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또 추락 사고 "고통에 몸부림"…'목뼈 부상' 이틀 만에 비극→18세 유망주, 영연방 대회서 착지하다 무릎 중상 작성일 07-27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7/0002038068_001_2026072704441233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영연방 대회 기계체조 경기에서 또 한 번 아찔한 부상 사고가 발생했다.<br><br>영국 매체 '더선'은 26일(한국시간) "커먼웰스 게임(영연방 대회)에서 끔찍한 추락 사고가 나온 지 이틀 만에, 또 다른 체조 선수가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고통에 몸부림쳤다"라고 보도했다.<br><br>영연방 대회는 과거 영연방에 속했던 국가들이 참여하는 종합대회로, 지난 23일 개막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영국의 경우, 월드컵처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나뉘어 대표팀이 꾸려진다.<br><br>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18세 남자 기계체조 선수 조비 로는 25열린 기계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링 연기를 하다가 추락했다. 로는 앞으로 두 바퀴를 돌면서 몸을 180도 비트는 고난도 기술인 '더블 프런트 하프'를 마친 뒤 착지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7/0002038068_002_20260727044412408.jpg" alt="" /></span><br><br>로는 무릎을 움켜쥔 채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이번 대회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게 됐다.<br><br>매체는 "이번 부상으로 로의 도전은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결국 그는 해당 종목에서 기권했다"라고 전했다.<br><br>기계체조는 체조, 평행봉, 도마, 링, 마루운동, 안마(이상 남자), 이단평행봉, 도마, 평균대, 마루운동(이상 여자)로 구성되는데 이 중 남자 안마를 제외하곤 선수가 추락할 경우 큰 부상 당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지기도 한다.<br><br>국내에서도 기계체조 연기 중 추락 사고로 중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 1986 아시안게임 앞두고 여자 국가대표 K씨가 이단평행봉 훈련을 하다가 추락, 척수를 다쳐 1급 장애인이 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7/0002038068_003_20260727044412442.jpg" alt="" /></span><br><br>가깝게는 2015년 인천시에서 한 고교 체조 선수 A씨가 공중 동작을 연기하다가 머리부터 바닥으로 추락해 경추 등이 골절됐고 결국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다.<br><br>이번 영연방 대회에서도 로에 앞서 잉글랜드 기계체조 선수 가브리엘 랭턴이 평행봉 연기를 마무리하던 중 기구를 놓쳐 약 2.7m 높이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면서 목뼈 골절이 의심될 정도의 아찔한 사고를 겪어 영국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랭턴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단체전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다.<br><br>사진=더선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 새달 제주 달군다 07-27 다음 네이버·삼성SDS, 빅테크와 빅사이즈 협력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