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IVE] 무더위보다 뜨거운 프로야구 순위 싸움 / 명장 만나는 이강인 작성일 07-24 16 목록 【 앵커멘트 】<br>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가며 괴롭히는 여름을 달래주는 게 바로 시원한 플레이로 가득한 스포츠 소식이죠.<br> 이번 주는 최형규 기자와 함께 생생하고 즐거운 스포츠 소식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br><br>【 질문 1 】<br> 먼저 요즘 날씨만큼 순위 싸움이 정말 뜨거운 프로야구 소식 들어볼게요.<br> 가을야구로 가기 위한 순위 다툼이 정말 치열한데, 그 중에서도 잘 나가는 팀이 있다면서요?<br><br>【 기자 】<br> 네, 바로 선두 삼성 라이온즈입니다.<br><br> 최근 10경기 승률이 무려 70%로 2주 동안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요.<br><br> 선두의 비결은 바로 수비와 타격을 책임지는 야수들의 힘입니다.<br><br> 지난 21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우익수 김성윤이 엄청난 다이빙 캐치를 해내면서 팀 승리의 발판이 됐는데요.<br><br> 삼성은 올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에서 실책이 53개 밖에 안 될 정도로 가장 적습니다.<br><br> 흐름 싸움이 특히 중요한 야구에서 이 탄탄한 수비는 승리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삼성의 수비는 그야말로 철옹성입니다.<br><br> 여기에 최근 방망이도 정말 뜨거운데요.<br><br> 최근 10경기 팀 타율이 무려 0.303로 10개 구단 중에서 단연 선두고, 득점도 경기당 거의 7점씩을 뽑아낼 정도입니다.<br><br>【 질문 2 】<br> 삼성 못지않게 마법사 군단 KT와 뚝심의 두산 베어스도 아주 엄청난 페이스로 바짝 ?고 있죠?<br><br>【 기자 】<br> 맞습니다, 최근 10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두 팀이 삼성보다도 오히려 한수 위입니다.<br><br> 삼성과 승차가 2게임 차인 2위 KT, 7게임 차인 5위 두산은 나란히 7승 1무 2패입니다.<br><br> 특히 KT는 지금 7연승을 달릴 정도로 기세가 아주 무서운데요.<br><br> 10경기 동안 평균자책점이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1.86점에 불과합니다.<br><br> 9회 동안 2점도 내주지 않는, 팀의 상징처럼 마법과도 같은 투수진 운용을 보여주면서 선두 삼성을 압박하고 있고요.<br><br> 시즌 초 하위권에 머물렀던 두산도 KT에 이어 10경기 평균자책점이 2.74점밖에 안 될 정도로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br><br>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격언대로 투수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두 팀의 후반기 성적이 정말 기대됩니다.<br><br>【 질문 3 】<br> 이 뜨거운 팀들과는 반대로 지금 차갑게 식어버린 팀도 있죠, 바로 디펜딩 챔피언 LG인데 LG는 어떤 점에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br><br>【 기자 】<br> 제가 조금 전에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씀을 드렸죠.<br><br> 디펜딩 챔피언 LG가 어제까지 7연패를 당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마운드의 붕괴입니다.<br><br> 최근 10경기 동안 평균자책점이 5.63점으로 SSG 바로 다음으로 성적이 좋지 않은데요.<br><br> SSG가 지금 리그 9위로 부진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LG의 상황도 상당히 심각합니다.<br><br> 여기에 지금 후반기 타율이 0.231로 리그 꼴찌입니다.<br><br> 지난 시즌 우승의 원동력이었던 투수진도 무너지고 타격도 터져주지 않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인데요.<br><br> 그래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12승이나 올린 베테랑 투수 카라스코를 긴급 수혈했습니다.<br><br> 39살로 노장이긴 하지만 수준급의 경력을 가진 투수를 데려온 만큼 LG가 다시 신바람나는 야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 후반기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br><br>【 질문 4 】<br> 점점 재밌어지는 프로야구 순위 싸움 지켜봐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br> 이제는 축구 소식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월드컵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 선수가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요?<br><br>【 기자 】<br> 네, 드디어 이강인이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합니다.<br><br>스페인 유력 매체죠, 마르카가 보도한 대로면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에서 휴식을 하던 이강인은 마드리드로 넘어가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고 하는데요.<br><br> 이적료는 무려 670억 원으로, 우리 선수뿐만 아니라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br><b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1부 리그 우승 횟수가 11번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버금가는 명문 구단입니다.<br><br> 이강인을 데려오기를 원했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데, 이 시메오네 감독은 연봉만 5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감독이자 명장입니다.<br><br> 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시메오네 감독은 3년 전에도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br><br> 올 여름에는 이강인과 함께 다음 달 초에 방한한다고 하니까요, 빨간색과 하얀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모습을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직접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br><br>【 질문 5 】<br> 새 유니폼을 입는 이강인 선수의 멋진 활약 기대하면서요.<br> 월드컵이 끝났지만 곧 다가오는 가을에 또 축구계에 중요한 대회가 있잖아요. 바로 우리가 4연패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인데, 어제 조편성이 나왔다면서요?<br><br>【 기자 】<br> 네, 어제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의 조추첨식이 열렸는데요.<br><br>우리나라는 D조에서 중동의 두 나라,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와 만나게 됐습니다.<br><br> 4개의 조에서 각각 성적이 가장 좋은 두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는데, 일단 좋은 점은 우리가 속한 D조는 세 팀밖에 되지 않습니다.<br><br> 아시안게임은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경기 스케쥴이 빡빡한데, 조별리그를 한 경기 덜 치르는 건 우리에게 체력적으로 상당히 도움이 될 전망인데요.<br><br> 하지만, 같은 조에 만난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br><br> 사우디 아라비아는 우리가 지난해 10월 원정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한 팀이고요.<br><br> 그리고 토너먼트 진출이냐 탈락이냐를 가릴 경기가 두 경기 밖에 되지 않아 매 경기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할 수도 있다는 점도 부담입니다.<br><br> 그런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지금까지 아무도 해내지 못한 아시안게임 4연패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워줬으면 좋겠습니다.<br><br>【 질문 6 】<br> 마지막으로 다음 주에 축구계에 중요한 일정인 국회 청문회도 있죠.<br>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하겠다고 한 이 청문회, 어떻게 진행될까요?<br><br>【 기자 】<br> 네, 이제 다음 주 목요일이죠, 오는 30일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립니다.<br><br> 말씀해주신 대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주에 귀국해 지금 청문회 준비에 한창이고요.<br><br> 또 다른 핵심 증인인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이사는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br><br> 일단 지금 상태에서는 홍 전 감독을 상대로 지난 북중미 월드컵 실패 원인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인데요.<br><br> 특히, 조별리그 남아프리카 공화국전에서 경기력이 왜 갑자기 부진했는지, 주장 손흥민과 이재성 등 베테랑들과의 불화설이 사실인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br><br> 다만, 일부 위원들이 준비 중인 홍 전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사실 2년 전 국정감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에서도 다뤄졌었거든요.<br><br> 여기에 박지성, 박주호, 이영표 등 참고인들도 불출석 의사를 밝혀 청문회가 제대로 이뤄질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는 상황입니다.<br><br>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국회에서 질의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br><br>【 클로징 】<br> 부디 '맹탕'으로 그치지 말고 실속 있는, 한국 축구 발전의 발판이 되는 청문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br> 스포츠 라이브 이번 주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 또 무더위를 날릴 생생하고 재밌는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안녕!<br><br> 관련자료 이전 공동명의 차량 이전도 관공서 안 간다…카방, 온라인 이전등록 서비스 확대 07-24 다음 아시안게임 준비·입시 서류도 멈췄다…체육행정 50일 넘게 마비 “다음 주 사무공간 복귀 다시 추진”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