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델은 늦었지만 ‘피지컬AI’로 승부수 띄운 日 작성일 07-27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4eyMQ9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929b70e508dd21eef75b9f47db5bca76f9db3b9848b2845e59493a0acefa9e" dmcf-pid="51QnHJe4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야스카와 일렉트릭 로봇/야스카와 일렉트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7/chosun/20260727180210426qvcz.jpg" data-org-width="999" dmcf-mid="XvtzAupX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7/chosun/20260727180210426qv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야스카와 일렉트릭 로봇/야스카와 일렉트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59ed0eb3b3aa6acda9a7e5ff588b2010bee4579086a8d3a0e5a21b011bf531" dmcf-pid="1txLXid85N" dmcf-ptype="general">일본이 ‘피지컬AI’를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고 반도체·로봇·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결합하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대만 TSMC, 미국 엔비디아와 손잡고 뒤처진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는 동시에 일본이 전통적으로 강한 경쟁력을 보여온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해 미래 AI 시장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에서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AI이다. 텍스트나 이미지만 만드는 게 아니라, 로봇·자율주행차·드론처럼 몸을 가진 시스템을 실제 환경에 맞게 제어하는 AI이다. 일반 생성형 AI는 말하고 그리는 두뇌에 가까운데 피지컬 AI는 여기에 눈(센서)과 몸(모터·로봇팔·바퀴)이 붙은 형태라고 이해하면 된다.</p> <p contents-hash="be84f7da97b9dfbef3cef84bb7095f18c89e44a2c910697d17bd107b8c19a77a" dmcf-pid="tFMoZnJ6Xa" dmcf-ptype="general">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이부동산이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고시(合志)시에 피지컬 AI 및 반도체 인프라 센터(PASTEC)를 설립할 예정이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짓는 이 센터는 로봇·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용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대학은 물론 대만의 반도체 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 개발 생태계로 운영된다. 구마모토현에 대규모 생산 라인을 둔 TSMC가 차세대 피지컬 AI 장치의 시제품 제작과 기술 검증을 맡는 방식으로 공동 연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3d31d7cc736cd5d5f7e6f4eddd4d2f84db659fab2a1be1dcb31df9fda4117fd" dmcf-pid="F3Rg5LiPZg" dmcf-ptype="general"><strong>◇로봇·자동차 경쟁력 앞세운 日</strong></p> <p contents-hash="1ac2edfd4d8f68174c21d436d14716e9ad65d640214a4a278926b7f3adc7c4b5" dmcf-pid="30ea1onQXo" dmcf-ptype="general">일본 산업계 전체가 피지컬 AI로 빠르게 체질을 바꾸고 있다. 첨단 AI 모델 등 소프트웨어 경쟁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뒤처졌지만, 로봇·자동차·기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앞세워 새롭게 팽창하는 AI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세계 피지컬 AI 시장은 2033년 9604억달러(약 1407조원) 규모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일본 정부도 지난달 피지컬 AI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2040년까지 100조엔(약 896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d7e69f03fa2c957bcdf48117139d09aa1db2cfd6394bf557775cde1152947df2" dmcf-pid="0pdNtgLxXL" dmcf-ptype="general">일본의 주요 기업들도 피지컬 AI 주도권을 쥐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도요타는 자율 주행차를 넘어 AI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고, 혼다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를 개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거·의료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은 물류 로봇과 공장 자동화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화낙·야스카와전기·가와사키중공업 등 일본 산업용 로봇 업체들도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는 자율 주행 로봇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614f8ff70fd2f2d64cb88c3f528a6dc8c3b67e28b3dfd45ca4379527bb90106" dmcf-pid="pUJjFaoMYn" dmcf-ptype="general">글로벌 빅테크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5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방일 이후 이런 협력은 빨라지고 있다. 소프트뱅크, 라쿠텐,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등은 엔비디아 최신 AI 칩을 도입해 피지컬 AI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젠슨 황은 일본 업체들과 미팅 이후 일본을 “피지컬 AI 혁명을 이끌 최적의 국가”로 평가하며 협력 사업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5f74c5c9ef955937b2191256b813b58d05732ab6707968f9bc7a9e6232e3ab1" dmcf-pid="UuiA3NgRYi" dmcf-ptype="general"><strong>◇전력·용수·기업 한 지역에 집적</strong></p> <p contents-hash="1a954e514d6ee9d12981dad92ee6d948e7bdaf825f0e9605403d359cac8dd23a" dmcf-pid="u7nc0jae5J" dmcf-ptype="general">일본이 과감한 산업 재편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분야 중심지로 떠오른 배경에는 전력·용수 등 산업 인프라가 풍부한 규슈 지역에 주요 기업을 집적시킨 전략이 있다. 반도체 단지와 AI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분산하는 한국과 달리 한 지역에 공급망 전체를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규슈는 센다이 원전 1·2호기와 겐카이 원전 3·4호기 등 4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11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설비까지 갖춰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전력이 안정적으로 남는 지역이다.</p> <p contents-hash="f5ff15e12b4ab27cbb325134402741baf33b499b773fc6ee65618a98af150aaf" dmcf-pid="7NG3Lt5Ttd" dmcf-ptype="general">여기에 도쿄일렉트론(반도체 세정 장비), 섬코(웨이퍼 제조) 등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생산 거점이 규슈에 집적돼 있다는 점도 피지컬 AI 기술 개발의 동력으로 꼽힌다. 한 테크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정부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원자재부터 장비, 칩 제조, R&D(연구·개발), 실증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원스톱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슬립테크'가 삶의 질 바꾼다…잠자리 바꾸는 의학·기술 총집결 07-27 다음 루게릭병, 나타나기 전에 잡는다… 혈액 단백질 19종이 열쇠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