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탈락 설움 날린 조예은…‘통산 10회 우승’ 스롱 꺾었다 작성일 07-28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6이닝 만에 25대12 완승<br>애버리지 1.563으로 64강 전체 1위<br>개인 최고 성적 타이 32강 진출<br>29일 전지연 상대로 기록 경신 도전</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당구 LPBA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조예은(24)이 통산 10회 우승에 빛나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완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br><br>조예은은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스롱을 25-12로 꺾었다. 경기를 끝내는 데는 16이닝밖에 걸리지 않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7/28/0006338039_001_20260728095113505.jpg" alt="" /></span></TD></TR><tr><td>스롱 피아비를 꺾고 기뻐하는 조예은. 사진=PBA</TD></TR></TABLE></TD></TR></TABLE>초반부터 조예은의 큐가 거침없이 돌아갔다. 첫 이닝에 4점, 2이닝에 5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9-2로 달아났다. 스롱이 11-5까지 추격하자 조예은은 7이닝부터 5점, 1점, 1점을 연속으로 보태 18-9를 만들었다. 점수 차는 더블 스코어까지 벌어졌다.<br><br>스롱은 좀처럼 공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조예은은 24-12로 앞선 16이닝 마지막 1점을 채우며 승부를 끝냈다. 경기 애버리지는 1.563으로 64강 출전 선수 가운데 전체 1위였다. 단순한 이변이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상대를 압도한 승리였다.<br><br>2021~22시즌 LPBA에 데뷔한 조예은의 개인 투어 최고 성적은 32강 진출 세 차례다. 지난 시즌까지 SK렌터카 소속으로 팀리그에서 뛰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열린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개인 투어에서도 시즌 첫 두 대회 모두 128강에서 탈락했다.<br><br>벼랑 끝에서 맞은 세 번째 대회에서 반전이 시작됐다. 조예은은 직전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스롱을 상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우승 후보를 잡아낸 조예은은 개인 최고 성적과 타이를 이루며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br><br>조예은은 29일 오후 8시 30분 전지연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데뷔 후 처음으로 16강 무대를 밟는다.<br><br>반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스롱은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고 64강에서 탈락했다.<br><br>‘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은 서유리를 23대14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한때 9-9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다시 점수 차를 벌려 승리를 지켰다.<br><br>김민아(NH농협카드), 김세연·서한솔(이상 휴온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박정현(하림), 백민주(크라운해태), 강지은(하이원리조트), 임경진(브레이커스)도 32강에 합류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정수빈(NH농협카드), 최봄이(웰컴저축은행),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는 탈락했다.<br><br>대회는 28일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 PBA 128강과 LPBA 32강 일정에 들어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내정 “검증된 행정 역량 갖췄다” 07-28 다음 중국 '키미 K3' 공습에 흔들리는 미국..."기술 독점 대신 '표준 주도권'으로 승부수 띄워야"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