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3분의 1 감시하는 中 위성의 비밀은? [우주로 간다] 작성일 07-25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핵심은 갈륨 독점"...저널 오브 마이크로웨이브에 실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Sty5XSa3"> <p contents-hash="cc8ba844d910a6a6a03920854703af49a14405cf1d5383bafc059743da736d6e" dmcf-pid="4ey0GF1yjF"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중국은 3년전 지구의 3분의 1을 24시간 내내 감시할 수 있는 레이더 위성을 우주로 발사했다. 2023년 8월 발사된 '루디 톈스 4-01(이하 루디)'은 현재까지 발사된 감시 위성 가운데 가장 높은 고도에서 운용되는 레이더 위성이다.</p> <p contents-hash="d90f9c3c0a1570f4433ffb3c37b32619b8d57e1e9a5f053ec0d51936a14ab1e0" dmcf-pid="8dWpH3tWct" dmcf-ptype="general">최근 이 위성의 핵심 기술이 중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질화갈륨(GaN) 기반 반도체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기즈모도 등 외신이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4a572e4536cdc78fb91ef43e2cd1493e335cabb87faf5d7712e85d7a779175" dmcf-pid="6JYUX0FY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중국우주기술연구원(CA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5/ZDNetKorea/20260725090151631iqkq.jpg" data-org-width="640" dmcf-mid="25h5vXGh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5/ZDNetKorea/20260725090151631iqk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중국우주기술연구원(CA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6bfab1010b42f7021e4066123262c6094c872c15f1c6810e63b427e3056b84" dmcf-pid="PiGuZp3Ga5" dmcf-ptype="general">중국 시안 우주전파기술연구소 연구진은 관련 내용을 전자공학 분야 학술지 '저널 오브 마이크로웨이브(Journal of Microwaves)'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7edf0330022fe08812d71bca16213d4eabaf0a22e3148f848c765c1a933c3b30" dmcf-pid="QnH75U0HcZ"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루디 위성은 질화갈륨(GaN) 반도체 기반 전력 시스템을 사용해 지상의 같은 위치를 지속적으로 관측하면서도 약 3만 6000㎞ 상공의 정지궤도에서 운용된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갈륨 공급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위성 발사 직후인 2023년부터 갈륨 수출도 제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42b880311d5287deea7ac273864e3ef47d59466a988db05a6d70bd709dd4331" dmcf-pid="xLXz1upXkX" dmcf-ptype="general"><strong>세계 유일의 정지궤도 SAR 위성</strong></p> <p contents-hash="bfd8762dba381392ae774c437c77c947385803f9f6c59ec169ec50dfa5c1d9af" dmcf-pid="y1JELcjJAH" dmcf-ptype="general">루디는 현재 세계에서 유일한 정지궤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상시 관측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86e2e5f3d79c3da3ff84b54b95f9ace17fae270214f46e24153ac7b6a0f4c61" dmcf-pid="WtiDokAioG" dmcf-ptype="general">일반적인 레이더 위성은 약 600㎞ 고도의 저궤도에서 운용된다. 레이더 신호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급격히 약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정지궤도 위성은 평균 3만5786㎞ 상공에서 훨씬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지만, 저궤도 위성과 같은 수준의 영상 성능을 구현하려면 훨씬 더 큰 출력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1b510a7606a038fef81f59c1b312e76fb06269f1274867e275986dc4aff586b1" dmcf-pid="YFnwgEcnaY" dmcf-ptype="general">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GaN 고전자이동도트랜지스터(HEMT)를 적용한 고체 전력증폭기를 개발했다. GaN 반도체가 증폭기에 전력을 공급하면 증폭기가 합성개구레이더(SAR)에 강력한 전자기파를 전달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4d78cb461d9e528cd3b1130a5b08e7205d49cde3c722475444ff1a4563cd9706" dmcf-pid="G3LraDkLAW" dmcf-ptype="general">연구진에 따르면 위성에 탑재된 전력증폭기 한 기의 출력은 800와트(W)에 달하며, 전체 시스템은 최대 1만8천W의 출력을 낸다.</p> <p contents-hash="fb33f9274aa4aaa2b9ec00e2fff6c77039c8758e1e60405b4ccf650be4483410" dmcf-pid="H0omNwEojy" dmcf-ptype="general">또 이 장치는 전력 추가 효율(PAE) 50.3%를 기록했으며, 증폭기 20기의 2년간 궤도 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년의 설계 수명과 고성능, 높은 신뢰성 요구를 충족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p> <p contents-hash="6b7a529584439bce5873e3a79cbcdd7792b8556f3983a5cd1e533218cf6e0cc7" dmcf-pid="XpgsjrDgAT" dmcf-ptype="general"><strong>중국이 장악한 갈륨 공급망</strong></p> <p contents-hash="a533f3559bee30d5474b2e965b8a8be7bb02f69829287330c488a97a701645cf" dmcf-pid="ZUaOAmwaov" dmcf-ptype="general">갈륨은 알루미늄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추출되는 희소 금속이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은 전 세계 갈륨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생산된 갈륨의 대부분은 중국 내에서 소비되며, 중국 정부는 루디 위성을 발사한 2023년 8월부터 갈륨 수출을 제한해 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2cf7576ee77141480813dfac25fc12ad547a5dd9a26337a1d842346789e35e" dmcf-pid="5uNIcsrN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각 고출력 증폭기는 800와트의 출력을 생성할 수 있다. (사진=저널 오브 마이크로웨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5/ZDNetKorea/20260725090152863tvxb.jpg" data-org-width="640" dmcf-mid="VBkSwhIk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5/ZDNetKorea/20260725090152863tv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각 고출력 증폭기는 800와트의 출력을 생성할 수 있다. (사진=저널 오브 마이크로웨이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94944e9f5ebe04d76b2b41d5ec405b0297523510f86ed9341b0cc28830358c" dmcf-pid="1rzPb8fzgl" dmcf-ptype="general">중국은 루디 위성이 기상 관측과 재난 대응, 농업 연구 등 민간 분야에 활용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 위성의 강력한 감시 능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p> <p contents-hash="cc2fb06deaa891905e888156f1e76925582a162a7932b27ea69d44e12999365b" dmcf-pid="tmqQK64qjh" dmcf-ptype="general">클레이턴 스워프 전 미국 정보국 관리이자 현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2024년 한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감시 능력이 계속 발전한다면 머지않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는 숨을 곳이 없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7f76e49e4abe055cfa9762056b9fca1d01ee6db163e8010a81ad011685c3f050" dmcf-pid="FsBx9P8BAC" dmcf-ptype="general">또 미국 우주군 우주시스템사령부의 정보 전문가인 로널드 러치 상사는 2024년 1월 US 스페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루디가 다른 중국 감시 위성과 연계될 경우 추적 및 표적화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이 인도•태평양과 같은 전략적 요충지에서 시각 및 레이더 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 점은 미국과 동맹국들에 상당한 안보적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3cac4eabb2ee0916375cb2e525975d8bf91c93c22435be06a302b2f8b961ec5" dmcf-pid="3ObM2Q6baI"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름 방학엔 과학의 도시로!'…대덕특구 청소년 프로그램 다채 07-25 다음 ‘세계의 공장’ 중국, 이제 ‘지능’도 수출…AI 모델 세계 시장으로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