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속 바이러스만 봐도 노화 예측한다…연세대, 세계 최대 장내 바이러스 지도 구축[과학을읽다] 작성일 07-27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험쥐 장내 바이러스 유전체 11만개 확보…'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게재<br>장내 바이러스, 노화·비만·암 진단 새 바이오마커 가능성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ITL0FYAa"> <p contents-hash="690579c828a4d2553ebd09a4ff15279289c4fbeac34bf6540b2e3d6ca9229efc" dmcf-pid="xiCyop3Gcg" dmcf-ptype="general">장 속 바이러스 정보만으로 개체의 노화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쥐 장내 바이러스 유전체 지도를 구축하면서, 장내 바이러스가 미래 정밀의학의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p> <div contents-hash="cf4524e0298a7492b0ce50196d2a9beefbcaa6ce2be0299e49102540c5e885e0" dmcf-pid="yZfxtjaeco" dmcf-ptype="general"> <p>연세대학교는 이인석 생명시스템대학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쥐 장내 바이러스 유전체 카탈로그를 구축하고, 장내 바이러스 정보만으로도 개체의 노화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4398388fbe4e5b201f64dfa77a11b1d90042fdf8b551dc8b7fe03eed7be94d" dmcf-pid="Wt6e0kAia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의 중요성 및 주요 결과 요약도. 연구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7/akn/20260727110901011xsib.jpg" data-org-width="745" dmcf-mid="6Gnj9hIk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7/akn/20260727110901011xs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의 중요성 및 주요 결과 요약도. 연구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764002f2975f0ef85dcb9907ab76fa6ee7df8da5671d66a1f8d01851ff8014" dmcf-pid="YFPdpEcngn"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장내 세균에 집중돼 왔지만, 최근에는 장 속에 세균만큼 많은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이들 대부분은 세균을 감염시키는 '박테리오파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테리오파지는 장내 세균의 증식과 기능을 조절해 면역질환과 대사질환, 노화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p> <div contents-hash="625f0655898c6533bcef3f77d8ffa227b0e1c529cd9580db917bf137f3d147e0" dmcf-pid="G3QJUDkLci" dmcf-ptype="general"> <p>연구팀은 국내외에서 확보한 2638개의 장내 메타게놈 데이터를 분석해 10만9778개의 장내 바이러스 유전체와 2만8824종의 바이러스를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쥐 장내 바이러스 유전체 카탈로그(MRGV)를 구축했다. 이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보다 바이러스 종 다양성을 약 68% 확대한 규모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07d6789082dbd41970256d0ac457209f95617a46425ddc057ad19ca6a7198c" dmcf-pid="H0xiuwEo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팀 사진. 이인석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왼쪽)와 김한준 박사과정생(제1저자). 연세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7/akn/20260727110902296hsdv.jpg" data-org-width="745" dmcf-mid="PcGtD9b0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7/akn/20260727110902296hs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팀 사진. 이인석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왼쪽)와 김한준 박사과정생(제1저자). 연세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225579c3c04d0460c19ae15f91dcf706c49bc6c0b5022e2b42076e3fea1402" dmcf-pid="XpMn7rDgo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장내 바이러스와 장내 세균의 관계를 분석하고, 장내 바이러스 정보만으로 생쥐의 나이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노화 예측에 가장 크게 기여한 바이러스 대부분은 기존 기술로는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바이러스였다. 연구팀은 장내 바이러스가 숙주의 생리 상태를 반영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818182b9a897e4dfdda059867c10654bbd0b8a36819fd1950cb28a738c6e32d" dmcf-pid="ZURLzmwake"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노화뿐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비만, 당뇨병, 암 등 다양한 질환을 장내 바이러스로 조기에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도 '휴먼 바이롬 프로그램(Human Virome Program)'을 출범시키며 인체 바이러스 연구를 국가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6f6ef1c85e94388a868760cbcfd5a364c64e560a4ddce60689adaae19bdcd20" dmcf-pid="5ueoqsrNoR" dmcf-ptype="general">이인석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체 장 및 구강 바이러스 유전체 카탈로그도 구축을 마치고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간 장내 바이러스 지도가 공개되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세균 중심에서 바이러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단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64c0cac69c5490f416c87a4ef23045850496c51f21663742148be9ca3cd7c9" dmcf-pid="17dgBOmjkM"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뇌 속에 AI가 산다면…우리는 여전히 ‘나’일 수 있을까 07-27 다음 [영상] 발사 30초 만에 번개 맞은 中 로켓…어떻게 버텼나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