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600억 날리고 파산"…'女 테니스 슈퍼스타' 어쩌다가→"돈 관리법 몰라서 신경 안 썼다" 고백 작성일 07-25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5/0002037518_001_2026072505001307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과거 여자 테니스 슈퍼스타 중 하나였던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가 남편 때문에 엄청난 액수의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세계랭킹 1위 테니스 선수였던 비카리오는 현재 파산 상태이며, 남편이 4100만 달러(약 599억원)에 달하는 자신의 재산을 탕진한 뒤 징역형을 피하기 위해 수입의 절반을 은행에 맡기고 있다고 충격적인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전했다.<br><br>비카리오는 현역 시절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여자 테니스의 레전드다.<br><br>프랑스오픈 우승 3회를 비롯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4회, 복식 우승 6회, 혼합복식 우승 4회 등의 위업을 달성했고, 여자테니스협회(WTA)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비카리오가 선수로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상금만 1694만2640달러(약 247억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5/0002037518_002_20260725050013159.jpg" alt="" /></span><br><br>그러나 현재 비카리오는 한푼도 없는 신세가 됐다.<br><br>2019년 이혼한 전 남편인 호셉 산타카나 때문이었다.<br><br>'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법원은 지난 2024년 산타카나와 비카리오가 룩셈부르크 은행에 진 막대한 빚을 회피하기 위해 자산을 은닉하는 사기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결했다. 산타카나에게는 징역 3년 3개월, 비카리오에게는 집행유예 2년 선고가 내려졌다.<br><br>또한 두 사람은 룩셈부르크 은행 측에 660만 유로(약 109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했다.<br><br>비카리오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5/0002037518_003_20260725050013203.jpg" alt="" /></span><br><br>그는 스페인 TV 프로그램 '우니베르소 칼레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에게 푹 빠졌었는데, 그는 내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고 밝혔다.<br><br>또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는 "나는 테니스 경기에만 집중했고,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내 돈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며 "남편을 믿었는데 3600만 유로(약 599억원)가 사라졌다. 모든 부담을 내가 혼자 짊어지게 됐다"고 토로했다.<br><br>비카리오가 전 남편과 달리 실형을 면한 이유는 그가 수입의 절반을 은행에 내고 있기 때문이었다.<br><br>비카리오는 "내가 감옥에 가지 않은 이유는 수입의 50%를 은행에 갚고 있기 때문"이라며 "나는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법을 준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br><br>사진=데일리 메일 관련자료 이전 [르포] “청음실 시스템을 제네시스 G90 오디오에 그대로”… 고품질 음향 구현하는 ‘하만 카랩’ 가보니 07-25 다음 '바둑 영재' 조상연 5단, 하찬석국수배 우승…통산 세 번째 타이틀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