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왜 찍지 말라고 하나?…경기 일부라면 카메라에 담겨야"→네덜란드 女 육상 최고 스타, 방송연맹 규제에 소신 발언 작성일 07-28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8/0002038378_001_2026072801301090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 최고 미녀 육상선수' 리케 클라버가 여성 선수 신체 클로즈업을 제한하는 새 중계 지침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br><br>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니우스'는 27일(한국시간) "유럽방송연맹(EBU)이 육상 경기 중 여성 선수의 신체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클로즈업하는 장면을 제한하는 새로운 촬영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클라버가 이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내놨다"라고 보도했다.<br><br>클라버는 네덜란드 여자·혼성 400m 계주팀의 핵심 멤버이다. 그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혼성 계주에서 유럽 기록(3분07초43)을 세우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자 계주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았다. 세계선수권에서도 메달을 4개(금1, 은2, 동1)나 따냈다.<br><br>뛰어난 외모로도 유명해 2024년 네덜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94만 명이 넘는 등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여자 육상 스타로 꼽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8/0002038378_002_20260728013010972.jpg" alt="" /></span><br><br>클라버는 최근 EBU가 내놓은 '여성 선수의 성적 대상화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입장을 표했다.<br><br>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방송사들은 특정 신체 부위를 장시간 클로즈업하는 장면, 선수 뒤나 아래에서 촬영한 저각도 장면, 그리고 경기 상황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슬로우 모션 리플레이를 피하도록 권고를 받았다.<br><br>그러나 클라버는 "선수의 몸을 다시 금기시해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규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br><br>그는 "사진기자와 카메라 감독에게는 각자의 책임이 있다"며 "여성 선수를 촬영할 때는 기본적인 규범과 예의를 지켜야 하지만, 이대로 가다 보면 여성의 몸 자체가 다시 금기시될 수 있다. 나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8/0002038378_003_20260728013011044.jpg" alt="" /></span><br><br>이어 "한 선수가 출발 블록에서 자세를 잡고 있을 때 카메라가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라며 "그럴 때는 사진기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삭제를 요청했고, 대부분 바로 삭제해줬다"라고 덧붙였다.<br><br>아울러 "육상뿐 아니라 삶 전체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정상적으로 대하고 존중해야 한다. 여성과 여성의 몸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br><br>클라버는 또한 "예를 들어 출발 장면에서 엉덩이가 찍혔다는 이유만으로 사진을 금지하는 것은 지나치다"라며 "만약 계주 바통이 내 엉덩이 높이에 있다면, 그 장면은 충분히 촬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8/0002038378_004_20260728013011118.jpg" alt="" /></span><br><br>사진=클라버 SNS 관련자료 이전 진화한 티타늄, 주름 잡고 배터리 더 오래 07-28 다음 손끝이 달라지니 승부도 달라졌다... 스틸시리즈, '하이스트' 썸스틱 출격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