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김기중, 프로야구 첫 이물질 부정 투구 적발돼 퇴장 작성일 07-25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7/25/0001375383_001_2026072521270981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한화 이글스 소속 시절 김기중</strong></span></div> <br> 국내 프로야구에서 이물질 부정투구 단속에 적발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br> <br> 상무 소속 투수 김기중(원소속 팀 한화 이글스)은 오늘(25일) 경기도 고양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고양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4로 뒤진 4회말 수비를 마치고 심판진으로부터 이물질 검사를 받았습니다.<br> <br> 심판진은 글러브에 이물질을 발견해 김기중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br> <br>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 1, 2군 경기를 통틀어 이물질 적발로 퇴장 조처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김기중은 KBO 시행세칙에 따라 자동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br> <br> 김기중의 글러브에 묻은 물질이 무엇인지, 규정 위반에 고의성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br> <br> KBO 관계자는 "김기중의 글러브에서 발견된 물질이 무엇인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투수들의 이물질 사용 문제는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본격적으로 불거졌습니다.<br> <br> 몇몇 야구인들은 적지 않은 투수들이 끈적끈적한 타르(송진) 등 이물질을 글러브, 모자 속, 벨트 안에 묻히는 식으로 몰래 사용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br> <br> 이물질을 묻히고 공을 던지면 회전수와 구속, 움직임을 늘려 투수에게 유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br> <br> 이에 MLB 사무국은 경기 중 심판이 투수의 손과 글러브를 검사하는 제도를 도입했고, KBO도 2022년 12월 제2차 규칙위원회를 통해 관련 시행세칙을 만들었습니다.<br> <br> 국내 프로야구에선 2023시즌부터 선발 투수는 경기 중 최소 2회, 구원 투수는 투수당 최소 1회 이상의 이물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br> <br> 공교롭게도 이날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도 이물질 사용 금지 규정 위반으로 퇴장당했습니다.<br> <br>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정규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홈 경기 2-3으로 뒤진 7회초에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br> <br> 심판은 고우석의 양손과 글러브를 검사한 뒤 글러브 안쪽에 이물질이 있다며 퇴장을 명령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홈런 공동 선두 오스틴·김도영 '장군멍군'…나란히 29호포 07-25 다음 여자배구, 인도네시아 꺾고 평가전 2연승…남자는 브라질에 석패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