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G, 한 번 더 삐끗하면 '5강'도 불안 작성일 07-27 39 목록 [앵커] <br>지난해 프로야구 챔피언 LG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br><br>8연패의 수모를 겪기도 했는데, 한 번 더 삐끗하면 5강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지난 2일, LG는 50승에 선착했습니다.<br><br>전반기에 50승은 통합 우승을 했던 2023년과 지난해에도 이루지 못한 결과였습니다.<br><br>하지만 이후 14경기에서 단 3승을 추가하는 데 그쳤고, 8년 만에 8연패도 당했습니다.<br><br>선발과 불펜 투수진이 한꺼번에 무너졌고, 타선의 집중력도 크게 떨어졌습니다.<br><br>최근에 처음 겪는 긴 연패에 선수들은 라커룸 청소부터, 단톡방에 메시지 공유, 선수단 미팅 등 여러 방법을 다 써봤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br><br>[박해민 / LG 주장 : 연패가 4연패, 5연패 길어지다 보니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지, 제가 LG에 오고 나서 이렇게 긴 연패는 처음 하다 보니까 어떻게 헤쳐나가야 될지 사실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br><br>LG는 1위를 달릴 때도 팀 타율과 평균자책점 등 세부 지표에선 중위권이었는데, 경기 운영으로 버텨오던 팀 전력이 결국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br><br>현재도 순위는 선두 삼성에 5게임 차 3위, 하지만 6위 한화나 7위 NC보다 팀 타율과 평균자책점은 모두 아래입니다.<br><br>LG는 이번 주 등판 예정인 메이저리그 112승 투수 카라스코에게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br><br>[카를로스 카라스코 / LG 투수 : LG는 오랜 전통과 멋진 팬, 대단한 조직을 가진 팀입니다.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르는 게 제 목표입니다.]<br><br>외야 수비를 담당했던 송지만 코치에게 타격을 맡기는 등 대대적인 코치진 개편도 단행했습니다.<br><br>이번 주, 후반기 강팀으로 변신한 키움과 팀 평균자책점 1위 두산을 상대하는데, 확실한 반전을 만들지 못하면 LG는 가을야구 경쟁의 한복판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편집 : 김지연 <br>디자인 : 정민정<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신태용, 자격정지 1년" 인니 소속팀 공개…"구단에는 영향 없어" 07-27 다음 '박찬호 주도' 팀61, MLB 애슬레틱스에 1천 억 투자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