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없어? 김가은 있잖아!…中 왕즈이 3연패 야망 무너트린다→중국 오픈 8강 대결 '빅뱅' 작성일 07-24 6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4/0002037036_001_2026072401300949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심유진은 막지 못했다. 이제 김가은이 나선다.<br><br>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2인자 김가은이 중국 에이스 왕즈이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br><br>왕즈이의 대회 3연패 야망을 멈춰세울 수 있을지 시선을 끌 전망이다.<br><br>여자단식 세계 13위 김가은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중국 오픈(슈퍼 1000) 8강에서 대륙의 최강자 왕즈이(세계 2위)와 격돌한다.<br><br>이번 대회 여자단식 준준결승은 김가은-왕즈이 외에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6위)-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10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한웨(중국·세계 5위)로 짜여졌다.<br><br>세계랭킹 10위 밖 선수는 김가은이 유일한 셈이다. 김가은은 16강에서 세계 8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과 만날 가능성이 컸으나 그가 32강전 앞두고 기권 선언하면서 자신보다 랭킹 낮은 대만 선수 둘을 연달아 물리치고 8강까지 내달렸다.<br><br>그렇다고 김가은이 행운에 의지한 선수는 아니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해 톱랭커 잡은 자이언트 킬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4/0002037036_002_20260724013009581.jpg" alt="" /></span><br><br>김가은은 지난 5월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BWF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에서 왕즈이와 중국 내 쌍벽을 이루는 천위페이를 2단식에서 만나 2-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썼다. 한국은 김가은의 파란에 힘입어 열세 예상을 뒤엎고 매치스코어 3-1로 이겨 세계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br><br>김가은은 지난달 중순엔 마카오 오픈(슈퍼 300)에 출전한 뒤 5경기 중 4경기를 2-0으로 이기는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우승했다.<br><br>지난주 열린 일본 오픈(슈퍼 750)에선 8강에 오른 뒤 야마구치를 벼랑 끝까지 몰았으나 부족한 뒷심과 석연찮은 판정에도 비디오판독 기회를 모두 소진한 등으로 인해 억울하게 패했다. 거꾸로 말하면 그 만큼 컨디션이 좋다는 뜻이다.<br><br>반면 왕즈이는 BWF 월드투어 중 가장 레벨이 높은 슈퍼 1000에서도 상금이 가장 많은 중국 오픈 3연패에 도전하고 있어 목표 의식이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br><br>왕즈이는 2024년 9월 열린 중국 오픈에서 미야자키를 누르고 생애 첫 슈퍼 1000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당시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뒤 부상으로 쉴 때였다.<br><br>지난해 7월 벌어진 2025년 중국 오픈에선 안세영이 한웨와 4강전 치르다가 부상으로 도중 기권 선언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결승에서 한웨를 이기고 2연패를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4/0002037036_003_20260724013009831.jpg" alt="" /></span><br><br>공교롭게 올해도 안세영이 발 부상으로 직전 대회인 일본 오픈에서 16강전 앞두고 기권했다. 왕즈이 입장에선 안세영도 한 번(2023년)밖에 제패하지 못한 중국 오픈에서 3연속 우승하고 포효할 찬스를 맞았다. 왕즈이는 일단 16강에서 상대 전적 2승4패로 열세인 심유진(한국·세계 15위)를 2-0으로 이기면서 큰 고비를 넘었다.<br><br>다만 김가은이 올해 천위페이 등 상위 랭커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왕즈이도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br><br>상대 전적에서는 왕즈이가 김가은에 4승3패로 간신히 앞서 있다. 지난해 3번 붙어 왕즈이가 두 번 이겼고, 올해는 첫 대결이다.<br><br>안세영 없는 가운데 홈 코트에서 웃고자 하는 왕즈이의 야심을 김가은이 무너트릴지 흥미롭게 됐다.<br><br>한편, 한국 배드민턴은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같은 종목 세계 14위 강민혁-기동주, 여자복식 세게 3위 이소희-백하나 등 세 커플이 같은 날 8강전을 치른다.<br><br>사진=연합뉴스 / 신화통신 / 대한배드민턴협회<br><br> 관련자료 이전 "직전 대회 성병 사례 급증, AIDS 위험도"…英연방 대회 초비상 "필요하면 직접 챙겨라"→선수들에게 특별 권고 07-24 다음 대굴욕! "역대급 사기극" 논란 일파만파...로건 폴, 일침 "맥그리거는 모두를 속여, 싸울 능력 없기에"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