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에 40개 앱 움직인다…'대화' 넘어 '실행' 나선 폰AI[언팩, 그 이후③] 작성일 07-26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갤럭시 Z 폴드8·플립8에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첫 적용…40여개 앱 연동<br>앱 연동으로 예약·일정 등록까지…'에이전틱 AI' 전면 배치<br>애플도 차세대 '시리 AI' 맞불…기기·서비스 결합한 차별화가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nlOBzt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d2dc5b5b99de1e65e9b273375d7f2d18056092cd586bfc76c6c4e7d2250ae4" dmcf-pid="5xLSIbqF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직원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플립8·Z폴드8·폴드8울트라' 스마트폰 3종을 소개하고 있다. 2026.07.23. amin2@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40151448nafj.jpg" data-org-width="720" dmcf-mid="Hj16VrDg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40151448na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직원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플립8·Z폴드8·폴드8울트라' 스마트폰 3종을 소개하고 있다. 2026.07.23. amin2@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a9e2049626e83b7b90c65f3d954a0544137194b7018927e0dca60ba7ce9ddb" dmcf-pid="1MovCKB3Ye"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이번 주말 친구들과 성수동에서 저녁을 먹을 만한 식당을 찾아 예약해줘.”</p> <p contents-hash="c34d7cf8b1063f0160d5fa79b165d8a0528eaf220434260eed51482c3e75cdde" dmcf-pid="tRgTh9b01R" dmcf-ptype="general">갤럭시 Z 폴드8에 이처럼 요청하면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일정과 취향에 맞는 후보를 추리고, 예약과 일정 등록에 필요한 앱을 차례로 연결한다. 예약 가능한 식당과 시간대를 찾아 결제 직전 단계까지 진행하면 이용자가 내용을 확인한 뒤 최종 승인한다.</p> <p contents-hash="7133618797fbe713de17f97d7e1b42fab6b90e3b36a5fbe73a464a2ca999fab0" dmcf-pid="Feayl2KpZM" dmcf-ptype="general">그동안 AI가 질문에 답하고 정보를 정리해주는 ‘대화형 검색 비서’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이용자를 대신해 여러 앱을 연결하고 연속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스마트폰에 본격 적용되기 시작했다.</p> <h3 contents-hash="11f53af8e109b5687494d4755bbcb32f4d294facf5d311481649ed02f1eee120" dmcf-pid="3dNWSV9UZx" dmcf-ptype="h3"><strong> "찾아줘" 넘어 "해줘"로…40여개 앱 직접 연결</strong></h3> <div contents-hash="b50eb7017e947085596adf7ac28d84b2885efc4ba15bc017ddab93cd5b924a69" dmcf-pid="0JjYvf2u1Q" dmcf-ptype="general"> <strong>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에서 선보인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는 구글과 손잡고 최초로 탑재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다. <br><br>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고 정보를 찾아주는 기존 제미나이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이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파악하고 필요한 앱을 연결해 작업까지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능이다.<br><br> 신형 갤럭시 Z 시리즈에서는 제미나이의 작업 자동화 기능을 지원하는 앱이 카카오,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KFC, 버거킹, G마켓, 11번가, 놀티켓, 트립닷컴, 캐치테이블, 익스피디아 등 국내외 주요 40여 개로 확대됐다. <br><br> 이를 통해 음식 주문과 상품 구매, 식당 예약, 여행 준비, 공연 티켓 구매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한 일상 작업을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이어서 처리한다.<br><br> 최종 결제 단계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한다. AI가 예약이나 장바구니 담기 등 결제 직전 단계까지 처리하면 이용자가 금액과 내역을 검토한 뒤 결제를 완료하는 방식이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6bae5597bae00dc974795a72f29a5a5700f996d620320b3a88d00a14f5fc15e3" dmcf-pid="piAGT4V7GP" dmcf-ptype="h3"><strong><strong> 구글 AI에 삼성식 개인화…갤럭시 최적화 승부</strong></strong></h3> <h3 contents-hash="1760adca86284511e86e615df3ff5a624673118fa41f277c5e36368096f0e927" dmcf-pid="UncHy8fzY6" dmcf-ptype="h3"><strong> 시리도 앱 넘나든다…닮아가는 AI, 차별화가 관건</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f690f4a6a644277438dd2447dc6a3405ca2e3a7de8eeb96185fda900b85d9b" dmcf-pid="uLkXW64q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은 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2026)에서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로 구동되는 완전히 새로워진 버전의 '시리 A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사전 공개했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40151610amxk.jpg" data-org-width="720" dmcf-mid="XSG2BcjJ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newsis/20260726140151610am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은 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2026)에서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로 구동되는 완전히 새로워진 버전의 '시리 A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사전 공개했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aced8226303b4feb6ec25bf46fb8f3e65fc8cef63e33d15b310f2ce4a8c21a" dmcf-pid="7RgTh9b0H4" dmcf-ptype="general"> <strong> 삼성전자는 구글 제미나이를 그대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AI와 갤럭시 기기·서비스를 결합해 갤럭시에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br><br> 외부 앱과 구글 서비스를 연결하는 작업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삼성 자체 앱과 서비스에 특화된 기능에는 가우스와 같은 자체 AI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자체 AI와 외부 AI를 기능에 따라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인 셈이다.<br><br> 삼성의 자체 기능인 '나우 넛지'와 '나우 브리프'도 차별화 수단이다. 나우 넛지는 갤럭시 화면에 표시된 내용과 이용 상황을 파악해 일정 추가나 사진 공유 등 다음 행동을 제안한다. 나우 브리프는 이용자의 일정과 예약, 여행 정보 등을 바탕으로 하루에 필요한 정보와 알림을 개인화해 제공한다.<br><br> 제미나이가 이용자의 요청을 받아 여러 외부 앱에서 작업을 수행한다면 나우 넛지와 나우 브리프는 갤럭시 안에서 이용자의 현재 상황과 일상 맥락을 파악해 필요한 행동과 정보를 먼저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br><br>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폴더블, 워치, 링, TV, 가전 등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AI에 연결해 이용자를 더 잘 이해하는 경험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워치와 링은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마트싱스는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만큼, 삼성은 이 같은 기기 생태계를 갤럭시 AI의 차별화 기반으로 내세우고 있다.<br><br> 삼성전자는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 갤럭시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안에 8억명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br><br>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앞으로 AI는 얼마나 똑똑한가보다 이용자를 얼마나 더 이해하는가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그 이해는 사람들이 매일 쓰는 디바이스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br><br> 개인정보 보호 원칙도 명확히 했다. 민감한 정보는 기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우선 적용하고, 보안 플랫폼 녹스를 기반으로 관리한다. 노 사장은 "가장 민감한 개인 데이터는 기기 내부에 두고 AI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br><br><br><br> </strong> 삼성의 최대 경쟁사인 애플도 실행형 AI로 맞불을 놨다.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2026)에서 차세대 '시리 AI'를 전격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13ff97824238c6782442181a5cd5a1faef8f5913f6a4ce551b6b4546c8ff9e99" dmcf-pid="zeayl2KpYf" dmcf-ptype="general">차세대 시리는 메시지와 이메일, 사진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화면 내용을 파악해 앱 내부 작업으로 이어서 처리한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영어 버전 베타 서비스를 먼저 시작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bdb2100ce4a92a9b8c87ac880a9aa56362dba3dc15d025cc804e5131c08f545" dmcf-pid="qdNWSV9UYV" dmcf-ptype="general">삼성과 애플이 모두 개인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여러 앱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실행형 AI를 내세우면서, 각사의 기기와 앱·서비스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경험을 구현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c95aa32bfb1999d8543960cc582d84d0388a9c15cc892f887ccabc668216244" dmcf-pid="BJjYvf2uY2"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AI 경쟁의 기준도 어떤 모델을 탑재했느냐보다 이용자의 일을 얼마나 매끄럽게 처리하고 이를 자사 기기와 서비스만의 경험으로 연결하느냐로 옮겨갈 겻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a3521ce591242a7fc4e661f9231eaa88df3eb75296eb737d0f55c8a60c55ead" dmcf-pid="biAGT4V7Y9"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찬진·박범진, 월드클라이밍 유스 챔피언십 금메달 획득 07-26 다음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 AICT특구 골든타임 지킨다···분명한 성과 보여줄 것”[민선 9기 서울 구청장에게 듣다]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