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 여왕’ 송세라, 9.7초 남기고 극적 찌르기… 4년 만에 세계선수권 왕좌 탈환 작성일 07-26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7/26/AKR20260726073236Nqc_01_i_20260726073309593.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차지한 송세라 [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br><br>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펜싱의 자존심을 높이 세웠습니다.<br><br>송세라는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줄리아 리치를 9-8로 누르고 감격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송세라는 2022년 이집트 카이로 대회 개인·단체전 2관왕에 이어 4년 만에 세계선수권 개인전 왕좌를 되찾았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개인전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습니다.<br><br>세계랭킹 3위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의 연속이었습니다. 송세라는 첫 경기인 64강전에서 나탈리아 콘스탄틴(루마니아)을 13-7로 제압한 뒤, 32강전에서 기시모토 린(일본)을 15-4, 16강전에서 피오나 뮐러(독일)를 15-7로 잇달아 완파했습니다.<br><br>기세를 올린 송세라는 8강에서 프랑스의 오리안 말로-브레통을 11-7로, 준결승에서 중국의 탕쥔야오를 15-10으로 누르고 결승 무대에 진입했습니다.<br><br>결승전은 그야말로 숨 막히는 혈투였습니다. 리치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8-8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송세라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단 9.7초를 남기고 전격적인 상체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가르는 결승 점수를 획득했습니다.<br><br>우승 확정 후 감격의 눈물을 쏟아낸 송세라는 현장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가 정말 쉽지 않았는데, 끝까지 잘 이겨낸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현장에서 끝까지 응원해 준 '팀 코리아' 선수들과 홍콩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br><br>최근 2년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골드'에 그쳤던 한국 펜싱 대표팀은 대회 첫날부터 송세라의 금빛 승전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br><br>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기록했던 송세라는 이번 우승으로 다가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 기대감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br><br>#송세라 #펜싱 #에페<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겜별사] "서브컬처 강점 살렸다"…넥슨 '히간: 이루실' 07-26 다음 中 회사가 챗GPT 베꼈다고? …'증류'가 뭐길래 [테크토크]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