까지 미국 내 투자를 기존 2000억달러에서 2500억달러 이상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CXMT(창신메모리)도 이달 중국 상하이 커촹판 상장으로 조달한 최대 약 15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생산 라인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d676c673ed751e9c3ca2c39d6c726d7c86b3aafeb6131cab84fbbbd59d09682" dmcf-pid="f8zAohIkZM" dmcf-ptype="general"><strong>◇반도체 장비 매출 수직 상승</strong></p> <p contents-hash="28d4b5e8e0cabd2dd5068dccd76606cd1bd30b366e37743ac92d6117fb61354e" dmcf-pid="46qcglCEtx" dmcf-ptype="general">이같은 캐파 경쟁으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작년보다 23.2% 늘어난 1659억달러(약 247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 협회인 SEMI는 예상했다. 사상 최대치다. 이러한 증가세는 2027년엔 21.3% 증가한 2012억달러, 2028년엔 14.1% 증가한 229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3년 새 70.4% 폭증하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c797d23f3cfd4cae18d192f4044191d34c0573c961bcafb75408ece08473bd" dmcf-pid="8PBkaShD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엔지니어들이 초미세 공정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하이 NA EUV(극자외선)’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ASM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20260724003615263dvek.jpg" data-org-width="1372" dmcf-mid="u2qcglCE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20260724003615263dv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엔지니어들이 초미세 공정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하이 NA EUV(극자외선)’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ASML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7125c31b580695e881f8d50e694cbb1a573d52707d13535998619929bf5bf4" dmcf-pid="6QbENvlwXP" dmcf-ptype="general">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다. 반도체 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EUV(극자외선) 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네덜란드 ASML은 올 2분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1.3% 증가한 93억2650만유로(약 15조9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3개월 전 밝힌 것보다 50억~70억유로 많은 430억~450억유로로 상향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상반기 수주가 매우 강해 2027년 필요 물량 주문을 거의 다 확보했다”며 “내년에 EUV 장비 생산 능력을 올해보다 30% 늘리고, 2028년엔 추가로 30%를 더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지금 EUV 장비를 주문해도 2028년에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83694c8c0183ea1cf27e793c4dde7c30ec2547c0d7d2048c278099c0e60d741" dmcf-pid="PxKDjTSrZ6" dmcf-ptype="general">국내 장비 업계도 마찬가지다. 한미반도체는 올 2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39.5% 늘어난 2511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51% 증가한 130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자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51.9%)이다. 다른 업체들도 장비 주문을 해도 수개월 기다려야 하는 ‘리드타임’이 길어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업계에선 기존 6개월이었던 장비 납기가 8~9개월로 늘었다는 말이 나온다. 직전 ‘수퍼사이클’이던 2021년에도 평균 3~6개월이던 리드타임이 14개월까지 늘었는데, 이번에도 리드타임이 1년 이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GPU보다 58배 크고 15배 빠른 AI 칩 만들어 07-24 다음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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