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초 전 금빛 찌르기…AG 앞둔 에페 송세라, 4년 만에 세계 개인전 정상 작성일 07-26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7/26/2026072614444444662_1785044684_0030163662_20260726151012967.jpg" alt="" /><em class="img_desc">송세라가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26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4년 만에 세계선수권 개인전 정상에 우뚝 섰다. 송세라는 이번 개인전 우승으로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빛 전망도 밝혔다.<br><br>송세라는 25일 홍콩에서 열린 2026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줄리아 리치(이탈리아)를 9대 8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2022년 이집트 카이로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했던 송세라는 4년 만에 개인전 정상을 탈환했다. 송세라는 지난해 조지아 트빌리시 대회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 개인전 입상에도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7/26/2026072614440944659_1785044649_0030163662_20260726151012972.jpg" alt="" /><em class="img_desc">송세라가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26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em></span><br>이날 결승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경기 초반 2-4까지 밀렸던 송세라는 4-4로 균형을 맞췄고, 8-8이 될 때까지 숨 막히는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집중력이 승리의 주인공을 결정했다. 송세라는 경기 종료 9.7초를 남긴 상황에서 한 박자 빠르게 상체 찌르기 공격을 성공하면서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승리를 확정한 송세라는 마스크를 벗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br><br>송세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가 쉽지 않았는데, 잘 이겨낸 저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끝까지 응원해준 ‘팀 코리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홍콩에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7/26/2026072614443144660_1785044671_0030163662_20260726151012979.jpg" alt="" /><em class="img_desc">송세라가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26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em></span><br>여자 에페 개인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송세라는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금메달을 노린다. 송세라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대표팀 선배 최인정과 집안싸움 끝에 1점 차로 져 은메달을 수확했다. 생애 두 번째로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이번 세계선수권은 27일까지 개인전을 치른 뒤 28일부터 단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대회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0위에 그쳤던 한국 대표팀은 송세라가 금메달 포문을 열면서 순위 상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관련자료 이전 박지혜 의원 “원전, 메가프로젝트 속도 못 따라가…탄소중립 흔들어선 안 된다” 07-26 다음 아시아 주니어핸드볼, 사우디 쿠웨이트 꺾고 4강 진출…U-20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