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차르, 투르 드 프랑스 통산 5번째 우승…역대 최다 타이 기록 작성일 07-28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7/28/0001128455_001_20260728061710678.jpg" alt="" /><em class="img_desc">타데이 포가차르(슬로베니아)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투르 드 프랑스 최종 21구간을 마친 뒤 결승선을 통과하며 통산 다섯 번째 종합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타데이 포가차르(27·슬로베니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통산 다섯 번째로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br><br>포가차르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2026 투르 드 프랑스에서 종합합계 2위 렘코 에베네풀(벨기에)을 6분 26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포가차르는 에디 메르크스(벨기에), 미겔 인두라인(스페인), 자크 앙케틸, 베르나르 이노(이상 프랑스)와 함께 투르 드 프랑스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한 역대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br><br>1999년생인 포가차르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산악 구간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5개 스테이지 우승을 추가했고, 개인 통산 투르 스테이지 우승은 26회로 늘렸다. 포가차르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특별한 순간”이라며 “투르 드 프랑스에 일곱 번 출전해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동화 같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포가차르는 2024년 지로 디탈리아를 제패했지만, 아직 부엘타 아 에스파냐 우승은 없다. 올해 부엘타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br><br>마지막 21구간에서는 네덜란드의 마티외 판데르폴이 우승했다. 판데르폴은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을 세 차례 넘는 난도 높은 코스에서 막판 스퍼트로 펠로톤의 추격을 따돌리며 올해 대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투르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했다.<br><br>올해 최종 구간은 프랑스 남서부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해 기존 133㎞에서 88.7㎞로 단축됐으며, 출발지도 파리 외곽 투아리에서 파리 시내로 변경됐다.<br><br>한편 여자 투르 드 프랑스는 다음 달 1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막해 9일 프랑스 니스에서 막을 내린다. 지난해에는 프랑스의 폴린 페랑프레보가 데뷔 무대에서 우승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칠리즈, 미국 ‘대학 스포츠’ 팬토큰 시장 진출 07-28 다음 "유럽·중동 함께 뚫자" 깐부 넘어 혈맹…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 됐다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