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 둘로 나눈 삼성…"애플, 들어올 테면 들어와 봐"[언팩, 그 이후①] 작성일 07-26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폴드8' 제품 라인업 재편…영상용 기본형과 업무용 울트라로 분리<br>가격 문턱 낮추고 최고 사양 올려…소비자 이용 목적 따라 라인업 다변화<br>애플 첫 폴더블 진입 전 시장 선점…7년 노하우로 역대 최대 판매 도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ubedRfZ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ad4aea5e251ef892f609a19715fda1a3ae3860289c44fce903d41e192eb760" dmcf-pid="5A7KdJe4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체험존에 진열된 갤럭시 Z 플립8,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20223672yjeb.jpg" data-org-width="720" dmcf-mid="GumhtF1y1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20223672yj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체험존에 진열된 갤럭시 Z 플립8,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5d2361898e65ad79433454af1c7cad65ff47aa82425d2b1218985fcd8afcc1" dmcf-pid="1cz9Jid8YZ"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가 책 모양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둘로 나눴다. 기존의 대화면 업무 성능을 극대화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짧고 넓은 화면으로 영상 감상 및 휴대성을 높인 '갤럭시 Z 폴드8'이다. </p> <p contents-hash="aa18a71ac19504719b3dfea0c34762f2584d4aa45e7841995d3ce120f1617ad5" dmcf-pid="tyRnmsrNtX" dmcf-ptype="general">이번 변화는 단순한 고급형 모델 추가가 아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폴더블폰 사용자를 관찰한 끝에 내린 전략적 판단이다. 하나의 모델만으로는 서로 달라진 소비자 요구를 모두 담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진입이 임박한 시점에서 선택지를 늘려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다.</p> <p contents-hash="91059f5fdbed4dc00f6b04fa3575d0b5941c07c89c0d7fe6de4b71890c6d846e" dmcf-pid="FWeLsOmj5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등 폴더블폰 신작 3종을 공개했다. 폴드8은 콘텐츠 몰입, 폴드8 울트라는 생산성 극대화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p> <h3 contents-hash="9f30a2b90460a65bf5fe07811679003d3024451fa915aa7f16d118adcd560c21" dmcf-pid="3YdoOIsA5G" dmcf-ptype="h3"><strong>기존 폴드는 울트라로…그 사이에 새 수요 끼워 넣었다</strong></h3> <h3 contents-hash="4041667487190c6ce439e479d62344e35cb53cf6421465108865bb4cca7e369e" dmcf-pid="0GJgICOcGY" dmcf-ptype="h3"><strong><strong>가격 문턱 낮추고 천장은 높여…판매량·수익성 동시에 잡는다</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09d55beece783829543a20d7d99b2bf6b676673b93232323bfd6cc9ee59ac0" dmcf-pid="pHiaChIk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5형 커버 화면(왼쪽)과 7.6형 메인 화면(오른쪽)의 새로운 비율을 갖춘 갤럭시 Z 폴드8.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20223828nlfq.jpg" data-org-width="720" dmcf-mid="HR6RkEcn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20223828nl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5형 커버 화면(왼쪽)과 7.6형 메인 화면(오른쪽)의 새로운 비율을 갖춘 갤럭시 Z 폴드8.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743be0a5f15a458bfe93574475a21bb0bc4636cc82ceba0988801fd449b994" dmcf-pid="UXnNhlCEXy" dmcf-ptype="general"> <strong> 제품 이름만 보면 폴드8이 기존 폴드7의 계보를 잇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화면 크기와 무게를 보면 폴드7의 직접적인 후속작은 '폴드8 울트라'다. 울트라는 8인치 대화면과 215g 무게를 유지하며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을 끌어올렸다.<br><br> 반면 새로 나온 폴드8은 7.6인치 화면을 채택하고 무게를 201g으로 대폭 줄였다. 접었을 때는 기존보다 짧고 넓으며, 펼치면 영상이나 전자책에 최적화된 4대 3 비율이 된다. 사양을 낮춘 보급형이라기보다 사용 목적이 다른 새로운 프리미엄 기기인 셈이다.<br><br>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도 두 가지 카테고리만으로는 고객 요구를 모두 채우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가볍게 들고 다니며 콘텐츠를 즐기려는 새 수요를 확인했다는 뜻이다. 노 사장은 이번 3종 라인업을 글로벌 수요를 아우르는 '완성형'으로 평가했다.<br><br> 삼성전자는 폴드8이 기존 제품의 파이를 갉아먹지 않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사장은 "새로운 수요를 더해 올해 Z 시리즈는 역대 폴더블 중 최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br> </strong> 가격 정책도 라인업 분리와 궤를 같이한다. 폴드8의 시작 가격은 전작보다 10만원 가량 낮아졌다. 반면 고사양인 폴드8 울트라는 전작보다 약 20만원 높아졌다. 폴더블폰 진입 장벽은 낮추고, 최고 사양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그에 맞는 가격을 받는 구조다. </div> <p contents-hash="9b4774c2390b874e852d4f2d680bb919987c451ee08ecd9b329193a58a197c44" dmcf-pid="uZLjlShD5T" dmcf-ptype="general">바형 스마트폰처럼 폴더블폰도 가격 사다리를 구축했다. 메모리 등 부품 원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판매량 확대와 수익성 방어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p> <p contents-hash="bdb5d870db887759d9703ab5147e12720e1eaca0f669ee45bc28cabaf60763f5" dmcf-pid="75oASvlw5v" dmcf-ptype="general">다만 선택지가 늘어난다고 수요가 저절로 커지지는 않는다. 200만원이 넘는 폴드8은 여전히 일반 스마트폰보다 비싸다. 두 모델의 차이점이 선명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내부 경쟁으로 번질 위험도 있다.</p> <div contents-hash="2130bb35c4a8079dda683cfe624d4faa2c3224aaa602f2562e9a0fcdfaaacaf5" dmcf-pid="z1gcvTSrHS" dmcf-ptype="general">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존 폴드 이용자를 울트라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폴드8으로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를 끌어와야 한다. 폴더블 시장의 외연 자체를 넓혀야 한다는 의미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ce56fbccf4079ed36fbcfc4f2fde9fbeb4a0323dc13aabc163b4ab9eb9e271" dmcf-pid="qtakTyvm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폴드8에 적용된 새로운 화면비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20224118npus.gif" data-org-width="400" dmcf-mid="X8XFVf2u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20224118npus.gif" width="4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폴드8에 적용된 새로운 화면비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9394426de0f102f06d176e3c22efee016099fa91ea3263e0311d477001cc63ec" dmcf-pid="BFNEyWTsGh" dmcf-ptype="h3"><strong>애플 진입은 시장 확대 기회…'원조' 노하우로 정면 승부</strong></h3> <div contents-hash="806d3d2c91c3c9204f8757088e3dabe81c968cea7849572a391d4e5f26c318bb" dmcf-pid="b3jDWYyOGC" dmcf-ptype="general"> <strong> 폴더블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부진 속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올해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21%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겠지만, 첫 출격하는 애플이 순식간에 추격해 올 가능성이 크다.<br><br> 노 사장은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술과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숙해진다는 이유에서다. 동시에 8세대에 걸쳐 축적한 내구성과 최적화된 사용 경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br><br> 애플의 진입은 위기이자 기회다. 아이폰 폴더블이 시장 전체 파이를 키울 수 있지만, 프리미엄 고객을 끌어오는 일은 쉽지 않다. 삼성전자가 아이폰에서 사진과 메시지, eSIM 등을 쉽게 옮기는 편의 기능을 강화한 것도 이탈 장벽을 낮추기 위한 행보다.<br><br> 결국 이번 폴드 이원화의 성패는 새로운 수요를 실제로 만들어내느냐에 달렸다. 울트라로 기존 충성 고객을 지키고, 폴드8으로 새로운 이용자를 유입시켜야 한다. 애플이 판도를 바꾸기 전 7년의 선점 경험을 실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과제다.<br><br><br><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hsyhs@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충전없이도 50년 사용” 성능 무려 6만배↑…탄화규소 ‘베타전지’ 개발 성공 07-26 다음 AI가 바다 읽어 기후 예측한다…KIST "200일 해양예측 AI 개발"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