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건드리면 떠난다"…독일 축구 지휘봉 잡은 클롭의 강력한 첫 일성 작성일 07-25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7/25/AKR20260725101233igH_01_i_20260725101310835.jpg" alt="" /><em class="img_desc">위르겐 클롭 [AP=연합뉴스]</em></span><br><br>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첫 공식 기자회견부터 언론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습니다.<br><br>클롭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언론이 무례하게 행동하고 내 가족을 괴롭힌다면, 난 망설임 없이 그냥 떠날 것"이라며 직설적인 배수진을 쳤습니다.<br><br>그는 율리안 나겔스만, 토마스 투헬 등 전임 감독들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받아온 혹독한 비판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는데요. "언론이 그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봤으면서도 이 일을 맡았다"면서 "이 일은 나 자신이 아닌 여러분을 위해 하는 거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그만둘 준비가 돼 있다"며 강한 소신을 밝혔습니다.<br><br>클롭 감독은 지난 2024년 여름, 9년 동안 이끌었던 리버풀을 떠나 레드불 풋볼그룹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일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br><br>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그는 "독일 대표팀 감독직이 엄청난 자리라는 건 늘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진정으로 실감한다"며 "세월이 흐르면서 언젠가는 맡게 될 것이라 생각했고, 마침내 때가 됐다"고 전했습니다.<br><br>이어 "대표팀 이후의 경력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자리는 감독으로서 내 축구 인생의 정점이 될 것인 만큼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br><br>독일축구협회는 지난달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탈락 직후 나겔스만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고 클롭 감독을 전격 선임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월드컵까지입니다.<br><br>클롭 감독의 독일 대표팀 데뷔전은 오는 9월 24일, 네덜란드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가 될 예정입니다.<br><br>#위르겐클롭 #독일 #축구 #감독<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2승 1.83' 장유호, 트레이드 '재평가' 시급 07-25 다음 "아이언맨 비서 자비스처럼"…키보드 치는 대신 말로 일하는 '바이브 워킹' 시대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