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 끊었다" 전 NFL 선수 디비, 결혼 15주년 이틀 앞두고 비극적 소식…아내 "당신 없어 마음 너무 아파" 작성일 07-26 5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26/0002250762_001_2026072601181457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전 NFL 선수 조던 디비가 결혼 15주년을 불과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br><br>미국 매체 '피플'은 25일(한국시간) "NFL에서 7시즌 동안 5개 팀에서 활약한 공격 라인맨 디비가 지난 21일 사망했다. 유족은 그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br><br>디비의 사망 소식은 아내 린지가 SNS를 통해 남편을 추모하면서 알려졌다. 린지는 23일 병상에 누운 남편에게 입을 맞추는 사진과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26/0002250762_002_20260726011814672.jpg" alt="" /></span></div><br><br>특히 린지가 추모글을 남긴 날은 두 사람이 결혼한 지 15년이 되는 날이었다. 린지는 "오늘은 우리가 결혼한 지 15년이 되는 날이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살아온 집의 벽과 서로의 마음속을 수많은 추억과 기쁨, 시련과 성취로 채웠다"고 남편과 함께한 시간을 떠올렸다.<br><br>이어 "우리는 당신의 눈과 주근깨, 따뜻한 마음을 닮은 아름다운 네 아이를 세상에 맞이했다"며 "당신은 우리 가족의 영웅이었다. 당신이 없는 지금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아프다"고 적었다.<br><br>남편이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말도 전했다. 린지는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이 너무나 그립다"며 "그리고 당신이 내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처럼 '우리 곧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26/0002250762_003_20260726011814706.jpg" alt="" /></span></div><br><br>린지의 게시물에는 갑작스럽게 가장을 잃은 가족을 돕기 위해 개설된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 링크도 포함됐다.<br><br>모금 페이지에는 디비가 "헌신적인 남편이자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 미식축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이었다고 소개됐다.<br><br>모금 주최 측은 "비극적으로 조던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가족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들고 가슴 아픈 시간을 견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br><br>이어 "가족들은 계속 늘어나는 의료비를 포함해 감정적·경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다"며 "모금액은 가족이 당장의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26/0002250762_004_20260726011814743.jpg" alt="" /></span></div><br><br>디비는 2013년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입단한 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캔자스시티 치프스, 오클랜드 레이더스, 버펄로 빌스 등에서 활약했다.<br><br>뉴잉글랜드 소속이던 2014시즌에는 슈퍼볼 우승도 경험했다. NFL 통산 44경기에 출전한 뒤 2021년 은퇴했으며, 이후 아이다호주에 정착해 현지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 코치로 활동했다.<br><br>디비의 부모는 아들이 생전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을 앓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CTE는 머리에 반복적인 충격을 받은 선수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다만 디비가 실제로 CTE를 앓았는지는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26/0002250762_005_20260726011814789.jpg" alt="" /></span></div><br><br>다비의 어머니 레슬리는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이해했으면 한다"며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서 잘못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혼자서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br><br><strong>※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strong><br><br>사진= thepatspage, 피플,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KSPO 리바운드 워크숍 개최…현장 중심 조직 쇄신 방안 등 논의 07-26 다음 리사 수 CEO “4년간 추론 성능 2000배 향상”… MI500·젠 7 출격 예고 [AMD AAI 2026]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