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만에 스윙 동작 분석 … 이젠 AI가 골프 레슨" 작성일 07-24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골프 시뮬레이터 만든 김종택 크리에이츠 AI센터장<br>초당 120장 동작 촬영하면서<br>인체 관절·클럽 헤드 추적<br>손목 풀림 등 오류 찾아내고<br>스윙 점수 매겨 맞춤형 피드백<br>정밀한 분석 시스템 앞세워<br>세계 최대 골프 시장 美공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QG3XLiP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10eee82e2fc08c434a23209e8fb84eade6e2d3f69d15b32e5ed92f58982f24" dmcf-pid="uxH0ZonQ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mk/20260724164501865qsdb.jpg" data-org-width="1000" dmcf-mid="pAU97wEo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mk/20260724164501865qsd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82a3750e62f14afc00a89813b230dc713cabb2b1fb911e34046bf17ce77359" dmcf-pid="7CPixGWIh1" dmcf-ptype="general">"오늘은 평소보다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백스윙 템포를 조금 늦춰보세요."</p> <p contents-hash="7e376af24ed2998af3cc59ced7e8ef5cb21531d4bc54cf7554b0bf90c75d7c29" dmcf-pid="zhQnMHYCv5" dmcf-ptype="general">내가 친 공이 날아가 땅에 닿기도 전에 스윙 분석 결과가 나온다. 예전 같으면 프로 골프 코치를 만나야만 들을 수 있는 조언이다. 이제는 인공지능(AI)이 스윙 영상을 분석한 뒤 5초 만에 맞춤형 피드백을 해준다. 공의 비거리와 방향을 보여주는 장비였던 골프 시뮬레이터가 AI를 만나 '나만의 골프 트레이너'로 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7075d390d4ca862fbdf989198c24d05770270e9963cb0e9b52b13db6f858710" dmcf-pid="qlxLRXGhyZ" dmcf-ptype="general">국내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크리에이츠는 AI를 앞세워 세계 최대 골프 시장인 미국을 공략한다. 김종택 크리에이츠 AI센터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골프공과 클럽 데이터를 읽어내는 시대를 넘어 이제는 사람의 스윙 자체를 분석하고 더 좋은 자세와 스코어를 만들어주는 AI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d03bbdb41628ae3865e3f962182f438c9c061d59f55265467a96b3074edc13" dmcf-pid="BSMoeZHlyX" dmcf-ptype="general">2009년 설립된 크리에이츠는 국내에선 'QED'라는 스크린골프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며 세계 3대 골프 테크 업체로 올라섰다. 회사는 3년 전 별도 AI센터를 설립해 하드웨어 중심이던 사업을 AI 소프트웨어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골퍼의 동작을 기존 스크린골프보다 훨씬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선점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p> <p contents-hash="4d3ab417f0fb681045311eb97fd86bb2d770c020bbd72052a0b4f2f49f42fdf5" dmcf-pid="bvRgd5XSyH" dmcf-ptype="general">카메라, 센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합쳐진 AI 골프 트레이너를 하나 설치하는 데는 최대 2만달러가 든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해외에선 이미 5000개 이상 설치됐다. 주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 향상을 위해 자기 집에 설치하는 경우다. 한국에서는 프로 골퍼들이 운영하는 개인 레슨장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8bcabd997fd0a20aa9bac608ec49de98ded0dfbcd074594d9cb19365a2c81482" dmcf-pid="KTeaJ1ZvhG" dmcf-ptype="general">핵심은 AI와 초고속 카메라를 접목한 영상 기술이다. 스윙 동작을 정면과 측면에서 1초당 120장 촬영하면 AI가 분석해 인체 관절과 클럽 헤드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스윙마다 60개 이상의 항목을 진단해 손목 풀림, 하체 움직임 등 아마추어 골퍼가 자주 범하는 오류를 찾아내고 스윙 점수까지 제시한다.</p> <p contents-hash="c5bc1bd5d1fd2a20151476014e7a54462544e8f876123df8bac581a0481f5bbd" dmcf-pid="9ydNit5TyY" dmcf-ptype="general">여기에 AI 모델을 경량화해 분석 시간을 5초 이내로 줄였다. 김 센터장은 "골프 코치가 즉석에서 자세를 교정해주는 것처럼 최대한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 사용자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게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0ce937614d51a6066c7180de34a9c8694ac730cac7757e1ff8e075615ddd55a" dmcf-pid="2WJjnF1yvW" dmcf-ptype="general">AI가 골퍼의 자세를 교정해주면 결국 모든 골퍼의 자세가 같아지는 건 아닐까. 정답이 있는 스포츠를 진정 즐길 수 있을까. 김 센터장은 절대 아니라고 했다. 개인의 데이터를 누적 학습해 맞춤형 코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독특한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 선수처럼 고유한 스윙 스타일을 가진 사람도 자신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18e399208b6b7f7b3e754f8ce466db115e9c36cc557cae13d4e2353526dc06c" dmcf-pid="VYiAL3tWWy" dmcf-ptype="general">김 센터장은 "골프에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정답이 있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스윙 스타일이나 롤모델 선수의 영상을 가져오면 그 선수에게 맞춘 개인화 코칭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골퍼가 원하는 스윙 스타일을 이야기하면 AI가 맞춤형 코칭을 해줄 수도 있다. 실제 대화가 가능한 프로 코치를 누구나 옆에 둘 수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b88ec493e17505179d12c7d25c231716be35116a3bba323f7cf303efab958f90" dmcf-pid="flxLRXGhhT" dmcf-ptype="general">골프는 스포츠 중에서도 AI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분야다. 가만히 서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영상을 AI로 분석하기 용이해서다. 시장조사 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AI를 결합한 글로벌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9억2000만달러에서 2034년 47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10%를 넘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다.</p> <p contents-hash="0694cffc290693d4e13aed139c619db4109cbff0b8a5fbb361a505f201e0d36a" dmcf-pid="4SMoeZHlCv" dmcf-ptype="general">김 센터장은 AI가 골프에 전격 도입돼도 골프라는 스포츠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의 본질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즐거움'에 있다는 것이다. 김 센터장은 "AI가 결합해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순간에 초집중하는 골프의 매력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0e2ee3dd5304ff3ea20ca8d24a5ad5b7190e9ddd4a8337cc260e0308bd94e5c" dmcf-pid="8vRgd5XSvS" dmcf-ptype="general">[최원석 기자 / 사진 한주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등 해커'도 놀라게 한 AI 해커 실력…"무서워" 07-24 다음 [비즈톡톡] “상세설명 늘리고 영문 홈페이지 개설”… ‘AI 노출’ 마케팅 나선 기업들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