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족' 잡아라… OTT, 요금제 세분화·개편으로 '록인' 총력 작성일 07-2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기 구독 없이 '단건 결제' 허들 낮춘 티빙<br>번들 요금제로 이탈 막는 티빙·디즈니·웨이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07r67UZ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600cc4d073f838274792c7ad7e3ca2fb9fe39b3489bf6e14699c5dd558286b" dmcf-pid="GpzmPzu5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NEWS1/20260728061157117euzn.jpg" data-org-width="560" dmcf-mid="WDFA9F1y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NEWS1/20260728061157117eu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1f39ff79e6ec89284327206b25d12e990469770698225c633f4735f490f1cf" dmcf-pid="HOlx1lCEZ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무료 체험이나 단기 할인 혜택만 누리고 곧바로 해지하는 이른바 '구독 메뚜기족'이 늘어나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클릭 몇 번으로 해지가 가능해진 환경 속에서 이용자를 오랫동안 묶어둘 '록인'(Lock-in) 장치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f7e6dc9d6ff68fe6b9e0e68d6bbb6d76626d3176823a9151ed569e8f74558a6b" dmcf-pid="XISMtShDZj" dmcf-ptype="general">주요 OTT 플랫폼들은 단순 구독 모델을 넘어 단건 결제와 번들 요금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잇달아 도입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p> <h3 contents-hash="bbcb911ba837aa5c7c47c4669f02eab7bd6807f5e63a00ce3e151f2b00827ec9" dmcf-pid="ZCvRFvlwGN" dmcf-ptype="h3">신규 가입 둔화…'구독 메뚜기' 잡기 경쟁</h3> <p contents-hash="83e739b481e0b8dac50c2bf3fccb51a75667c5c88dbc302da49ad8bd2a2810b8" dmcf-pid="5hTe3TSrZa" dmcf-ptype="general">28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5대 OTT(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 합계는 4282만8648명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p> <p contents-hash="643c16890d7e09b9c6c143110d0365b2d58aba326887928dbfed7adfb091aa94" dmcf-pid="1lyd0yvmZg" dmcf-ptype="general">문제는 신규 이용자 유입이 정체된 상황에서 플랫폼 간 순위 다툼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선두 넷플릭스가 전월 대비 5.5%(84만2627명) 늘어난 1617만2272명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킨 가운데, 2·3위권에서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티빙이 전월 대비 10%(87만8794명) 증가한 969만7108명을 기록하며 쿠팡플레이를 제치고 2위를 탈환한 것이다.</p> <p contents-hash="5eb538b2f065a7296e61ee1817775784c72e5ac102397f747bc7bf6388bf0039" dmcf-pid="tSWJpWTsGo" dmcf-ptype="general">이처럼 한정된 시장 안에서 콘텐츠 흥행이나 프로모션 여부에 따라 이용자가 이동하는 현상이 반복되자 OTT 업계는 이용자의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p> <p contents-hash="3d82d23005133529137a535557db47e4841a1a772ce86fe22aa6870930c17d9d" dmcf-pid="FvYiUYyOGL" dmcf-ptype="general">시장 성숙으로 신규 가입자 확보 경쟁이 한계에 이르면서, 새 고객을 늘리는 것보다 기존 이용자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80806d0a588927def52252891da979f17d95738e5194a1e53a30eca5aecce5c7" dmcf-pid="3TGnuGWIGn" dmcf-ptype="general">이에 단순 정기 구독 형태에서 벗어나 결제 수단을 다각화하고 결합 상품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p> <h3 contents-hash="cbf8c7bf55b093facb1666ed71ffa3747d430d78a438fef72d6845c87b5fa7ba" dmcf-pid="0yHL7HYCHi" dmcf-ptype="h3">단건 결제·번들 확대…락인 전략 진화</h3> <p contents-hash="96daed18fbf1e1318bd8f7e18fb7930021954ebfe93f866a3bce2ac7f1195cc8" dmcf-pid="pWXozXGhHJ" dmcf-ptype="general">티빙은 오는 8월 3일부터 개별 콘텐츠 구매 전용 결제 수단인 '포인트' 제도를 정식 출시한다. 1포인트당 100원의 가치로 책정됐으며 최소 2000원(20포인트)부터 최대 2만1000원(210포인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포인트 제도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매달 정기 구독권을 결제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개별 콘텐츠만 단건으로 구매해 감상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45112353963386de7fa55b68ebff1a6d83164eb3dbc44ca7701200f38749a97b" dmcf-pid="U6MXjMQ9Gd"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를 정기 구독을 망설이는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플랫폼 내 소액 결제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b27d467b9b31d5d4b399304097b14f4673f802887d185bac6cc01fb6db2989c6" dmcf-pid="uPRZARx21e" dmcf-ptype="general">실제로 한번 충전한 포인트는 환불보다 재사용 가능성이 높다. 포인트 잔액이 남으면 재접속, 재사용률도 크게 높아진다. 결국 체류시간과 재결제를 높인다. </p> <p contents-hash="c96b71a32d28ce552863c8bee3d029fdad0b8f7bf787de3366606723f001fff3" dmcf-pid="7Qe5ceMV5R" dmcf-ptype="general">표면적으로는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개별구매'를 지원함으로써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 형태지만, 이면에는 충전한 포인트와 잔여 포인트를 활용하도록 유도해 자연스럽게 재방문과 재결제를 늘리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p> <p contents-hash="c1d235607e5f11944c3f84e6b1622702115bf1a8c9e3cc5869215506a2e66395" dmcf-pid="zxd1kdRfHM" dmcf-ptype="general">여러 OTT를 동시에 구독하며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잡아두기 위한 '번들(결합) 요금제' 경쟁도 치열하다. 티빙과 디즈니플러스, 웨이브는 개별 구독보다 저렴한 결합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구독 해지율 낮추기에 나섰다.</p> <p contents-hash="e4e01ec6dbafb36bc22f0accb15d0db4ceb0f282fdbb27d54655705531ede33b" dmcf-pid="qMJtEJe4Yx" dmcf-ptype="general">3개 플랫폼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디즈니+·티빙·웨이브 번들(스탠다드)'은 월 2만1500원으로, 단품을 각각 구독할 때보다 약 37%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디즈니+와 티빙만 묶은 요금제 역시 월 1만8000원으로 개별 구독(각각 월 9900원, 1만3500원)보다 최대 23% 저렴하다.</p> <p contents-hash="e4b2f9f2b515406bfd6e5b1c23710bf97724bd5dc83fc53d399f98458b5bd5f8" dmcf-pid="BRiFDid85Q" dmcf-ptype="general">이러한 번들링 전략은 소비자의 구독료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동시에, 해외 대작(디즈니·마블 등)과 국내 인기 예능·드라마(CJ ENM·지상파 등)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플랫폼 이탈을 막는 효과를 노린다. </p> <p contents-hash="7e6a604073cb73ae8b410069b6cb6286106b18e44b6c6ffb3d025aff3a78e75d" dmcf-pid="ben3wnJ65P" dmcf-ptype="general">여러 서비스를 하나로 묶으면 특정 서비스를 해지하려 해도 다른 콘텐츠 이용을 위해 구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용자의 해지 결정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번들 전략의 핵심이다. </p> <p contents-hash="7243140ecdd58d2a6bab90fa875be4c4a46a2573fc5a7047d6da46e241fdd1cc" dmcf-pid="KdL0rLiPH6" dmcf-ptype="general">OTT 사업자 입장에서는 신규 가입자를 계속 확보하는 것보다 기존 이용자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만큼, 번들 상품이 대표적인 락인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45485bf7e50a44e8442352a3304d6640e2cea8aaf197d65cca3015641ea74718" dmcf-pid="9JopmonQt8" dmcf-ptype="general">한 OTT 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특정 콘텐츠만 소비한 뒤 곧바로 구독을 해지하는 성향이 강해 기존 방식으로는 장기 고객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맞게 요금 선택권을 세분화하고 결제 문턱을 낮춰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b28b0f658761ad6a4b493db5c4c1540d9131b87d2ace7caceba933099eec63" dmcf-pid="2igUsgLxH4" dmcf-ptype="general">smk5031@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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