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폭주 막을 ‘성장 스위치’ 찾았다···KAIST, 차세대 항암 표적 규명 작성일 07-26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등 연구팀, 세포 성장 신호 전달 과정 규명<br>“암세포 성장 차단 치료 전략으로 이어지길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8xjvf2uv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e6d18f4d517513287c2058b9388f5034d95ffc42b45ef288b6c3154edd1ed3" dmcf-pid="UzKewupX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저온 전자현미경에 시료를 로딩할 때 사용하는 나노캡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희성 교수(왼쪽)와 강진영 교수. 상단은 김유진 박사.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khan/20260726143108833zgmb.jpg" data-org-width="1200" dmcf-mid="33Fy7NgR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khan/20260726143108833zg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저온 전자현미경에 시료를 로딩할 때 사용하는 나노캡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희성 교수(왼쪽)와 강진영 교수. 상단은 김유진 박사.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83d1ce608f4157e8cd63707856876aa0015c738659526b4b96a4a22c1198f6" dmcf-pid="uq9dr7UZWW"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세포가 영양분을 감지해 성장 신호를 켜는 원리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 신호를 차단하는 차세대 항암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72407ebb939ca15a93769ba95d902622dcbce25a509b546451ca369544c6444d" dmcf-pid="7B2Jmzu5yy" dmcf-ptype="general">KAIST는 화학과 박희성·강진영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김성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포가 영양 상태를 감지해 성장 신호를 활성화하는 핵심 원리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d4780e55d585c59a0df8726e4af1f09dc6aed508cd97e47c28c29fc5257640b" dmcf-pid="zbVisq71WT" dmcf-ptype="general">세포는 주변에 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충분한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성장과 단백질 합성, 에너지 사용을 조절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체가 세포의 ‘성장 스위치’로 불리는 mTORC1이다.</p> <p contents-hash="e41d0983a076c2e70cf771e291ba43eb1a11c7831e1a5cd33f20c164ca58143e" dmcf-pid="qKfnOBztyv" dmcf-ptype="general">mTORC1은 영양분과 에너지가 충분할 때 세포 성장과 단백질 합성, 대사를 촉진한다. 반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수 있으며 실제 여러 암에서 이러한 현상이 관찰된다. 이 때문에 mTORC1은 오랫동안 항암제 개발의 주요 표적으로 연구돼 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29470408ed77418181c42a182b6ae54e1f282ecc4fc3a76cff684fa2ca437c" dmcf-pid="B94LIbqF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의 AI 이미지.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khan/20260726143110220awyi.jpg" data-org-width="1200" dmcf-mid="0G5bJWTs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khan/20260726143110220aw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의 AI 이미지.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b8346f9ddde39e364788401c3423c0fd281622bcbffc338006f9fae4f98723" dmcf-pid="b28oCKB3y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효소 복합체인 MSC에 주목했다. 기존에는 MSC가 단백질 합성 과정에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구 결과 세포 내 영양 상태를 감지해 성장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ad222021931ddeda273fa87b552857b9fbab3ef1836c0db49283a2089efbc040" dmcf-pid="KV6gh9b0hh" dmcf-ptype="general">핵심은 MSC 구성 단백질인 LARS1이었다. LARS1은 류신을 인식하는 효소로, 영양분이 충분할 때 인산화 과정을 거친 뒤 MSC에서 분리돼 세포 성장 스위치인 mTORC1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518c271c5a89c5fda9edbaae234705591025394368608a91b25945d46954b05" dmcf-pid="9fPal2KpW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극저온 전자현미경을 활용해 LARS1과 IARS1의 결합 구조를 원자 수준에 가깝게 분석했다. 그 결과 평소 두 단백질은 강하게 결합해 있지만, 영양 신호에 의해 LARS1이 인산화되면 결합력이 약해지면서 MSC 밖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c9a9ebdd4e84a928e01b52bd6aeec9e06439cbbdf9452ab35b13626c6da28ef6" dmcf-pid="24QNSV9UvI" dmcf-ptype="general">또 LARS1이 인산화된 상태를 모방한 변이 단백질을 제작한 결과 mTORC1 활성이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LARS1의 인산화가 영양 신호를 세포 성장 신호로 전환하는 핵심 분자 스위치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0dca9af73aa154f340d04421ebe2017adeb23645c08640c65f5be6806f7d9c5" dmcf-pid="V4QNSV9UhO" dmcf-ptype="general">현재 일부 항암제는 mTORC1을 직접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지만, 정상 세포의 성장과 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향후 LARS1을 인산화시키는 효소와 조절 기전을 추가로 규명하면 성장 신호의 시작 단계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24bef6ad8572dcd18bdea84fd227e4f74602b831bc2ad5de079a5320b9d4d902" dmcf-pid="f8xjvf2uWs" dmcf-ptype="general">강진영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암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성장 신호를 보다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치료 전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361bbe2098377f2d2ac11962e7df874480028bc233bb2de75f72accba5ce22" dmcf-pid="46MAT4V7Cm"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는 KAIST 화학과 김유진 박사가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지난달 11일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aa7ea1d8264950905ac83b9dc59ab0afbb4d5cafaf5a533b0f7c0d7ac34dd5d1" dmcf-pid="8PRcy8fzSr" dmcf-ptype="general">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분석] 인텔 흑자가 CPU에 묶인 이유···트럼프가 모른다면 삼성전자에 기회 07-26 다음 中 반도체 규제 두고 애플-마이크론 갈등...트럼프 선택은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