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고서] 안경다리 꾹 누르면 AI 비서...시어스랩 '에이아이눈엑스' 작성일 07-24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챗GPT·제미나이·클로드 무료 선택 지원...가격 28만9000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dU3rDgco"> <p contents-hash="d2706525e2f41cdb44f61dd52d523eb413dc4f301801e3fb9f7f2470231c96df" dmcf-pid="GuJu0mwacL"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운용 기자)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지 않고도 AI에게 길을 묻고, 음악을 듣고, 통화까지 해결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p> <p contents-hash="375c92a4de78307f4f96b61ec57f4163eabc67495938524d123d2df14f0537e0" dmcf-pid="H7i7psrNgn" dmcf-ptype="general"><span>국내 AI 글래스 제조</span><span>업체인 </span><span>시어스랩이 새롭게 선보인 AI 안경 '에이아이눈엑스(AInoonX)'를 지난 3주간 매일 쓰고 생활해 본 결과 'AI 안경은 아직 얼리어답터의 장난감'이라는 선입견은 접어둬도 좋겠다는 결론을 </span><span>내렸다.</span></p> <p contents-hash="30f4f36316a3d14e8d68002d18fcaadaadd2b17e3d65a2daaab6c7d853a47bb5" dmcf-pid="XznzUOmjoi" dmcf-ptype="general"><span>에이아이눈엑스는 카메라를 장착한 기존 모델 '에이아이눈 G1(AInoon G1)'에서 카메라 기능을 덜어낸 보급형 제품이다. 카메라를 뺀 대신 가격 부담을 낮추고, 음악 감상·통화·AI 비서라는 핵심 기능에 집중했다.</span></p> <p contents-hash="53df5880e48c7cd38504235b61f19be783ddb26d09c4987efebf37250e862235" dmcf-pid="ZKaKqlCEAJ" dmcf-ptype="general"><strong>무선이어폰만큼 쉽다...한 번 연결하면 끝나는 페어링</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bc7ec7094e79b63952db79c5320bf792d5bf818c34db505dd644a6822d87d5" dmcf-pid="59N9BShD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어스랩의 '에이아이눈엑스'를 착용한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0775qhky.jpg" data-org-width="640" dmcf-mid="8ZOAabqF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0775qh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어스랩의 '에이아이눈엑스'를 착용한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d1f0c9dcd2e9b9967d6231eb1a1b376de177cccd214694a4e4fe0668b6abb7" dmcf-pid="12j2bvlwce" dmcf-ptype="general"><span>박스를 열면 왼쪽·오른쪽 안경다리와 분리형 안경테, 충전 케이블, 보관용 파우치가 들어있다. 안경다리를 안경테에 꽂고 전용 앱 'AInoonX'를 설치하면 사용 준비는 끝이다. 안경을 쓴 채 앱을 열면 연결 여부를 묻는 문구가 뜨고, '네'를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후에는 매번 연결할 필요가 없다. 며칠 동안 쓰지 않다가 오랜만에 꺼내 써도 스마트폰과 알아서 다시 연결됐다.</span></p> <p contents-hash="44b1109585e4ccea17ead59b23e1b89d21878be9cef0549f384f11aeb9e06542" dmcf-pid="tVAVKTSrAR" dmcf-ptype="general"><span>조작법도 직관적이다. 무선이어폰을 다뤄본 사람이라면 별도 설명서 없이도 금방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볼륨은 오른쪽 안경다리를 앞뒤로 쓸어 넘겨 조절하고, 같은 다리를 가볍게 터치하면 음악이 멈춘다. 왼쪽 다리를 앞뒤로 터치하면 다음 곡이나 이전 곡으로 넘겨진다.</span></p> <p contents-hash="0b4a2fac9098fcea6f24a361102612271c6531db9a75ca975acd1eb55f3e3462" dmcf-pid="Ffcf9yvmAM" dmcf-ptype="general"><strong>귀는 열고 음악은 크게...자전거 라이딩에 '최적'</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a56c82192f33b91de2dc4dbf79d35d87ffe6a8f0667e5da751ff3de9b618ae" dmcf-pid="34k42WTs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아이눈엑스는 자전거를 타며 노래 듣기 최적의 오픈이어 기기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2059psxy.jpg" data-org-width="639" dmcf-mid="PwWaLzu5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2059ps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아이눈엑스는 자전거를 타며 노래 듣기 최적의 오픈이어 기기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a69d732c434216108aa521c8426080085705ea7f4ebb8b27f66fdad973579e" dmcf-pid="08E8VYyOoQ" dmcf-ptype="general"><span>에이아이눈엑스의 진가는 야외에서 드러났다. 특히 자전거를 타며 음악을 들을 때 만족감이 컸다. 무선이어폰은 귀를 막는 구조 탓에 주변 풍경 소리에 이질감이 생기지만, 에이아이눈엑스는 귀에 아무것도 꽂지 않은 채 안경다리의 스피커로 소리를 전달한다. 바람 소리와 새소리 같은 주변 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으면서도 음악을 크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오픈이어 기기만의 확실한 강점이다.</span></p> <p contents-hash="a3503b60da28ddb465b85da10fa7d41d1864a3aff2ec465807cda67a0d3492ca" dmcf-pid="p6D6fGWIkP" dmcf-ptype="general"><span>통화 품질도 기대 이상이었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모두 안경다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시끄러운 환경에서 상대방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렸고 내 목소리도 정확하게 전달됐다. 실제로 차량 여러 대가 오가는 큰길에서 통화를 했지만, 상대방은 기자가 AI 안경으로 통화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했다.</span></p> <p contents-hash="5fc54bdb8ae6dbf6e97904bb12b4d1f0b953af5dde269bd42985948b298c935d" dmcf-pid="UPwP4HYCo6" dmcf-ptype="general"><span>충전 속도 역시 장점이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60%까지 채우는 데 10~20분이면 충분해, 외출 직전 잠깐만 충전해도 부담이 없다.</span></p> <p contents-hash="7fd3d5a372bee3478814d0f64b000a075ee46e3ddc36290429708ffff1dba0f3" dmcf-pid="uQrQ8XGhc8" dmcf-ptype="general"><strong>"방울토마토 얼마야?"...앱 연동으로 완성된 AI 비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5b3f040f776d6363a84128aaa076ae8fae6000e4d33a07d707defa31796dba" dmcf-pid="7xmx6ZHlA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아이눈의 앱 모습. 이용자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쓸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3477ikks.jpg" data-org-width="640" dmcf-mid="91N9BShDk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3477ik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아이눈의 앱 모습. 이용자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쓸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9e3a7cab1bc73e5965d996713a22251302b2adf76451ee8a9b461e222ce081" dmcf-pid="zMsMP5XSgf" dmcf-ptype="general"><span>AI 기능은 이 제품의 정체성이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3가지 AI를 무료로 골라 쓸 수 있다. 오른쪽 안경다리를 몇 초간 꾹 누른 뒤 궁금한 것을 물으면 AI가 바로바로 답해준다.</span></p> <p contents-hash="b03209b67bb374d2971fe3bb16b159c17e213c5bd0f9d756e07235fcdccad66a" dmcf-pid="qRORQ1ZvoV" dmcf-ptype="general"><span>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앱 연동이다. 에이아이눈엑스는 대중교통, 네이버 스토어, 음성 메모, 타이머 앱과 연동된다. 장을 보다가 오른쪽 다리를 누르고 "지금 네이버 스토어에서 가장 싼 방울토마토가 얼마야?"라고 물으면 즉시 검색해 알려주는 식이다.</span></p> <p contents-hash="216b331709784de3458113a5acc7120f7798daa2932778baf214517f348013bd" dmcf-pid="BAHAabqFk2" dmcf-ptype="general"><span>음성 메모 활용도도 높다. 주차한 위치를 말로 저장해 두고 나중에 "내가 주차한 곳이 어디지?"라고 물으면 그대로 답해준다.</span></p> <p contents-hash="6583beea88d7f0d272ce67fa0702c1645c3fb4ec63d3fe6c29686d3f610855f3" dmcf-pid="bcXcNKB3g9" dmcf-ptype="general"><span>대중교통 앱과 음성 메모를 같이 사용하면 어르신들에게 특히 유용해 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음성 메모해 둔 다음, AI에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물으면 AI가 자세히 알려준다.</span></p> <p contents-hash="ef720cd01012c852e2a0126f7f4d9322577eb3f986a844671e4d2efb2471096f" dmcf-pid="KkZkj9b0aK" dmcf-ptype="general"><span>실제 "우리집에서 시청역까지 어떻게 가?"라고 묻자 AI가 가지의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어느 역에서 타고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까지 상세하게 안내했다. </span><span>또 앱 내 '안경 찾기'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이 안경을 벗어두고 위치를 잊어버려도 소리를 울려 금방 찾을 수 </span><span>있다.</span></p> <p contents-hash="ec2a3f43ccfa1e441ca939b8501e91fd1a989b1c21c36821cb94955b3da48658" dmcf-pid="9E5EA2Kpcb" dmcf-ptype="general"><span>통번역 기능도 쓸 만하다. 앱의 번역 탭을 누른 상태에서 영어를 들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영어 문장이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곧바로 한글로 번역된 뒤 음성 통역까지 이어진다.</span></p> <p contents-hash="b3e7a7eefbf3f3d619d1d70ed2689f2f9a78d2b4680357981a7269019a20453b" dmcf-pid="2D1DcV9UoB" dmcf-ptype="general"><strong>흘러내리는 코받침은 '옥에 티'...물리 버튼 아쉬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d7706b5313d3875f7292cde1c06282d1cdc1ac503e12d3e0fd065f1a5cb5d2" dmcf-pid="Vwtwkf2u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전 중인 에이아이눈엑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4751mtzn.jpg" data-org-width="639" dmcf-mid="WLvLJU0H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ZDNetKorea/20260724095254751mt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전 중인 에이아이눈엑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9dd3a977448e32a14d345e4cde9e0c528e7b3ede73336f8fa9122225791756" dmcf-pid="frFrE4V7kz" dmcf-ptype="general"><span>아쉬운 점도 있다. 번역 기능은 상대방의 말이 완전히 끝나야 번역이 시작된다. 말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계속 영어를 받아 적기만 하고, 번역 후 통역이 나오기까지 몇 초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span></p> <p contents-hash="76f00a8f9f52d63a425babb82f8eb1e47cbbb5ee50a622acba2e191ffa051a0a" dmcf-pid="4m3mD8fzc7" dmcf-ptype="general"><span>착용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무게는 30g으로 충분히 가볍지만, 착용 중 안경이 자꾸 흘러내렸다. 20년 넘게 안경을 써 온 기자가 보기에 이는 무게가 아닌 코받침 설계의 문제로 판단된다.</span></p> <p contents-hash="5d011937b4b4400167901e6aaf17d2e498e8967c5de5a4eba3b6beeb77c78d51" dmcf-pid="8s0sw64qNu" dmcf-ptype="general"><span>음성 메모는 기능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저장된 메모를 'AInoonX'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면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AI 호출 방식도 아쉽다. 오른쪽 다리의 터치 버튼을 제대로 누르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터치 방식보다는 눌리는 감각이 확실한 물리 버튼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span></p> <p contents-hash="81fd679570508b62d84218a6134ba9027303cafe10173b107a5fd87b302dbb2b" dmcf-pid="6OpOrP8BgU" dmcf-ptype="general"><span>종합해보면 에이아이눈엑스는 카메라를 덜어낸 대신 음악·통화·AI 비서라는 일상 기능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AI 안경 입문기'로서 기본기를 갖췄다. 직관적인 조작과 앱 연동 기반의 AI 비서 기능은 젊은 층은 물론 어르신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다.</span></p> <p contents-hash="986460d83b8172db2a112796fad80eeb663db53a7fea23e8e84cb31f5d8c53e1" dmcf-pid="PIUImQ6bap" dmcf-ptype="general"><span>에이아이눈엑스의 가격은 28만9000원이며, 전국 안경점 100여곳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span></p> <p contents-hash="239e7c79c084b2ed6025ff2ae9f3b4bc69e81b2af2a88cfd3fb822d31907b0c1" dmcf-pid="QCuCsxPKg0" dmcf-ptype="general">진운용 기자(uyic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HBM의 원조는 AMD…헬리오스 MI455X에 삼성 HBM4 탑재" [AAI 2026] 07-24 다음 공공SW '추가 업무'도 제값 받는다…'정당한 대가 보장' 소프트웨어진흥법 통과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