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규제 두고 애플-마이크론 갈등...트럼프 선택은 작성일 07-26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Kgh9b0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e689d58e4ddea8fc5bc5c813b0263f276f1daac794bfcc2ee24b5adf1f93de" dmcf-pid="QG9al2Kp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chosun/20260726143338395sdoi.jpg" data-org-width="3509" dmcf-mid="6J9al2Kp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chosun/20260726143338395sd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c9f8f89be585232297f34dda3e6a411e9ce7d780a9751d2fee723008ccde0f" dmcf-pid="xWboCKB3Y9" dmcf-ptype="general">중국산 메모리 사용을 허가해 달라며 로비를 벌이는 애플과 이를 저지하려는 마이크론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미국 정부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애플의 손을 들어주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라는 과제에 지장이 생기고, 마이크론의 손을 들어주면 메모리 부족 장기화로 전자 제품 등의 물가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5a9c3d47a926eeadf30b4b62660442b82b798f1e10a6435c384a92dda9c12b5" dmcf-pid="yMrtfmwaYK"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 시각) 최근 애플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고위 임원들을 중심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을 직접 만나 중국산 메모리 도입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중국 CXMT와 YMTC 메모리를 미국 밖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탑재하고 싶다며 로비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기존 업체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하고 세계적인 메모리 공급난을 완화해, 결과적으로 미국 소비자의 전자 제품 가격 상승도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eacd088cb5d3d484c3aa23eccfadc59f88b3c90b46ab8dce1703b8ad8f336bc" dmcf-pid="WRmF4srNtb" dmcf-ptype="general">반면 미국 메모리 제조 업체 마이크론은 이 같은 애플의 주장에 반박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러트닉 장관 등에게 CXMT 등 중국 업체가 미국 테크 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하도록 허용할 경우, 중국의 저가·대량 공급이 과거 미국 철강과 제조업을 약화시킨 것처럼 미국 메모리 산업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판매 지역이 미국 밖이라고 해도 애플과 같은 미국 기업이 중국산 메모리를 채택하면 중국 업체의 기술력과 생산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마이크론 경영진은 미국 내 공장 건설을 가속화하고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5c5756b0b56c0fbde8d1381feb45fbeb098d29681753f973497098f3d695d2d" dmcf-pid="Yes38OmjZB" dmcf-ptype="general">애플이 중국 메모리 도입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전례 없는 메모리 부족 현상이 있다. 과거 애플은 세계 최대 메모리 구매자로, 막대한 구매 물량을 앞세워 메모리를 최저가로 확보해 왔다. 메모리 기업들은 생산 시설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애플의 가격 인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고성능 메모리를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애플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메모리 업체들의 애플 의존도가 낮아졌다. 애플은 이 같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가격 결정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메모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fc0651664bafb00f4a7a0452edc8166cf00066c5d1a33d581eccb9ca407aedf" dmcf-pid="GdO06IsAXq" dmcf-ptype="general">애플과 마이크론 사이의 로비전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소비자 물가 인하’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라는 두 가지 경제 핵심 과제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WSJ는 분석했다. 애플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메모리 공급난과 가격 상승을 일부 완화할 수 있지만 중국 메모리 산업의 성장을 묵인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고, 마이크론의 손을 들어주면 미국 내 생산 확대에는 힘이 실리지만 전자제품 가격 상승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7248169a6ef247b333b9e072963aa72e930233c437a33cca635206052431549" dmcf-pid="HJIpPCOcZz" dmcf-ptype="general">한편 애플과 마이크론은 모두 백악관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 두 CEO는 모두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도 동행했으며, 백악관 연회장 건설과 트럼프 아동저축계좌 정책에도 각각 자금을 지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암세포 폭주 막을 ‘성장 스위치’ 찾았다···KAIST, 차세대 항암 표적 규명 07-26 다음 "폴더블과 게임 IP의 역대급 만남"… 게이머 팬심 사로잡는다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