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홈런 선착' 김도영... 타이거즈 홈런사를 다시 쓰다 작성일 07-27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LG 오스틴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 오른 김도영… KIA 구단 최초로 두 시즌 30홈런 달성</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27/0002523815_001_20260727174611249.jpg" alt="" /></span></td></tr><tr><td><b>▲ </b> 시즌 30홈런 고지에 선착한 KIA 김도영</td></tr><tr><td>ⓒ KIA 타이거즈</td></tr></tbody></table><br>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한국시리즈 우승(총 12회)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에는 시대마다 팀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가 존재했다. 1980년대 김성한, 1990년대 이종범과 홍현우, 2000년대 이후 김상현, 최희섭, 이범호 등 리그를 호령한 타자들이 시즌 3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 중 시즌 30홈런을 2번 이상 기록한 타자는 없었다. 그 역사를 20대 초반의 김도영이 새로 썼다.<br><br>올시즌 현재(7월 27일 기준) 김도영은 총 9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9 30홈런 81타점 OPS 1.009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5.10을 기록 중이다.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김윤하를 상대로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리며 LG 트윈스 오스틴(29홈런)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기 이후 침묵을 깨고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27/0002523815_002_20260727174611317.jpg" alt="" /></span></td></tr><tr><td><b>▲ </b> KIA 김도영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2년 만의 30홈런 달성도 의미있지만 더 인상적인 것은 홈런 생산 추세다. MVP를 수상한 2024시즌에는 111경기 만에 30홈런을 기록했지만 올시즌은 96경기 만에 달성했다. 지난해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 여파를 고려해 구단이 도루를 억제시키는 등 세심히 관리하는 와중에도 장타 생산성은 커리어 최고다. (11.8 타수당 1홈런)<br><br>타이거즈 구단(해태/KIA)의 홈런사도 새로 썼다. 김도영은 2024년 38홈런에 이어 다시 30홈런을 돌파하며 구단 최초로 '두 시즌' 30홈런 타자가 됐다. 타이거즈 레전드들도 이루지 못했던 기록을 프로 5년 차 시즌에 작성했다. 여기에 올해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만 18홈런을 기록해 구장 개장 이후 한 시즌 홈 최다 홈런 타이기록도 세웠다.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새로운 구단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종전 2016 이범호, 2020 위즈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27/0002523815_003_20260727174611369.jpg" alt="" /></span></td></tr><tr><td><b>▲ </b> 리그 최고의 홈런 생산력을 보이고 있는 김도영(출처: KBO 야매카툰 중 김도영 컷)</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민상현</td></tr></tbody></table><br>그렇다고 장타 일변도의 타자로 변한 것도 아니다. 올시즌 김도영은 상대의 유인구를 골라내고, 득점권에서는 무리한 스윙보다 상황에 맞는 타격을 시도하고 있다. 적극적인 주루는 줄었지만 출루와 장타를 결합한 중심타자로서의 생산성은 더욱 높아졌다. 부상 위험을 낮추면서 공격 기여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셈이다.<br><br>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꾸준함이다. 시즌 초반부터 홈런 레이스에서 선두권을 지킨 김도영은 시즌을 거듭할 수록 정교함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중심타자에게 요구되는 파괴력과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내면서 KIA 타선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던 경험을 통해 프로 선수로서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27/0002523815_004_20260727174611427.jpg" alt="" /></span></td></tr><tr><td><b>▲ </b> 홈런왕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도영과 오스틴</td></tr><tr><td>ⓒ KIA타이거즈/LG 트윈스</td></tr></tbody></table><br>김도영의 남은 시즌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오스틴과의 홈런왕 경쟁과 40홈런 도전으로 향한다. 9월 중순 이후 2주가량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변수는 있지만 현재까지의 홈런 페이스면 개인 첫 40홈런 달성이 유력하다. 지난해 부상 악몽를 완벽히 털어낸 김도영이 올시즌 홈런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제2의 이종범' 찾기, 진짜가 나타났다? [KBO 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화원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신나는 배드민턴 체험' 운영…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름 선물 07-27 다음 "어디서든 로블록스 플레이"…로블록스-무신사 체험형 팝업 가보니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