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없는데 이런 망신 당하다니!'…中 여자단식 3총사, 홈에서 日 야마구치에 '패패패 3연패'→8강+4강+결승 와르르 무너졌다 작성일 07-27 5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7/0002038058_001_2026072701301338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중국 배드민턴이 안방에서 굴욕적인 순간을 맞았다.<br><br>복식 두 종목(여자복식, 혼합복식) 우승을 거머쥐었으나 단식에선 참패했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단식에선 이 종목 세계 1위 안세영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서도 세계랭킹 5위 안에 드는 중국 삼총사가 일본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에 전부 패하고 우승컵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br><br>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는 26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44분 만에 게임스코어 0-2(18-21 16-21)로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천위페이는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br><br>반면 천위페이를 따돌린 야마구치는 생애 처음으로 중국 오픈 우승 트로피를 품으면서 BWF 월드투어 중 가장 상금이 많은 슈퍼 1000 4개 대회를 모두 한 차례 이상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을 달성했다.<br><br>천위페이는 1게임 18-16으로 앞서다가 범실 등으로 야마구치에 5연속 득점을 내줘 뒤집기를 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7/0002038058_002_20260727013013474.jpg" alt="" /></span><br><br>천위페이는 2게임에선 7-7에서 야미구치에 3연속 득점을 허용한 뒤 따라잡기에 실패했다. 둘의 상대전적은 야마구치가 24승14패로 훌쩍 앞선 상황이 됐다.<br><br>이번 대회는 최근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절대 1강'으로 불리는 안세영이 발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 중국 선수들이 홈에서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졌다.<br><br>하지만 세계 5위 한웨가 8강에서 야마구치에 1-2로 패하면서 떨어지더니 안세영 다음으로 랭킹이 높은 2위 왕즈이도 준결승에서 야마구치에 1-2로 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7/0002038058_003_20260727013013546.jpg" alt="" /></span><br><br>천위페이는 야마구치 맞아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중국 여자단식 삼총사가 8강, 4강, 결승에서 줄줄이 일본의 한 선수에 무릎을 꿇었다. 홈코트에서 슈퍼 1000 대회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br><br>단식 세계 1~15위 선수들이 부상 없을 경우 의무 참가해야 하는 슈퍼 1000, 슈퍼 750 대회는 이번 중국 오픈까지 올해 총 7차례 열렸는데 안세영이 4차례(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싱가포르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했다. 왕즈이(전영 오픈), 푸살라 신두(인도·일본 오픈), 야마구치(중국 오픈)가 각각 한 번씩 우승했다.<br><br>모두 아시아 선수들이어서 오는 8월 인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세계를 호령하는 아시아 여자단식 선수들의 명승부가 계속될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7/0002038058_004_20260727013013630.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도쿄 올림픽 금메달' 펜싱 김준호,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동참 07-27 다음 신지은, 10년 만에 LPGA 2승…한국 선수 3연승·시즌 6승 합작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