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오픈 우승' 18세 릴리 태거, 女 원핸드백핸더 넘버원 등극 작성일 07-27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27/0000013818_001_20260727084511954.jpg" alt="" /><em class="img_desc">프라하오픈을 차지한 릴리 태거 / WTA 홈페이지</em></span></div><br><br>WTA에서 오랜만에 원핸드백핸더가 우승했다. 주인공은 18세 오스트리아 신성, 릴리 태거이다. 태거가 WTA 250 체코 프라하오픈을 들었다.<br><br>태거는 26일 끝난 WTA 250 체코 프라하오픈 결승에서 다리아 스니구르(우크라이나)를 7-6(3) 6-2로 제압했다. 태거는 결승까지 다섯 경기 중 네 경기를 세트스코어 2-0 스트레이트로 제압했으며, 준결승에서는 그랜드슬래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와의 명승부 끝에 6-7(5) 6-3 7-6(4) 역전승을 따냈다.<br><br>태거는 2008년생으로 아직 주니어 신분이지만 WTA 성인 대회에 일찌감치 월반해 투어에 나서고 있다. 작년 주니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본인의 잠재력을 증명한 바 있다. 185cm의 장신으로 벌써 네 차례 성인 ITF 월드투어 타이틀을 차지하며 톱 100 진입에 성공했다.<br><br>태거의 가장 큰 특징은 여자 선수 중 보기 드문 원핸드백핸더라는 것이다. 현재 WTA 랭킹을 보유하고 있는 약 1500명의 선수 중 원핸드백핸더는 15명에 그친다. 그 중 태거는 유일한 10대 선수이다.<br><br>태거는 이번 우승으로 45위까지 뛰어오르는데, 이렇게 되면 여자 원핸드백핸더 1위로 올라선다. WTA 투어에서 원핸드백핸더가 우승한 것은 2024년 11월, 빅토리아 골루비치(스위스)의 WTA 250 중국 장시오픈이 가장 최근이었다. <br><br>여자 원핸드백핸더의 그랜드슬램 우승은 2010년 프랑스오픈에서의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가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그 스키아보네가 현재 태거의 코치를 맡고 있다. 멸종하는 듯 보였던 여자 원핸드백핸더인데 태거라는 신성이 등장했다.<br><br>클레이코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태거는 바로 폴란드로 이동, WTA 250 바르샤바오픈에 출전한다. 이번에는 2번 시드까지 받았다. 유럽에서 열리는 마지막 클레이대회까지 마친 후, 태거는 US오픈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북장애인체육회-빙그레 장애인선수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 07-27 다음 삼성, 갤럭시 Z 폴드8·플립8 28일부터 사전판매…더블 스토리지 제공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