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귀환' 송세라, 극적인 9-8 승리... 4년 만에 세계선수권 제패 작성일 07-2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26/0005578394_001_20260726183419162.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다시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br><br>송세라는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26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줄리아 리치(이탈리아)를 9-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2022년 카이로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던 송세라는 4년 만에 개인전 우승을 탈환했다.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도 올랐다.<br><br>세계랭킹 3위인 송세라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도 더욱 밝게 만들었다. 그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최인정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br><br>송세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64강에서 나탈리아 콘스탄틴(루마니아)을 13-7로 제압한 뒤 32강에서는 기시모토 린(일본)을 15-4로 완파했다. 이어 16강에서 피오나 뮐러(독일)를 15-7로 꺾었고, 8강에서는 오리안 말로-브레통(프랑스)을 11-7로 물리쳤다. 준결승에서도 탕쥔야오(중국)를 15-1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br><br>결승전은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8-8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9.7초를 남기고 상체 공격을 성공시키며 결승점을 뽑아냈고, 그대로 세계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br><br>우승이 확정된 뒤 송세라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마지막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겨낸 저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며 "끝까지 응원해 준 '팀 코리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2023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한국 펜싱은 송세라의 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br><br>한편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알렉산데르 호우페니트흐(체코)가 정상에 올랐으며,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임철우(화성특례시청)가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협회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유튜브, AI 저퀄 영상 수익대상서 제외…의료·금융 분야 AI아바타도 제한 07-26 다음 K뷰티에 빠진 외국인, 올해 결제액 1조 전망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