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미지명’ 조예은 대반란…스롱 꺾고 LPBA 32강행 작성일 07-28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28/0003522171_001_20260728090220294.jpg" alt="" /><em class="img_desc">조예은. 사진=PBA</em></span><br>여자 프로당구 LPBA에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터졌다. 팀리그 미지명의 아픔을 겪었던 조예은(24)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완파하고 32강에 올랐다.<br><br>조예은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스롱을 25-12(16이닝)로 제압했다.<br><br>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이었다. 조예은은 1이닝 4점, 2이닝 5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9-2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11-5 상황에서 7이닝부터 5-1-1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순식간에 18-9를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br><br>스롱은 좀처럼 공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조예은은 24-12로 앞선 16이닝 마지막 1점을 보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애버리지 1.563은 이날 64강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28/0003522171_002_20260728090220389.jpg" alt="" /><em class="img_desc">조예은. 사진=PBA</em></span><br>조예은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승리다. 2021~22시즌 LPBA에 데뷔한 그는 개인 최고 성적이 32강 세 차례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는 아픔도 겪었다. 이번 시즌 앞선 두 대회에서도 128강 탈락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우승 후보 스롱을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개인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조예은는 29일 오후 8시 30분 전지연과 16강 진출을 다툰다.<br><br>반면 직전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던 스롱은 예상 밖 조기 탈락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은 고비를 넘겼다. 서유리와 접전 끝에 23-14(28이닝)로 승리하며 32강에 합류했다. 초반 7-1까지 앞섰지만 14이닝에 9-9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다시 점수를 쌓아 승리를 지켜냈다.<br><br>이밖에 김민아(NH농협카드), 김세연·서한솔(이상 휴온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박정현(하림), 백민주(크라운해태), 강지은(하이원리조트), 임경진(브레이커스)도 32강에 안착했다. 반면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정수빈(NH농협카드), 최봄이(웰컴저축은행), 히가시우치 나쓰미(크라운해태)는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대회 3일 차인 2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과 LPBA 32강 경기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밤낚시' 대박 터뜨린 이노션…'영화 스튜디오' 직접 차렸다 07-28 다음 "세계3위 디펜딩챔프 꺾었다!" '뉴어펜져스' 도경동, 세계선수권 개인전 첫 은메달 쾌거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