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9.7초전 짜릿한 금빛 한끗" '에페여제'송세라 또 해냈다! 4년만에 세계챔피언 복귀[홍콩세계펜싱선수권] 작성일 07-25 5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5/2026072501001567500100956_20260725224112550.jpg" alt="" /><em class="img_desc">은, 동메달리스트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키의 송세라. 빠른 발과 영리한 판단, 부단한 노력으로 신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다시 세계 정상에 섰다. 캡처=IFIE 펜싱TV</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5/2026072501001567500100952_20260725224112554.jpg" alt="" /><em class="img_desc">캡처=IFIE 펜싱TV</em></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 어려운 순간을 이겨낸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br><br>'에페 여제'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세계 4위)가 4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송세라는 25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이탈리아 에이스' 지울리아 리지(세계 8위)를 9대8, 한끗 차로 꺾고 대한민국 펜싱의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br><br>송세라는 16강에서 피오나 뮐러(세계 14위)를 15대7로 가볍게 꺾은 후 8강에서 오를리안 말로-브르통(프랑스 세계 32위)을 11대7로 꺾으며 4강행에 성공,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선 중국 에이스 탕준야오(세계 27위)를 15대10으로 돌려세웠고, 역시 준결승에서 바바라 브리치(폴란드)를 꺾고 올라온 지울리아 리지와 결승에서 격돌했다. <br><br>말 그대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대혈투였다. 송세라는 초반 2-4로 밀리다 4-4로 균형을 잡은 후 5-5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일진일퇴의 칼싸움이 이어졌다. 6-6, 7-7. 8-8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마지막 순간, 송세라가 더 빠르고 더 강했다. 단 9.7초를 남기고 전광석화같은 한끗을 기어이 찔러내며 9대8, 짜릿한 1점 차 우승을 확정지은 송세라가 펄쩍 뛰어오른 후 피스트에 엎드려 울음을 터뜨렸다. 전세계 펜싱 팬들 앞에서 펜싱코리아의 자부심, '에페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 <br><br>지난해 조지아 트빌리시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송세라는 2022년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오른 지 4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4년 만에 세계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 세계선수권 통산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위대한 기록을 이어갔다. FIE에 따르면 전세계를 통틀어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두 번 정상에 선 선수는 단 4명뿐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5/2026072501001567500100951_20260725224112560.jpg" alt="" /><em class="img_desc">매 대회 현장 1열을 어김없이 지키는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4년 만에 여자 에페 세계챔피언에 다시 오른 송세라에게 따뜻한 악수를 건네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em></span>우승 확정 직후 송세라와 함세만 여자에페 대표팀 코치는 이날도 어김없이 1열에서 펜싱코리아를 열렬히 응원한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을 향해 달려갔다. 최 회장이 "고생했다. 너무 좋다. 축하한다"는 격려와 함께 따뜻한 악수로 금메달을 축하했고, 권영상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지원실장(부사장), 오경식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이상기 부회장 등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동료들이 기쁨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홍콩 하늘에 첫 애국가가 울렸다. 64강 본선 첫 날, 첫 금메달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5/2026072501001567500100955_20260725224112568.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5/2026072501001567500100953_20260725224112572.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5/2026072501001567500100954_20260725224112576.jpg" alt="" /><em class="img_desc">캡처=FIE 펜싱TV</em></span>송세라는 우승 확정 후 현장 인터뷰에서 "제가 사랑하는 홍콩에서 1등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마지막 매치가 정말 쉽지 않았는데 이 어려운 순간을 이겨낸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를 끝까지 응원해준 팀코리아 선수단에 감사드리고 홍콩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확정..."이적료 671억" 07-25 다음 제주국제크로스핏 파이널 성황...국내ㆍ아시아 정상급 산수 대거 참여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