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출전정지' 고우석 항소…MLB·KBO 부정투구 논란 '시끌' 작성일 07-27 31 목록 [앵커]<br><br>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 선수가 글러브에 이물질이 있었단 이유로 출전정지 처분을 받고 항소했습니다.<br><br>공교롭게도 국내 무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왔는데요.<br><br>어찌 된 일일까요?<br><br>이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고우석이 클리블랜드 산하 팀과의 경기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하기 전, 심판에게 글러브 검사를 받습니다.<br><br>이내 심판은 글러브에서 끈적이는 것을 발견했다는 듯 손가락을 움직였고, 고우석은 억울함을 표했지만 '부정 투구'로 간주돼 공 1개도 던지지 못하고 퇴장당했습니다.<br><br>MLB 사무국은 26일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는데 고우석은 선수 노조를 통해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br>고우석은 SNS를 통해 "문제가 된 물질은 땀과 로진이 반복적으로 엉켜 가죽에 굳어 형성된 것"이라며 "투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불법 물질을 사용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br><br>MLB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선수의 항소로 징계가 번복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br><br>공교롭게도 상무 김기중도 유사한 이유로 마운드에서 물러났습니다.<br><br>김기중 역시 KBO의 시행세칙에 따라 자동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br><br>상무 측은 이물질을 손에 바르는 것과 같은 불법행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KBO에 경기 영상 등을 제출했습니다.<br><br>구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탓에 글러브 접합부 접착제가 녹아내린 것"이라고 반발하며 KBO의 판단을 두고 "이물질의 경계를 명확히 해 억울한 선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br>KBO는 첫 적발 사례인 만큼 고의성 여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선수의 소명 등을 통해 징계가 차감될 수 있는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화면제공 X 'Theodore Tollefson']<br><br>[영상편집 김도이]<br><br>[그래픽 박혜령]<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역대 최대 8,486명 규모로 펼쳐진다 07-28 다음 프로야구 LG, 코치진 변경…"분위기 쇄신 차원"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