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에 2500억달러 보증… ‘순환 금융’ 논란도 작성일 07-28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오하이오 데이터센터 자금조달<br>칩 구매비용 3500억달러도 지원<br>“엔비디아 돈이 돌아 엔비디아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5fW3KB3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a0ab6e31f8a527c9743b8e5dd8ccc05263101dddf4baf7f7ec9148974d59fe" dmcf-pid="H14Y09b0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24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드웨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chosun/20260728004810674zfzt.jpg" data-org-width="3280" dmcf-mid="WSk2RNgR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chosun/20260728004810674zf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24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드웨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a31a15abe5a1b57a5ce6432e33cb31105e80e4db53a01c70293882a40e3fa4" dmcf-pid="XC0wv1Zvtj" dmcf-ptype="general">미국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대 2500억달러(약 368조원) 규모의 금융 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데이터센터 건설비에 엔비디아 AI 반도체 구매 비용까지 더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5000억달러(약 736조원)를 웃돌 수 있다. 지금까지 추진된 데이터센터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p> <p contents-hash="ab61d554f36ff6b2a0f8d0c5afe20bbb6f15fdd753b7116f5e74556d9e2130ea" dmcf-pid="ZhprTt5TtN" dmcf-ptype="general">보증 대상은 일본 소프트뱅크의 에너지 자회사 SB에너지가 미국 오하이오주 남부에 개발하는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단지다. 수백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이 필요한 초대형 시설이다. 오픈AI는 SB에너지가 만든 데이터센터를 장기간 빌려 쓰는 계약을 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의 핵심 주주이자 미국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함께 이끄는 파트너로, 오픈AI는 단순 임차인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 주체로 간주되고 있다.</p> <p contents-hash="a0399ea191ddefd7d1c79b8f3b9812c1066cb5ede5f66752b484968355e7e1e4" dmcf-pid="5lUmyF1yta" dmcf-ptype="general">문제는 오픈AI의 신용이다. 오픈AI는 비상장사로 아직 적자를 내고 있고, 주로 지분 투자로 자금을 조달해왔기에 공개된 투자·신용 등급이 없다. 따라서 장기간 천문학적인 임차료를 지급할 능력을 금융 회사에 입증하기 어렵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임차료 지급 의무와 건설 부채를 보증하면, 이 프로젝트는 훨씬 낮은 금리로 건설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우량 기업이 신용도가 낮은 사업자의 지급 능력을 보강하는 이른바 ‘크레디트 랩(신용 보강)’ 구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8a7a60646453d5bdd03d281750661b8ec7ce8eea4f1878f37c80da35138f87" dmcf-pid="1SusW3tW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박상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chosun/20260728004811962xzoz.png" data-org-width="480" dmcf-mid="Yy6HUV9U5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chosun/20260728004811962xzo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박상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f2ab938ec67d58aa4a2ab0770bbc6a93fe0b5fea83378551b55d65d4974745" dmcf-pid="tv7OY0FYYo"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이와 별도로 오픈AI의 AI 반도체 구매 자금도 최대 3500억달러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오픈AI의 자금 조달에도 300억달러를 투자했다. 데이터센터 1단계는 800메가와트(MW) 규모로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미 SB에너지와 텍사스에서 1.2GW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맺었다. 오하이오 계약까지 성사되면 2GW가 확보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6499aa80f87fd725b899696e3214b962dbe5f89263a82d9ead5cf515fc3f03f3" dmcf-pid="FTzIGp3GHL"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신용과 자금으로 오픈AI가 데이터센터를 마련해 엔비디아 반도체를 사는 만큼 ‘순환 금융’ 논란도 나온다. AI 수요가 예상에 못 미쳐 오픈AI가 임차료나 구매 대금을 감당하지 못하면, 엔비디아가 고객사의 신용 위험까지 떠안을 수 있다. 반대로 엔비디아의 보증을 받은 프로젝트 채권이 안전 자산처럼 팔리면 위험이 금융시장 곳곳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p> <p contents-hash="baf8e0115ac7497cbe1711e12f1e0892a4fc734095ce64a1e7c6e85a9cad7ff6" dmcf-pid="3yqCHU0H1n"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AI 투자는 날이 갈수록 차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마존·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의 올해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42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때문에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글로벌 금융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AI 인프라 투자로 인한 리스크를 시장이 본격적으로 가격(금리)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손끝이 달라지니 승부도 달라졌다... 스틸시리즈, '하이스트' 썸스틱 출격 07-28 다음 네이버 3대 주주 된 엔비디아… 세종 AI 데이터센터 함께 짓는다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