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설립' VS '자회사 재합병 검토'···SKT·KT의 상반된 AI DC 전략 작성일 07-25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T, 자회사 'SK하이퍼' 설립해 15GW 공략···정석근 CTO가 초대 대표 <br>KT, 4년 만에 'KT클라우드' 본사 재합병 추진···김봉균 부사장 겸직으로 사전 작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c5vXGhi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7197adcae1c7db39f90282a90f4621578ce60e2fadcc7c87fe5453a1aab887" data-idxno="237571" data-type="photo" dmcf-pid="PcoWOTSrR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석근 SK하이퍼 초대 대표(왼쪽)와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 겸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 / 사진 = 각 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5/552777-a6ToU27/20260725090005743ksek.jpg" data-org-width="960" dmcf-mid="8SnTmShD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5/552777-a6ToU27/20260725090005743ks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석근 SK하이퍼 초대 대표(왼쪽)와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 겸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 / 사진 = 각 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a71b296f113fd11f2370e5d16b3182df4fccb2bdcc77e51655aec72d8a3ea0" dmcf-pid="QkgYIyvmL8"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SK텔레콤과 KT가 공통적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AI DC 사업 실행 주체를 두고 전략 방향이 갈리는 모양새다. SK텔레콤은 AI DC 사업개발 전문 자회사 신설에 나선 반면, KT는 4년 전 분사한 KT클라우드를 재합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30e7fe6418848110998afb44d89660d8a7e1d6840b4d2a9deab890b45ed00636" dmcf-pid="xEaGCWTsJ4" dmcf-ptype="general">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AI DC 사업개발 전문 법인 SK하이퍼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퍼의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2030년까지 7500억원을 출자한다.</p> <p contents-hash="4ea17c1e96d09a8c4ba87819c043c7655f864d695a5578249fef7cb0330580eb" dmcf-pid="yz3efMQ9df" dmcf-ptype="general">SK하이퍼는 중장기적으로 15기가와트(GW) AI DC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업개발에 집중한다. AI DC에 필요한 부지 확보, 변전소 구축·운영, 고객 유치와 사업화를 담당하게 된다.</p> <p contents-hash="25f77ce857c37b71bb1a213dbe4ee6fa64ddea8c6e7cc0cd53076cef9058dabc" dmcf-pid="Wq0d4Rx2nV"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SK하이퍼를 100% 자회사로 두고 총 출자 한도 내에서 2030년까지 필요할 때마다 분할 출자하는 방식으로 협업한다. 초대 수장으로는 정석근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AI CIC장이 선임됐다.</p> <p contents-hash="ca25c30ce4f6ca40d5cdfbca2c386c7ae24c73d9cb468ab9bea959b14f6c0002" dmcf-pid="YBpJ8eMVe2" dmcf-ptype="general">1976년생인 정석근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 학사, 조지타운 대학원 MBA를 거친 컴퓨터 공학 전문가다. 그는 이니텍, 이니시스, 삼성전자 등을 거쳤다. 특히 그는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출신으로, 2023년 SK텔레콤 합류 후 AI 관련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는 물론 플랫폼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다.</p> <p contents-hash="2c3e02571c1af3e2efe9803669dd1b8406a596213f2bdea15343f6e25d7647d1" dmcf-pid="GbUi6dRfe9"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신설 법인을 통해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AI DC 구축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SK하이퍼를 중심으로 2029년에 5GW 규모의 AI DC를 단계적으로 오픈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018721f5d477880d8ca6661dc5566190364232be4f0b10e0bc2d6f94842a048" dmcf-pid="HKunPJe4RK" dmcf-ptype="general">이후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해 2035년에 총 15GW 규모의 AI DC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그룹의 풀스택 AI 역량을 모으기 위한 'AI DC 통합추진단'을 정재헌 대표이사(CEO) 직속으로 신설하기도 했다. 정석근 SK하이퍼 대표는 추진단 단장도 겸임하며 그룹 내 AI DC 사업을 총괄한다.</p> <p contents-hash="b7a6c4d51e036a9ad34201b47bd15fc0a01ebd3802fb3be5832e5554e7faeec9" dmcf-pid="X97LQid8eb"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울산에 GW급 규모의 AI DC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충청권과 서남권에도 추가로 GW급 AI DC를 구축하는 등 권역별로 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5267168c8256910bec2adb96e716df6fcc3446ce1db7537b338dd706711d6e8" dmcf-pid="Z2zoxnJ6eB" dmcf-ptype="general">정석근 SK하이퍼 대표는 "SK하이퍼는 SK그룹의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청사진을 현실로 구체화하는 역할"이라며 "체계적이고 빠른 실행을 통해 핵심 인프라와 고객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7c2bee1693a4ac4d01e7f468e227f4f7a933a7bf75d0d46761c1d247f299d0" dmcf-pid="5VqgMLiPeq"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AI DC 전문 자회사 신설에 나선 반면 KT는 AI DC 사업을 주도하는 자회사 KT클라우드를 본사로 재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d45b2ff2cb7dc1c01bfe42449d2834fab9130321216d7cb40e7eee97e8cf6c6" dmcf-pid="1fBaRonQdz" dmcf-ptype="general">KT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AX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78263247c13c7a66dbe5f5ffb631ca5430425f4585103a673db476cc65491c2" dmcf-pid="t4bNegLxi7" dmcf-ptype="general">KT는 구현모 전 대표 체제인 2022년 핵심 부서로 손꼽히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떼어내 신설법인 KT클라우드를 출범했다. 당시 클라우드 사업의 독립성을 높여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무선 통신사업에 가려졌던 사업 가치를 재평가받아 장기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는 게 구 전 대표의 구상이었다.</p> <p contents-hash="abaa0683b9fdb82abcc84817de9304676fd68f44b3f2770692b970c78d64ead0" dmcf-pid="F4bNegLxMu" dmcf-ptype="general">그러나 박윤영 KT 대표가 KT클라우드를 재합병하려는 것은 AI와 클라우드, AI DC, 네트워크를 일원화된 체계로 운영하는 것이 AI DC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자회사 체제보다 본사 차원에서 투자와 의사결정을 일원화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53a8f81dfcfc2c70aa97eaa6bda5104912408fb8482731919e332e2145a4f07" dmcf-pid="38KjdaoMeU"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이달초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간 약 5조원을 투자해 총 1GW 용량의 AI DC를 실수요 기반으로 추가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637c254537a2c81c972aa9633b7ef81dd0f08acf7fea1d7f0635ef83def4daf0" dmcf-pid="069AJNgRJp" dmcf-ptype="general">박 대표의 이같은 구상은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이 구체화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962cc4992d728b35c503bcbc4856596f15991749a1376e168e933d698956758" dmcf-pid="pP2cijaeR0" dmcf-ptype="general">1972년생인 김 부사장은 부산대 경제학과 학사 졸업 후, 연세대 정보대학원에서 IT경영전략 석사와 기술정책협동과정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KT에서 커스터머기획본부 커스터머기획담당 상무보, 기업간거래(B2B)사업개선TF장 상무보, 비즈사업본부장 상무, 엔터프라이즈전략본부장 전무, 부산·경남광역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그러다 김영섭 전 KT 대표 체제에서 KT 자회사 KT엔지니어링 대표로 자리를 옮겨 요직에서 빗겨나 있었다. 그가 KT 본사로 다시 복귀한 것은 지난 4월 박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된 임원인사를 통해서다. 그는 당시 부사장으로 승진해 KT의 B2B 사업을 총괄하는 엔터프라이즈부문장으로 선임됐다.</p> <p contents-hash="549676d9b10909724cae8d8b1b9133b8f13626f6a85ef70de6d266dbf0956d74" dmcf-pid="UQVknANdM3"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KT클라우드 대표직도 겸직하고 있는데, 통신업계에서는 박 대표가 김 부사장에게 KT클라우드 대표직을 맡긴 것을 KT클라우드 재합병을 염두에 둔 사전 작업이라고 보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죽점퍼 잘 어울리시네요"…李대통령-빅테크 CEO 무슨 말 오갔나 07-25 다음 [DX브리핑] 아태지역 봇공격 63% 급증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