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10년 만의 달콤한 우승…LPGA 30년 만의 진기록 세워 작성일 07-27 20 목록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10년 동안 이어졌던 우승 갈증을 끊어냈다.<br><br>신지은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br><br>신지은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 김아림(7언더파 28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br><br>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이후 3,738일 만에 거둔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br><br>이로써 신지은은 최근 30년 동안 LPGA 투어에서 전 우승과 최근 우승 사이가 10년 이상 벌어진 첫 번째 선수가 됐다.<br><br>앞선 사례는 비키 퍼곤(미국)으로, 그는 1984년과 1996년 두 번째와 세 번째 우승 사이에 12년의 공백을 기록했다.<br><br>1992년생인 신지은은 9살 때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했고, 2006년 만 13세의 나이로 US 걸스 주니어 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br><br>2010년 프로로 전향한 그는 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br><br>이후 오랜 시간 슬럼프를 겪었고, 한때는 백스윙을 시작하는 테이크어웨이조차 어려울 정도의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br><br>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신지은이 LPGA 투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회다.<br><br>2년 전부터는 부상과 번아웃 등으로 출전 대회 수를 줄였지만 이 대회만큼은 한 번도 거르지 않았고, 9번째 출전 만에 우승이라는 달콤한 결실을 맺었다.<br><br>신지은은 우승 후 "첫 우승은 우연히 얻은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은 정말 다르다. 내가 직접 일궈냈다는 느낌이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우승"이라고 했다.<br><br>신지은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3,000만 원)와 함께 LPGA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했다.<br><br>시즌 상금은 60만8,946달러(약 8억9,000만 원)로 늘었고, LPGA 투어 통산 상금도 830만 달러(약 121억4,000만 원)를 넘어섰다.<br><br>신지은은 "은퇴하기 전에 꼭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세라젬, '아시안게임 출격' 역도 국가대표팀 컨디션 관리 도우미로 나선다 07-27 다음 LPBA 최봄이·김별·이효제, 나란히 128강 진출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