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도 허용해야”…‘오픈소스 AI 규제’에 갈라진 실리콘밸리 작성일 07-2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BBEp3GI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10d9662cf0341309a52bb4442b585e3114bac13134ef95a88ed95353c9585d" dmcf-pid="ffbbDU0H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에이아이(Moonshot 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키미’(Kimi) 애플리케이션 화면.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hani/20260726153129372yzvn.jpg" data-org-width="645" dmcf-mid="9K8eW64q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hani/20260726153129372yz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에이아이(Moonshot 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키미’(Kimi) 애플리케이션 화면.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7d3c1cb2d983cd0c53850bbe3a73118ff657c8e63dcad26b348c905101dfcb" dmcf-pid="4iMMT4V7w0" dmcf-ptype="general"> 중국의 개방형 인공지능 모델을 놓고 미국 빅테크가 두 진영으로 갈라졌다. 엔비디아·메타·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중국발 오픈웨이트 모델을 규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움직임에 공개 반발한 반면, 앤트로픽과 오픈에이아이(AI)는 규제 강화를 지지하고 나섰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을 둘러싼 갈등이 실리콘밸리 기업 간 이해관계 충돌로 번지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e39cc2b50e0cf63b902aec71a2beba264fc91246fefc9c7541e76d14f9132b0b" dmcf-pid="8nRRy8fzm3"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등 글로벌 주요 거대기술기업과 벤처캐피털(VC) 등 20여곳은 24일(현지시각) ‘오픈웨이트와 미국의 인공지능 리더십’이란 제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의 인공지능 주도권은 단 하나의 최첨단 모델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로 확산되는 강력하고 개방적인 생태계 구축에 달려 있다”며 개방형 생태계가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고 기술 경쟁을 촉진한다고 강조했다. 오픈웨이트 모델이란 인공지능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중치(weights)를 공개한 제한적 개방형 모델이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의 개방형 인공지능이 자국 모델에 대해 무단으로 ‘증류 공격’을 감행할 경우 수출통제 명단 등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4c477a020786d09059bc519132b75b10d03be8af69475ba72fe521b947917d0" dmcf-pid="6LeeW64qOF" dmcf-ptype="general">이 성명은 최근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에이아이의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Kimi) K3’을 둘러싼 논란도 겨냥했다. 이들은 키미 K3이 앤트로픽의 모델을 ‘증류’ 기법으로 베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백악관의 주장을 두고 “정책 입안자들은 정당한 모델 개발 기법과 불법적인 활용을 혼동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ca7612afbfa36d496fd68ef7c07aa652c63cbab88ea0ed8b71526503479e51" dmcf-pid="PoddYP8B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24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첫 게시물을 올려 “세상에는 최첨단 폐쇄형 모델과 최첨단 개방형 모델이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엑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6/hani/20260726153130603wvfo.jpg" data-org-width="497" dmcf-mid="2uTT6IsA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6/hani/20260726153130603wv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24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첫 게시물을 올려 “세상에는 최첨단 폐쇄형 모델과 최첨단 개방형 모델이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엑스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aa43dec9416683cd31088921ff9f48b2dff2ceb7e77c0f10b94454ae2a617d" dmcf-pid="QgJJGQ6bE1" dmcf-ptype="general"> 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도 오픈웨이트 모델 지지에 힘을 실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 첫 게시물을 올려 “세상에는 최첨단 폐쇄형 모델과 최첨단 개방형 모델이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도 오픈웨이트 등 개방형 모델이 “건강한 인공지능 생태계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059425efef4d59a07d8e2f1e951cfc8e5f4f6ff442deb5fb00f2bc76e5203f5" dmcf-pid="xaiiHxPKI5" dmcf-ptype="general">이번 논쟁은 표면적으로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개방형 모델을 둘러싼 견해 차이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인공지능 주도권을 둘러싼 기업들의 사업적 이해관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개방형 모델이 확산될수록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직접적 수혜를 누리는 기업이다. 반면 최첨단 인공지능 모델을 보유한 앤트로픽과 오픈에이아이의 경우 중국산 개방형 모델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될수록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쉽다. </p> <p contents-hash="f192c2f3758e17619ae4b9ba70eee21768991cb850d7254b977dea76577126d2" dmcf-pid="y3ZZdyvmwZ" dmcf-ptype="general">개방형 모델을 둘러싼 실리콘밸리의 논쟁은 향후 미-중 간 인공지능 패권 경쟁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은 미국보다 늦게 최첨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오픈소스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를 확보하며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급부상에 오픈에이아이와 앤트로픽 경영진은 회사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기술적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정부를 상대로 중국산 개방형 모델에 대한 규제 강화를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4bf56d5627ea078dfb48b0be2309986dc7f7c7d3114f6c10b92af78c9339580" dmcf-pid="W055JWTsOX" dmcf-ptype="general">선담은 기자 sun@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울버그 나와!’ 9개월 만에 돌아온 안칼라예프, ‘상승세’ 구스코프 압도했다…5R TKO 승리 [UFC] 07-26 다음 전기연구원, 충전 없이 50년 이상 쓰는 ‘베타전지’ 국내 첫 실증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