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위 디펜딩챔프 꺾었다!" '뉴어펜져스' 도경동, 세계선수권 개인전 첫 은메달 쾌거 작성일 07-28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901001724200111342_20260728090716519.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 첫 은메달을 획득한 도경동이 '레전드 선배' 원우영 코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901001724200111341_2026072809071652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em></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에이스' 도경동(대구광역시청·세계 11위)이 세계선수권 첫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도경동은 27일 홍콩에서 펼쳐진 국제펜싱연맹(FIE)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러시아 에이스' 파벨 그로딘에게 7대15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br><br>도경동은 이날 16강에서 '대표팀 한솥밥' 박상원을 15대1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중국 루오 샤오퉁을 15대10으로 꺾은 후 8강에서 디펜딩챔피언 산드로 바자제(세계 3위)를 15대11로 꺾으며 4강 포디움을 확보했다. 4강에서도 이집트 에이스 모하메드 아메르(세계 22위)를 상대로 영리하고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15대14, 한끗차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901001724200111344_20260728090716532.jpg" alt="" /></span>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선수들의 국기, 국가 노출을 금지해온 FIE는 올해 이 제재를 해제했고, 러시아 국기를 달고 나선 첫 세계선수권에서 파벨 그로딘이 파죽지세 결승까지 올라 도경동과 맞붙었다. 도경동은 그로딘의 초반 기세에 밀려 2-1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도경동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으며 점수차를 줄여갔지만 판세를 뒤집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901001724200111343_20260728090716539.jpg" alt="" /><em class="img_desc">뉴 어펜져스 파이팅 !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901001724200111345_20260728090716545.jpg" alt="" /><em class="img_desc">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27일 홍콩세계펜싱선수권 남자사브르 개인전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도경동에게 축하와 격려를 건네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em></span>눈앞에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친 아쉬움은 있겠으나 그 무엇보다 빛나는 은메달이다. 지난 대회 한국 사브르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떨친 동시에 생애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 단체전 3연패 결승전에서 깜짝 등판해 미친 폼을 보여준 도경동은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의 미래이자 포기를 모르는 전사다. 이날도 아시아선수권 2관왕 '사브르 황제' '절대 에이스' 오상욱이 이날 부상과 컨디션 조절 등으로 조기 탈락한 가운데 끝까지 파이널 피스트에 살아남아 자신과 동료들의 몫을 다했다. 세계 톱랭커들을 보란 듯이 돌려세우며 K-펜싱의 힘을 보여줬다.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도 끝까지 경기장 1열에서 도경동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었고, 은메달 후 분투와 선전을 격려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드래프트 미지명’ 조예은 대반란…스롱 꺾고 LPBA 32강행 07-28 다음 엔비디아, 애플에 시총 1위 내어줬지만…AI 인프라 ‘설계자’로 승부수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