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오픈]'또 막혔네' 시승재-김원호, 2회 연속 우승 문턱 좌절…인도네시아 조에 복수혈전 노렸으나 또 석패 작성일 07-26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6/2026072601001628500105151_20260726204711533.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왼쪽)-서승재.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6/2026072601001628500105152_20260726204711539.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왼쪽)-서승재.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우승 문턱에서 연속 실패했다.<br><br>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는 26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벌어진 '2026년 중국오픈(슈퍼 1000)' 결승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소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세계 2위)와의 경기서 게임스코어 1대2(21-16, 19-21, 19-21)로 패했다.<br><br>이로써 서승재-김원호는 알피안-피크리를 상대로 앞서 열린 일본오픈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결승전 패배를 당했다.<br><br>설욕을 위한 리턴매치였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 주 열린 일본오픈(슈퍼 750) 결승에서 알피안-피크리 조에 0대2(19-21, 17-21)로 패했다. 지난해 중국오픈 8강전에서 처음 만나 0대2로 패한 이후 국제대회 맞대결 3연승을 달리던 서승재-김원호로서는 다소 통한의 패배였다.<br><br>세계 1위임에도 최근 주춤했던 페이스를 극복할 수 있는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터라 더욱 그랬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 6월 싱가포르오픈과 연이어 출전한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모두 4강 문턱을 넘지 못했고, 1개월 여 휴식 후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던 참이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6/2026072601001628500105153_20260726204711546.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왼쪽)-김원호.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일본오픈 패배 후유증은 예상보다 컸다. 이날 결승전서 서승재-김원호는 1게임을 완승으로 건지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13-12까지 박빙 레이스였지만 내용을 보면 '불운' 탓이 더 컸다. 상대 조가 네트를 맞고 굴절되면서 얻은 행운의 득점이 3점이나 됐기 때문이다. 이후 서승재-김원호는 연속 득점 행진을 앞세워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다.<br><br>2게임은 아쉬운 패배였다. 0-2로 불안하게 출발한 서승재-김원호가 묘기같은 수비력을 번갈아 선보이며 맹추격에 성공했다. 역전 성공으로 11-10, 인터벌(11점 먼저 도달 후 갖는 휴식타임)에 들어갔다. 이후 두 조는 숨막히는 시소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한국은 결정적인 순간, 계속된 미스샷에 스스로 발목을 잡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야 했다.<br><br>3게임서는 2게임 패배를 제대로 복수했다. 초반 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뒤 내내 리드를 지켜나갔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았다. 6-8에서 연속 실점을 하며 동점(8-8)이 됐다. 이후 또 가슴 졸이는 장군멍군, 관중석의 탄성을 자아낸 공방전은 19-19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한국은 김원호의 수비 실책, 서승재의 리시브 미스의 연속 악재에 무너지고 말았다.<br><br>한편, 지난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복식 김혜정-공희용(세계 6위)은 이번 중국오픈에서 16강에 그쳤고, 일본오픈에서 16강 탈락했던 이소희-백하나(세계 4위)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 조에 막혀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승재-김원호, 日 오픈 이어 中 오픈서도 준우승…'세계2위 인니 듀오에 1-2 역전패+결승 2연패 07-26 다음 한국마사회, 글로벌 수의인재 키운다… 첫 말 임상교육 ‘수의캠프’ 성료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