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준비·입시 서류도 멈췄다…"체육행정 50일째 마비" 작성일 07-2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7/24/NISI20260705_0021350585_web_20260705111222_2026072411043288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봉쇄 시위가 한달째 이어진 5일 시위자들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6.07.05. kkssmm99@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는 5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출입 제한으로 인한 체육행정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주 중 사무공간 복귀를 다시 추진한다.<br><br>대한체육회는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국가배상청구를 포함한 법적 대응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br><br>지난달 5일 이후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9개 회원종목단체 임직원들은 50일이 넘도록 사무공간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br><br>사무실 내 주요 집기와 업무자료는 여전히 반출하지 못한 상태이며,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회계업무를 일부 재개하고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소한의 업무만 유지하고 있다.<br><br>이로 인해 국내외 대회 운영과 국가대표 선수 지원, 지도자 자격관리, 국제교류 및 행정업무 전반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개막을 앞둔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br><br>또한 대학 입시와 취업 등에 필요한 경기실적증명서 발급을 비롯한 각종 행정서비스가 지연되면서 피해는 선수와 학생, 지도자는 물론 국민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br><br>체육회 관계자는 "경찰이 도움을 주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제 우리가 폭력을 당하더라도 핸드볼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업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r><br>대한체육회는 그동안 임시 사무공간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긴급 행정지원 등 가능한 대응을 이어왔지만, 이러한 임시조치만으로는 정상적인 체육행정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회원종목단체가 본래의 사무공간으로 복귀해 정상 근무를 재개하는 것만이 체육행정을 정상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입장이다.<br><br>대한체육회는 재진입에 앞서 관계기관에 안전 확보와 질서유지를 위한 협조 및 현장에서 불필요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br><br>아울러 정부와 관계기관에 체육인들이 하루빨리 본래의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br><br>법적 대응과 관련해서는 현재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문 결과를 토대로 회원종목단체별 피해 규모 집계와 함께 구체적인 대응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br><br>유승민 회장은 "체육인은 이번 사태의 당사자가 아니라 가장 큰 피해자다. 더 이상 체육인의 희생과 피해를 묵과하지 않겠다. 개표소 설치·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배상청구를 추진하고, 사무공간 출입을 지속적으로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도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체육인의 권익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 최상위의 압도적 경기력’ 원주고, 2026 전국시도대항역도대회 ‘대회신기록 포함 금 6개’ 획득 07-24 다음 ‘50일째 사무실 못들어가는 중’… 대한체육회, 핸드볼경기장 재진입 추진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