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사이버전…“2년 뒤엔 공격자보다 방어자가 유리해진다” 작성일 07-28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ARPA 우승팀 이끈 김태수 MS 부사장<br>“AI로 보안 주도권 방어자로 넘어와”<br>코드 가진 방어자가 공격 시나리오 검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8tFeEcn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dc2fa333c4fae3783f64477dd0d7a996ef8bc87c47de2b0f218ad4e0d419a7" dmcf-pid="96F3dDkL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S 보안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호섭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mk/20260728072701613nexy.png" data-org-width="700" dmcf-mid="BhmsuP8B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mk/20260728072701613nex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S 보안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호섭 특파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efabe0d4dbc9d84eb3a74e817c249fb070067b67cf6beff87ae455e6e34d12" dmcf-pid="2P30JwEoSg" dmcf-ptype="general"> “앞으로 1~2년은 혼란스러운 과도기겠지만 그 뒤에는 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공격자보다 방어자가 더 유리한 시대’가 올 것입니다.”\ </div> <p contents-hash="d5a6972e34aa0d12edf9ec6f89ffa9fcf5c36186424ba355e448e9c1dffbf180" dmcf-pid="VQ0pirDgvo" dmcf-ptype="general">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보안연구 부사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그패치하우스에서 열린 MS 보안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공지능(AI)이 사이버 보안의 판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AI 사이버 챌지(AIxCC) 우승팀 ‘팀 애틀랜타’를 이끌었던 그는 현재 MS에서 AI 기반 보안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f1d8c4e334df76ca7c17e45491a72ff3cab10a847651a4d995e3d126cb42193" dmcf-pid="fxpUnmwaCL" dmcf-ptype="general">최근 AI 모델들이 뛰어난 해킹 능력을 보여주면서 ‘AI 시대에는 공격자가 훨씬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 정부가 첨단 AI 모델의 가동을 중단시킬 수 있는 이른바 ‘킬스위치 법안’이 발의된 것도 이런 불안감이 배경이다. 특히 앤트로픽이 공개한 사이버 보안 특화 AI 모델 ‘미토스 프리뷰’가 실제 취약점을 사람보다 빠르게 찾아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AI의 공격 능력에 대한 경계심이 한층 커졌다.</p> <p contents-hash="31592130afe65164da92abae7c149ec09b0429db0303f7d5c3e3fbffd28145ff" dmcf-pid="4MUuLsrNTn"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 부사장의 전망은 달랐다. 그는 “지금은 공격자가 AI를 더 빨리 받아들이고 있는 과도기일 뿐, 장기적으로는 AI가 오히려 방어자에게 더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부사장은 “<span>지금은 공격자들이 AI를 더 빠르게 활용하고 있어 공격이 더 쉬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방어자는 소프트웨어를 언제 공개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AI를 이용해 ‘공격자가 이런 방식으로 침투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미리 모두 시험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cfaceba657718f06185f810ca86898e441ea7c5f2173bd755a685f03a5c33d9a" dmcf-pid="8Ru7oOmjSi" dmcf-ptype="general">이어 “코드를 직접 갖고 있는 방어자가 AI를 이용해 출시 전에 모든 공격을 시뮬레이션하고 취약점을 먼저 고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방어자가 더 유리한 게임으로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ce9863177ae5639fa2794eaab5967321a19c70faf08d2b2aae1ccd4ae16725" dmcf-pid="6e7zgIsATJ" dmcf-ptype="general">그는 보안의 본질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부사장은 <span>“지금까지 보안은 애초에 공격자가 훨씬 유리한 게임이었다”라며 “공격자는 시스템 전체에서 약한 곳 한 군데만 찾으면 되지만, 방어자는 모든 곳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공정한 게임이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span></p> <p contents-hash="df74e8164666fb8f8ee62a3d567f0ca24a6ebfdfaa610db79cf9293f1acf8b20" dmcf-pid="PiBbjlCEvd" dmcf-ptype="general">그러나 AI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게 그의 진단이다. 김 부사장은 “<span>예전에는 사람이 코드 전체를 다 살펴보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AI가 방대한 코드를 모두 훑고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다”라며 “그래서 처음으로 공격자와 비슷한 수준의 능력을 방어자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ffdbf6a24f6eca51e031479ec8f802cddea552be2e46fe4efe650f96acaa95" dmcf-pid="QnbKAShD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S 보안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mk/20260728072702913kizw.png" data-org-width="700" dmcf-mid="bWQxI5XS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mk/20260728072702913kiz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S 보안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af3bd177cf6d52e151160a9d22a8057d48b2f983327b3ae7e80bba352f62c9" dmcf-pid="xLK9cvlwyR" dmcf-ptype="general"> 변화의 시점도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김 부사장은 <span>“작년에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5년, 10년 뒤의 일이라고 답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앞으로 1~2년 정도는 공격과 방어가 뒤섞이는 혼란스러운 시기가 이어지겠지만 그 이후에는 방어자가 우위를 갖는 시대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span> </div> <p contents-hash="a2742d7ff9c55cd5cd443e2e093df14dde3c7a8d6cc3ae6b13c39ee790321c50" dmcf-pid="y1msuP8BTM" dmcf-ptype="general">이런 변화를 앞당길 핵심 기술로 그는 ‘자율성’을 꼽았다. 현재 AI는 사람이 취약점을 찾는 작업을 도와주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AI가 취약점 탐지부터 분석, 수정 코드 작성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8cdf2ceed3ab18bebd01b4779f27fa3eb3b2c7fafe8bac1dcc307bdf40eb2ee" dmcf-pid="WtsO7Q6bhx"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를 전담할 연구 조직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포지 랩’ 신설도 발표했다. <span>그는 “우리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속도와 확장성”이라며 “AI가 사람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보안 연구를 수행하는 ‘자율 보안 연구’로 진화시키는 것이 연구소의 목표”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e606a85077faa31465f92fe804088572f674928c6f19220323d4736df805e919" dmcf-pid="YFOIzxPKhQ" dmcf-ptype="general">MS가 이날 공개한 보안 시스템도 이런 철학을 담고 있다. <span>먼저 AI 코드 분석 시스템 ‘M-DASH’가 소스코드를 분석해 취약점을 찾아내면 새로 공개한 AI 에이전트 ‘퍼셉션’이 실제 고객의 운영 환경을 분석한다. 단순히 버그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취약점이 실제 환경에서 얼마나 위험한지, 당장 수정해야 하는 문제인지를 판단해주는 방식이다.</span></p> <p contents-hash="e147152a771866f5dfabb10404c59d8e1629a4aaf4dc475c1bf98126508a2128" dmcf-pid="G3ICqMQ9TP"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같은 취약점이라도 고객의 시스템 구성과 배포 환경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질 수 있다”며 “퍼셉션은 코드가 어떤 환경에 배포됐는지까지 함께 분석해 진짜 중요한 문제를 먼저 찾아낸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냉장고·TV 채우던 시대는 끝… 아파트 뼈대부터 ‘AI·로봇’ 심어 07-28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57] 바둑에서 왜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는 말을 사용할까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