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 쏟는 AI 데이터센터…계산서에 빠진 '망 비용' 작성일 07-27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위치 "10배 비싸다" 철수…빅테크 해저케이블 주요 거점서 한국 빠져 <br>"전력·부지 넘어 간선망·망 비용까지 함께 설계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7TVkzu5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cb4469b06cf33b941f8ee1c9abd8bc1b056826e63cfa013c69db8283474bca" dmcf-pid="GzyfEq71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AI 데이터센터의 기대와 현실/그래픽=최헌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7/moneytoday/20260727152650718ijbk.jpg" data-org-width="1200" dmcf-mid="WEfw3NgR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7/moneytoday/20260727152650718ij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AI 데이터센터의 기대와 현실/그래픽=최헌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83cad3a4af37faec7d68cf8fc65fd8bbe1cdeaf4e35043435a57bfea05855d" dmcf-pid="HqW4DBztXH" dmcf-ptype="general">정부가 민간기업과 함께 2035년까지 국내 AI 데이터센터를 총 18.4GW 규모로 늘리고 1000조원 이상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을 세웠지만, 글로벌 콘텐츠·플랫폼 업계에서는 한국이 여전히 '서버 두기 부담스러운 나라'로 꼽힌다. 콘텐츠와 AI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네트워크 비용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908fbc44010f39d34ff3299041bbbec1886187463a9c3f08bc9dd17d221565f" dmcf-pid="XBY8wbqFGG" dmcf-ptype="general">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국 기업들은 지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95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협력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약 5GW·GPU 약 200만장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395899c8d1910f1503a27ec791d9f0928ea8ee5b20a1782a241b044c2802740b" dmcf-pid="ZbG6rKB3XY" dmcf-ptype="general">한국은 수도권에 이용자와 전문인력이 밀집해 있고 통신 인프라도 탄탄한 편이다. 문제는 서버를 설치한 뒤다. 국내 통신망으로 대규모 트래픽을 내보내는 비용까지 계산하면 일본이나 홍콩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fd95d5918e6115106e884e93c6d1a9d1dec45b26f50ff8f7a76c11f2cf1e0ac" dmcf-pid="5KHPm9b05W" dmcf-ptype="general">법으로 정한 단일 '망사용료'가 있는 것은 아니다. 회선료와 접속료 등 여러 항목이 계약과 트래픽 규모에 따라 정해진다. 글로벌 콘텐츠기업은 한국의 정산 구조가 부담을 키운다고 주장하고, 통신업계는 주변국과 비슷한 수준이며 망 투자비를 대형 콘텐츠기업도 분담해야 한다고 맞선다.</p> <p contents-hash="ee39cf9864644ed29187f86e793aa1776229b5355dad32befa4e61571218c54a" dmcf-pid="19XQs2KpHy"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10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의 국내 트래픽 비중은 31.17%로 집계됐다. 넷플릭스 4.88%, 네이버 4.86%, 메타 4.39%를 크게 웃돈다. 통신업계는 가장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구글이 국내 통신사에 별도 망 이용대가를 지급하지 않아 형평에 어긋난다고 주장한다.</p> <p contents-hash="63e03369483ac8eff55ca3b529575369dc58baf7df30386582559e1481a706e5" dmcf-pid="t2ZxOV9U1T" dmcf-ptype="general">트위치는 2023년 12월 한국의 네트워크 비용이 대부분의 다른 국가보다 10배 높다고 주장한 뒤 2024년 2월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넷플릭스도 2022년 한국 이용자용 콘텐츠의 연결 지점과 캐시서버가 도쿄와 홍콩에 있다고 밝혔다. 비용이 높으면 콘텐츠 저장·전송 거점이 국내에 세워질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p> <p contents-hash="2959756ebb3a7a06c6a351db87654d800ef09b2251dcbf0c21be13666fb4cbbd" dmcf-pid="FV5MIf2uHv" dmcf-ptype="general">미국 무역대표부는 지난 3월 무역장벽보고서에서 외국 콘텐츠기업의 망 이용대가 지급을 의무화하려는 한국 국회의 법안들을 서비스 분야 장벽으로 지목했다. 미국 기업이 낸 비용이 콘텐츠사업을 겸하는 국내 통신사에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국내에서 망 이용대가 지급을 의무화한 법안이 통과된 것은 아니다.</p> <p contents-hash="b629407f40639725bf34c62ce461706d2ffcbe2cde1e62474d9da65fd00860cf" dmcf-pid="3f1RC4V7XS"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해저케이블 투자에서도 한국은 주요 연결 거점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글은 2024년 미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프로아·타이헤이 등 해저케이블 구축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메타가 지난해 공개한 '워터워스'도 미국·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주요 거점으로 삼았다.</p> <p contents-hash="ae11539bca9df66161ee4a408c75d4b29cb80aea915d2c435e26dad5f13e2f60" dmcf-pid="0uv2c7UZ5l" dmcf-ptype="general">지방 데이터센터 건립에는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간선망(백홀망)도 변수로 작용한다. 값싼 부지와 전력을 찾아 지방에 지어도 수도권과 해외망 연결 지점까지 데이터를 운반할 고용량 회선이 부족하거나 비싸면 입지의 장점이 줄어든다.</p> <p contents-hash="500894376e112ede5d2fbd73dae96727f88bbb7fb1e2b99704c1453a09cf4c7a" dmcf-pid="p7TVkzu5Gh"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과 글로벌 기업이 그 안에 서버를 넣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전력과 부지뿐 아니라 해저케이블, 백홀망, 국내외 기업이 수긍할 망 비용 구조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3eb873303b20c75859c575ea1b4ca218137f508b46b5af5b026056d16c8f94a" dmcf-pid="UzyfEq71HC" dmcf-ptype="general">김평화 기자 peace@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AI팩토리 GW급으로 키운다…'연산 판매'로 B2B 승부 07-27 다음 주름 펴고 배터리 늘리고...‘접는 폰’ 원조 삼성, 8세대서 소재부터 다시 짰다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