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알카라스와 시너는 10~15년 전의 나"...세대교체 속에서도 이어지는 'GOAT'의 도전 작성일 07-27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27/0000013821_001_20260727114109144.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노박 조코비치. 조코비치 인스타그램</em></span></div><br><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7위)가 남자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3위)와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를 바라보며 "마치 10년 전, 15년 전의 나와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br><br>과거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빅3' 시대를 완성했던 조코비치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최강자들과 맞서 또 다른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br><br>조코비치는 지난 7월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팬 행사 '파나틱 페스타'에서 토크쇼 '더 숍(The Shop)'에 출연해 현재 남자 테니스를 지배하고 있는 알카라스와 시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br><br>그는 "페더러와 나달과 경쟁할 때는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달랐다. 우리 셋은 모두 각자의 색깔이 분명한 선수들이었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지금 알카라스와 시너는 내 모습을 너무나 많이 떠올리게 한다. 코트에서는 '10년 전, 15년 전의 나와 경기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그런 기분은 조금 아프기도 하다"고 말했다.<br><br>조코비치는 "그들을 공략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지금도 그 방법이 통할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br><br>1987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조코비치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윔블던에서는 4강에 오르며 메이저 통산 25번째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비록 윔블던 준결승에서는 시너에게 패했지만, 꾸준히 메이저 후반부에 진출하며 정상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br><br>조코비치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페더러와 나달이 은퇴한 뒤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며 세대교체의 중심에서 버티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알카라스와 시너가 메이저 대회를 휩쓰는 가운데 조코비치는 이들과의 맞대결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br><br>조코비치는 "항상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아야 한다.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밀어주는 라이벌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중이든, 코트 위의 상대든 나를 발전시키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br><br>24개의 그랜드슬램 우승으로 이미 테니스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조코비치. 하지만 그는 여전히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전성기의 자신을 닮은 젊은 챔피언들과 맞서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쓰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br><br>조코비치는 오는 8월 말 미국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서 메이저 도전을 계속한다. 캐나다 ATP 마스터스 1000 내셔널뱅크오픈에서 기권한 조코비치는 체력 안배를 위해 작년처럼 신시내티오픈도 건너뛰고 US오픈에 바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br><br>US오픈에서 통산 95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를 경우 지미 코너스(미국, 은퇴)가 기록한 최다승(98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으며 4강에 진출한다면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폴로연맹, 유·청소년 하계훈련 개최 07-27 다음 세컨그라운드, 장애인스포츠 플랫폼 광고사업 추진…수익모델 다각화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